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하 1962년 대구에서 태어나 대륜중, 대건고를 거쳐, 원광대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경남신문』,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면서 문단에 나온 이후 『우리 사랑은 왜 먼 산이 되어 눈물만 글썽이게 하는가』(1991),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1994), 『그대 굳이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1992) 등의 시집과 산문집 『우리 사는 동안에』(1992), 『소망은 내 지친 등을 떠미네』(1993), 나의 이름으로 너를 부른다』(1996), 『내가 길이 되어 당신께로』(1997), 『사랑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1998) 등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