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관에 대한 두 개의 얼굴
첫째 마당. 살아가는 즐거움, 배우는 재미
- ‘호학好學’에 대하여
남인가, 나인가
시와 예와 음악
육포 한 꾸러미, 역부족과 금 긋기
즐기면서 호학하기
둘째 마당. 고르면 가난이 없다
- 균무빈均無貧의 세계
빈부의 세계
단표누항의 세계
균무빈의 세계
셋째 마당. 따뜻한 방석에 앉은 사람, 인자仁者
- 인仁에 대하여
인이 무엇인지 알다(知仁)
인을 구하러 나서다(求仁)
인과 한 몸이 되다(得仁)
인에 편안하여 스스로 인자인지도 모르다(安仁)
인자가 되는 길(爲仁)
넷째 마당. 말할 수 없는 것에 침묵하라
- 언어에 대하여
말이란 뜻이 통하면 그뿐
말이 부르는 화
말에 대한 군자의 태도
때맞춰 내리는 비, 때맞춰 하는 말
다섯째 마당. 어찌 공중에 매달린 뒤웅박(匏瓜)이랴
- 벗을 사귐에 대하여
벗이란 무엇일까
믿음, 사귐의 뿌리
곧음 또는 굳셈
내가 하기 싫은 건 벗도 하기 싫어한다
남 탓일까 내 탓일까
내가 자유로워야 벗도 자유롭다
여섯째 마당. 종이 한 장 차이 또는 추호秋毫의 차이
- 군자와 소인
군자 대 소인, 소인 대 군자
군자의 모습
군자의 말과 행동
군자 속의 소인, 소인 속의 군자
일곱째 마당. 믿음과 편안함과 품어주기
- 제자들과 함께 가는 삶
단표누항, 안연顔淵
승당미입실, 자로子路
절차탁마, 자공子貢
날카로운 비판자, 재아宰我
다재다능, 염유苒有
닭 잡는 데 소 잡는 칼, 자유子游
회사후소, 자하子夏
질문의 달인, 자장子張
둔한 효자, 증삼曾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