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충북 증평에서 태어났다. 이야기와 음식을 좋아하는 어린 시절을 보냈다. 지금도 그 둘을 가장 좋아해 열다섯 살에 첫 장편을 완성했다. 지금은 1년에 백 번도 넘는 강연을 하고, 어지간한 드라마는 다 섭렵하며, SNS로 독자들과 소통하고, 아기를 키우고, 소년소녀들을 위해 진짜 웃기는 이야기를 쓰고 싶은 열망을 불태우며 동화와 청소년소설, 에세이를 쓰고 있다. 고민 많고 혼란스러운 청소년 시절을 보냈기에, 청소년들에 대한 애정이 아주 크다. 그래서 ‘십 대를 위한’ 글을 쓰고 있다. 작품 속 주인공이 모두 십 대이고, 앞으로도 그럴 거다. 이제까지 청소년 소설 『괜찮아, 방학이야!』, 『다이어트 학교』, 『하이킹 걸즈』, 『닌자 걸스』, 『판타스틱 걸』, 『텐텐 영화단』, 『잘 먹고 있나요?』, 『오늘의 민수』 등과 동화 『우리들의 에그타르트』, 『맞아 언니 상담소』, 『헌터걸』, 그리고 에세이 『고민해서 뭐할 건데?』, 『시시한 어른이 되지 않는 법』, 『다행히 괜찮은 어른이 되었습니다』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