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아홉 아빠애인 열다섯 아빠딸

이근미 | 자음 과 모음 | 2013년 07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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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서른아홉 옛 애인과 열다섯 딸만을 남겨두고 아빠가 사라졌다!

『서른아홉 아빠애인 열다섯 아빠딸』은 열다섯 사춘기와 서른아홉 사추기의 열병을 앓고 있는 두 세대들의 문제를 다양한 사연을 통해 보여주어, 청소년과 어른들 사이에 징검돌을 놓아주는 소설이다. 혼란스러운 아이들과 막막한 어른들이 서로를 의지하면서 힘겨운 삶의 문제를 풀어나간다. 더불어 소설 속 아빠가 살고 있는 뉴욕 거리의 묘사, 요리와 살림 상식, 그리고 영어 공부의 노하우까지 담겨 있어 재미를 더했다.

5년 전, 영이의 아빠는 사랑하는 두 여자에게 ≪잠언≫을 선물하고 뉴욕으로 떠나서 돌아오지 않는다. 영이는 아빠와의 문제를 정리하고자 가출하여 아빠의 옛 연인을 찾아간다. 아빠를 마냥 기다리던 열다섯 영이는 자신의 정체성과 장래에 대해 스스로 해결 방법을 찾고자 아빠의 옛 연인 서른아홉 골드미스와 동거하게 되는데…….

저자소개

울산에서 자라 중앙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문예창작학을 전공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사보와 주간신문 기자로 일하다 3년차부터 프리랜서 기자로 뛰었다. 각종 잡지와 일간지에 칼럼을, 제일기획에서 삼성전자 보도자료를, 금강기획에서 《현대건설 50년사》를 썼다. 방송작가로도 활약, KBS TV 〈재미있는 동물의 세계〉, SBS 라디오 〈뉴스대행진〉등에서 구성작가로 일했으며 문예잡지 〈BESTSELLER〉와 도서출판 북아뜨리에 기획위원, 홍보대행사 G&J 커뮤니케이션 이사를 역임했다.

1993년 문화일보에 중편소설 「낯설게 하기」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으며, 2006년 제38회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17세」가 당선되었다. 저서로는 『17세』, 『어쩌면 후르츠 캔디』,『큰 교회 큰 목사 이야기』, 『사랑이 부푸는 파이가게』, 『그를 만나면 마음에 평안이 온다』, 『실컷 놀고도 공부는 일등이라뇨?』등이 있다. 『17세』는 책따세 추천도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문학도서, 하이패밀리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다. 현재 〈월간조선〉 객원기자, 〈미래한국〉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에서 소설창작론을 가르치고 있으며, 중앙공무원교육원, 한국생산성본부, CJ푸드빌 등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고수론’ ‘소통’ ‘셀프리더십’ 등을 주제로 활발히 강연중이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재미있고 의미있는 글을 계속 쓸 계획이다.

목차소개

1부 나는 신세계로 간다
2부 골드미스 vs 한심한 노처녀
3부 고양이는 사랑을 부른다
4부 사춘기 태풍이 분다
5부 뉴욕에 사로잡힌 아빠
6부 엄마가 없다는 건 어떤 느낌이니?
7부 지혜로 가는 미로
8부 불평이 비를 그치게 하진 않아
9부 반란, 그 두근거림의 끝
10부 엄마를 만드는 손쉬운 방법
11부 언젠가 꼭 만나게 될 거야
12부 멋진 고양이가 될게
- 해설
- 작가의 말
본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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