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형, 육각형, 원기둥…… 동물에 숨은 다양한 도형이 실생활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아보자!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시리즈의 열두 번째 도서는 『동물에 숨은 도형을 찾아서』입니다. 쌍둥이 남매 긍후와 후은은 여름방학 첫날부터 늦잠을 잡니다. 잠에서 깨어 보니 엄마, 아빠는 어디 가셨는지 식탁 위에 앨범과 쪽지만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쪽지에는 단잠을 깨우기가 미안해서 먼저 나선다며, 앨범 속 사진을 이정표 삼아 잘 따라오라는 엄마의 당부가 적혀 있습니다.
오누이가 먼저 도착한 곳은 동물원. 둘은 사진 속 힌트를 따라 가며 여러 동물에 숨어 있는 다양한 도형을 발견합니다. 새 발자국에서 삼각형의 비밀을 발견하고, 불가사리를 보며 대칭축을 배웁니다. 벌집에서는 견고한 육각형을, 돌고래 모습에서는 유선형을 알게 됩니다. 또, 사막여우와 북극여우의 귀를 보며 표면적과 부피의 개념을 배웁니다. 동물원 곳곳에서 만나는 흥미로운 힌트를 통해 동물 속에 감춰진 다양한 도형과 그 특징을 하나하나 발견합니다. 과연 긍후와 후은은 동물 속에 숨어 있는 도형을 모두 찾고 엄마, 아빠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