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에게 순자는 맹자의 성선설과 대비되는 성악설로 잘 알려진 사상가입니다. 사실 순자의 철학은 요즘 시대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계층 간, 지역 간, 노사 간 갈등 등 문제가 만연한 요즘 세상에 인간 개인의 개체성과 다양성을 인정하고 통일하고자 오력하는 순자의 철학은 그 자체로 통일의 철학이자, 나눔의 철학입니다. 말썽꾸러기 친구 옥림이가 들려주는 순자의 이야기로 우리 아이들의 마음이 올여름 유리처럼 맑게 닦이기를 바랍니다. - 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학부 교수 김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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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서당에 나가 한문 공부를 한 것이 계기가 되어 성균관대학교에서 동양철학을 전공하였다. 주요 전공은 중국 고대 철학, 제자백가의 철학이다. 현재 성균관대학교와 성신여대에서 동양철학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중국철학 방법론>,<순자: 통일제국을 위한 비판철학자>와 공저로<묵가철학연구>, <동양사상의 이해>, <지금 여기의 유학>이 있으며, 역서로 <중국인의 논리학>, <중국 고대의 논리>, <명심보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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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프롤로그
제1편 옥림이, 청학동에 가다
1. 사고뭉치 이옥림
2. 청학동, 여기는 어디야?
3. 낯선 생활들
4. 이상한 벌
5, 순자는 누굴까?
제2편 목숨만 살려 주세요
1. 청학동의 꼬마 진시황제
2. 후회하는 옥림이
3. 귀신이 나타났다
4. 귀신은 없다
5. 범인은 바로
제3편 옥림이와 화성기위
1. 별처럼 아름다운 말 화성기위
2. 수박서리
3. 역할극 연습
4. 수윤이와 옥림이의 역할극
5. 마지막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