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모하고 살지? 벤처기업 창업기

진현정 | e퍼플 | 2022년 02월 11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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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나 모하고 살지?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보는 질문이다. 무엇을 하며 살아야 좀 더 풍요로우면서 재미있게 살 수 있는 것일까? 재물을 쌓아가는 재미, 취미를 삶의 중심으로 두며 살아가는 재미, 느슨하게 그럭저럭 하루하루를 보내는 재미, 반드시 무엇을 하지 않더라도 소소하게 자신이 좋아하는 무엇인가를 하며 살아가는 재미, 반드시 이루고 싶은 목표를 위해 달리며 성취하는 재미 등 우리 모두 무엇인가는 하며 살아가고 있다.

나의 삶의 재미는 지금 생각해보면 무엇인가 하고 싶은 목표를 하나씩 성취하는 재미,
나로 인해 누군가에게 혹은 주변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그들이 성장해가는 것을 보는 재미 등 무엇인가를 하며 살아가는 재미에 좀 더 치우쳐져 있는 듯하다. 무엇인가를 이루며 하는 것에 관심을 두다 보니 거창한 목표는 아니지만 생각한 바를 이룰 때는 감정이 벅찰 정도로 기쁘지만 전혀 도달하지 못할 때의 상실감과 좌절감은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나의 현재의 모습은 내가 과거에 결정한 결과의 모습이고 나의 미래의 모습은 현재 내가 결정하는 결과의 모습일 것이다.” 우연히 보게 된 이 문구의 작자는 알 수 없으나 읽을 때마다 알 수 없는 전율을 느끼게 한다. 나도 주먹을 불끈 쥐게 하는 이 문구는 첫 대면한 대학시절부터 지금까지 내 삶의 스캐폴딩(중심력)이 되었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때까지 작성한 나의 일기장을 보면 공부하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와 큰 저항은 없었던 같다. 공부를 하며 삶을 살아가는 것이 명예를 가져다 주며 그 명예는 자연스럽게 돈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누군가 나에게 ‘명예와 돈’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이냐는 질문을 한 적이 있었는데 나는 고민 없이 ‘명예’라고 말했던 것이 기억이 난다. 아마도 명예는 한 순간에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해 전문 분야에 에너지를 몰두해야 얻는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그 전문성은 자연스럽게 돈을 벌게 한다고 믿었나보다.


24여년 이라는 경력을 뒤로 하고 에듀 테크 벤처기업 창업을 한 후 ‘명예가 좋아 돈이 좋아? 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창업 초기와 1년차가 지나면서 달라지게 된다. 1년차에는 자동적으로 명예를 중시한다고 답변했지만 2년차가 접어들면서 ‘명예는 무슨.. 돈이지’ 라며 자문자답하는 나 자신을 보게 되었다.

기업의 격은 매출이라고 했던가? 창업을 하고 보니 창업의 명예는 우선 매출이 발생하여야 창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명예와 돈의 선택에 대한 자문자답이 돈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창업을 한 이상 매출이 있어야 사업에 대한 동기부여, 함께하는 구성원을 유지, 그리고 사업화 등 창업 초기에 목표한 바를 조금이라도 이룰 수가 있기 때문이다.


벤처창업 성장기_나 모하고 살지? 책에서는 늦깎이 에듀 테크 여성 창업자로서 창업을 하게 된 동기, 창업 초기에 하면 도움이 되는 것들, 여성 창업 대표자로서의 고민, 인력 구성, 그리고 대표자의 마인드 셋 등 실제 경험하고 문제를 풀어가는 방법들을 고스란히 담았다. 나 모하고 살지? 에 대한 계획과 실행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저자소개

저자 진현정
현재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에듀 테크 기업 ㈜밍글콘 대표이며 숙명 여자 대학교 TESOL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와 중앙 대학교에서 영어언어과학과 응용영어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영국 국제 사립학교에서 교감을 역임하였으며 Oxford Teacher Academy 국제 Trainer 및 ESOL TKT PA 국제 Assessor이기도 하다. 겸임교수, 교육 연구 및 개발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닥터진영어교육연구소’ 개인 블로그 또한 운영하고 있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나 모하고 살지?

1장 창업은 용기가 필요하다
-50대를 코 앞에 둔 여성 창업자
-창업 모티브는 유년시절부터?
-경력은 경력이고 창업은 창업이다.



2장 모든 창업은 모멘텀이 있다.
-인생의 3번 기회
-에듀 크루 (EduCrew)

3장 창업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창업 준비
-창업 키워드

4장 창업 초기에 할 일이 가장 많다.
-창업 1년차 체크 리스트
-기술을 구안하라: 든든한 특허
-끊임없는 회사소개 발표
-창업 공간


5장 창업 초기엔 특히 대표자가 기술이다
-해답은 대표자가 알고 있다.
-코로나 창궐해도 해야 할 건 해야지


6장 창업 초기에도 초심을 잃는다
-창업 초기엔 무의식적인 몰빵을 한다.
-몇 백 킬로 앞을 보자
-기회는 매 순간 있지만 바로 잡는 것이 임자


7장 창업 대표자도 몰입이 필요하다
-나에게도 동기부여를 주자
-스타트업의 필수 영양제
-일기 vs 저널
-삶의 주도권

8장 창업 노트는 잊지 말고 짬짬이라도 적어두자
-생각 정리 마인드 맵핑
-밍글봇의 탄생

9장 창업 성장을 위한 구성원을 찾자
-붙잡고 싶은 사람 vs 내치고 싶은 사람
-선한 오지랖의 꼰대
-스타트업의 사수(師授)
-창업 대표가 가장 붙잡고 싶은 동료


10장 창업 전에 생각해보면 더 좋다.
-창업의 이유
-창업 아이디어의 사업화
-창업 아이템 구체화하기

11장 지금도 현재 진행형
-30 40, 50대 창업을 해야 할까?
-스타트업의 운명을 좌우하는 말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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