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평전 시리즈 12 불꽃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편. 19세기 미술계에 큰 획을 그은 미운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네덜란드 브라반트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미술품 상점 점원과 어학교사, 목사를 거쳐 화가의 길로 들어서 네 살 아래의 동생 테오의 후원을 받으며 화가의 생을 마감하기까지의 삶을 이야기 한다. 미치광이와 천재 화가란 멍에를 동시에 짊어지고 살 수 밖에 없었던 고흐가 스스로 귀를 잘라 버릴 정도의 발작을 일으키는 정신병을 앓으면서도 고갱, 베르나르, 로트렉 등의 화가들과 교류하며 자신만의 화풍을 만들어 나갔다. 이 책에는 그런 그의 삶과 화가 고갱, 고흐의 그림세계, 고흐의 편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