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 평전. 우리가 민비로 알고 있는 명성황후는 사람들이 쉽게 생각하는 것처럼 함부로 정권을 쥐고 흔든 드센 왕비였다고만 단언할 수 없다. 적극적인 외교의 바탕에는 국모로서 언제나 백성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있었다. 백성이 없으면 나라가 없다는 것은 순종 황제가 어렸을 때 교육 방침으로 삼았던 것이기도 했다. 그만큼 민본 사상은 황후의 평생 기본 사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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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전남 장성에서 태어났으며 광주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시 <호롱불을 켜고>가 당선되었고, 2005년 전남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달의 나무>가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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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1. 우물가의 작은 소녀
2. 외척들이 다스린 나라
3. 나는 조선의 국모다
4. <춘추>와<춘추좌씨전>
5. 황제의 세상을 위하여
6. 험난한 개국의 길
7. 국망산 아래에서 그리운 서울로
8. 위기의 왕권을 지키다
9. 새야 새야 파랑새야
10. 끝내 짓밟히지 않은 황후의 자존심
11. 일본의 거짓말
12. 죽음으로 대한제국을 탄생시킨 황후
13. 황후의 업적
- 작가의 말
- 명성황후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