좀 비뚤어지다

진저 | 자음 과 모음 | 2014년 09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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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진저 청소년 장편소설 [좀 비뚤어지다]. 이 소설은 가족과의 단절을 경험하거나 결심한 가출 청소년들이 의도치 않게 세상과 단절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인기 여배우 연해린이 약물에 취한 채 자신의 빌라 옥상에서 추락한다. 7층 높이에서 추락했음에도 죽지 않은 그녀는 좀비로 새롭게 태어나 희생자들을 물어뜯으면서 ‘좀비 시대’의 시작을 알린다. 그로부터 약 6개월 후, 어른들은 모두 죽거나 어디론가 꽁꽁 숨어버린 ‘19금 구역’. 이곳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은 목숨을 이어가기 위해 기존의 좀비들은 물론 돌연변이 ‘핑크’들과 사투를 벌이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데...

저자소개

저자 진저는 부산 사람. 직장일과 육아로 정신없이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손가락에 번개를 맞은 것처럼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 로맨스, 미스터리, 판타지 등 다양하게 쓰는 중이나, 묘하게도 그 주인공들은 대부분 십대의 ‘소년과 소녀’다. 종말을 주제로 한 단편 『두 팔의 다비드』와 십대 로맨스 소설 『발칙한 사춘기』『넌 나쁘다』를 전자책으로 냈다. 현재는, 네이버 웹소설 코너에서 판타지 좀비 소설인 <스니커즈를 신은 소녀>를 정식연재하고 있다. (HTTP://NOVEL.NAVER.COM/WEBNOVEL) 보잘 것 없는 글이지만, 매일 종종거리는 걸음으로 학교와 집을 오가는 아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싶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녹슨 드럼통
핑크가 좋아
슈 스트링
캔 커피의 새로운 용도
사이렌이 울리기 전에
마하 세븐
어쨌거나 핫팬츠
폭주족이 되자
세 번째 팔
최고의 대피소
셔터의 틈
창문을 열자, 공룡이 지나갔다
생수에게
번지 점프를 하다
에필로그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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