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견에 가려진 소수의견에 귀를 기울이자!
박권일 잡감『소수의견』. <88만원 세대>의 저자 박권일이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시사IN>, <한겨레> 등의 언론에 쓴 사회 비평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저자는 자신의 목소리를 다수의견에 가려진 소수의견에 비유하면서, 소수의견도 다수의견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선 후보였던 2007년부터 2012년 통합진보당 사태까지 <시사IN>, <한겨레> 등에 저자가 발표한 칼럼을 ‘정치, 온라인, 일상, 이데올로기, 88만원 세대’, 5개의 주제로 나누어 소개한다. 저자는 소수의견도 시대가 변하면 다수의견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오늘의 소수의견이 내일의 상식이 될 것을 희망하고, 88만원세대 그 이후에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