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그림을 사야겠습니다

손영옥 | 자음 과 모음 | 2020년 11월 0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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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교양과 지식을 넘어,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생애 첫 미술품 구매 가이드!
국민일보 미술 담당 손영옥 기자가 미술품 구매 대중화를 목적으로, 평범한 월급쟁이가 감상과 투자를 겸해 미술품을 사려면 얼마가 있어야 하고, 어디서 구입해야 하며,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는가에 대해 답을 답은 『아무래도 그림을 사야겠습니다』. 저자는 빠듯한 월급 탓에 외투를 더 장만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고민하는, 자신과 같은 처지의 직장인을 위한 미술품 구매 안내서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출간했다.

책의 1장에서는 자기만족의 소비에서 벗어나 시간이 흐를수록 의미와 가치가 더하는 미술품 구매를 제안하고, 2장 에서는 구체적으로 그림을 구매하는 장소와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특히 저자가 공을 들인 부분은 ‘월급쟁이 컬렉터를 위한 화랑’이다. 처음 컬렉팅을 시작하려는 직장인을 위한 실용적인 정보를 담았다.

3장은 컬렉팅으로 삶이 달라진 이들의 사례와 미술품 가격 상승 요인에 대해 알려주며 계속해서 미술 공부를 해야만 진정한 컬렉터가 될 수 있음을 제시한다. 다양한 미술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정리했으며, 꼭 알아야 할 화랑·경매장·아트페어 정보는 물론 미술품 가격 상승의 요인까지 분석해 수록해 미술품 감상의 즐거움은 물론이고 나아가 장기적으로 투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생애 첫 번째 미술품 컬렉션을 구상해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소개

저자 손영옥은 경북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국민일보》 기자로 입사해 문화부·경제부·산업부·국제부 등을 거쳤다. 인터넷뉴스부장·문화부장을 지낸 후 현재 문화부 선임기자로 일하며 미술·문화재 분야 기사를 전문적으로 쓴다.
미술품은 생산자가 제작한 뒤 소비자에 의해 향유됨으로써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때문에 취재 현장에서도 미술 작가 못지않게 작품의 유통 프로세스에 있는 컬렉터, 화랑, 큐레이터, 평론가에게 눈길을 주는 편이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국제관계대학원(SAIS)에서 석사학위(MIPP·2004), 명지대학교 예술품 감정학과에서 석사학위(2010)를 받았고, 서울대학교에서 <한국 근대 미술시장 형성사 연구>로 미술경영학 박사학위(2015)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 폭의 한국사》《조선의 그림 수집가들》《독일 리포트》(공저)가 있다.

목차소개

차례

책을 내며

1장 컬렉팅에 다가가기
명품 가방 대신 미술품 구매를 권하다
첫 컬렉션의 예산 정하기
미술 전문가의 자금별 재테크 조언
저평가된 근대 동양화는 어떨까
500만 원으로 메디치가의 기분을 느끼다
컬렉션, 이제 중산층의 자격

2장 공부해야 할 것들
그림은 어디에서 사야 할까
500만 원을 들고 미술 경매에 가다
삼청로 화랑가 1번지 탐방
월급쟁이 컬렉터를 위한 화랑
미술계의 ‘등단’ 제도, 레지던시 작가를 만나다
축제처럼 즐기며 구입까지, 아트페어
미래의 미술 트렌드가 보이는 곳
미술계 떡잎 감별법, 공모전

3장 즐거운 변화를 기다리다
취미로 시작한 컬렉팅의 진화
그림을 모으다 미술 공부에 빠지다
미술품 가격은 어떻게 오르는가
한국 컬렉터의 보수적 취향
유니클로 입는 월급쟁이 컬렉터
우아하면서 치열한 컬렉터의 삶
화랑과 작가의 공생법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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