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를 대표하는 초현실주의 화가이자 페미니스트들의 우상인 프리다 칼로를 청소년에 눈높이에 맞추어 재구성한 책. 어린 시절 앓은 소아마비와 열 여덟 살에 당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오른쪽 다리를 절단하고 일곱 차례 수술을 받는 등 평생을 불구의 몸으로 살았다.
하지만 그녀는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독특한 작품세계로 승화시켜 나갔다. 남편 디에고와의 사랑과 절망, 시대의 소용돌이를 헤쳐낸 그녀의 삶을 독특하고 강렬한 그림을 통해 표현했다. 이 책을 통해 프리다 칼로의 끊임없는 열정과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