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486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젊은이들을 위하여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2년 03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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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보물섬(Treasure Island)(1883)과 지킬 박사와 하이드(The Strange Case of Dr. Jekyll and Mr. Hyde)(1886)의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의 대표작은 역시나 장편소설이지만, 그 외에도 수많은 여행기를 비롯해 연극대본, 어린이를 위한 시집, 작문법, 산문집, 편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방대한 작품을 남겼습니다. 젊은이들을 위하여(Virginibus Puerisque, and Other Papers by Robert Louis Stevenson)(1881)는 그가 자유롭게 쓴 글을 엮은 산문집이자, 작품 제목이 ‘영어가 아닌 라틴어’라는 특징이 있는 작품입니다. 인간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랑(On Falling In Love)부터 어린이 놀이(Child's Play), 도보 여행(Walking Tours) 등 주제의 폭도 방대하거니와 교제(Truth Of Intercourse)와 게으름(An Apology For Idlers) 등 고상하지 않은 소재에 대해서도 솔직하고, 위트있게 써내려갔다는 점에서 ‘작가 로버트 스티븐슨’이 아닌, ‘인간 로버트 스티븐슨’의 성격, 취향, 경험 등을 만나고 싶은 애독자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III.?ON FALLING IN LOVE. “Lord, what fools these mortals be!” There is only one event in life which really astonishes a man and startles him out of his prepared opinions. Everything else befalls him very much as he expected. Event succeeds to event, with an agreeable variety indeed, but with little that is either startling or intense; they form together no more than a sort of background, or running accompaniment to the man’s own reflections; and he falls naturally into a cool, curious, and smiling habit of mind, and builds himself up in a conception of life which expects to-morrow to be after the pattern of to-day and yesterday.

III. - 사랑에 빠지는 것. “주님, 이 인간들이 얼마나 어리석은 자들입니까!” 인생에서 진정으로 사람을 놀라게 하고 그의 준비된 의견에서 그를 놀라게 하는 사건은 단 한 번뿐입니다. 다른 모든 것은 그가 예상한 대로 그에게 닥칩니다. 사건은 참으로 유쾌한 다양성으로 사건에 이어지지만 놀랍거나 강렬한 것은 거의 없습니다. 그것들은 일종의 배경, 또는 남자 자신의 반사에 대한 실행 반주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연스럽게 냉정하고 호기심이 많으며 웃는 마음의 습관에 빠지고 내일이 오늘과 어제의 패턴을 따르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삶의 개념을 구축합니다.

IV.?TRUTH OF INTERCOURSE. Among sayings that have a currency in spite of being wholly false upon the face of them for the sake of a half-truth upon another subject which is accidentally combined with the error, one of the grossest and broadest conveys the monstrous proposition that it is easy to tell the truth and hard to tell a lie. I wish heartily it were. But the truth is one; it has first to be discovered, then justly and exactly uttered. Even with instruments specially contrived for such a purpose?with a foot rule, a level, or a theodolite?it is not easy to be exact; it is easier, alas! to be inexact.

IV.-교제의 진실. 실수로 오류와 결합된 다른 주제에 대한 반쪽 진실을 위해 겉으로는 완전히 거짓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통용되는 말 중에서 가장 거세고 광범위한 말 중 하나는 그것이 쉽다는 기괴한 명제를 전달합니다. 진실을 말하고 거짓을 말하기 어렵습니다.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러나 진실은 하나입니다. 그것은 먼저 발견되어야 하고, 그 다음에 정당하고 정확하게 발화되어야 합니다. 그러한 목적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기구(발자국, 수평계 또는 오도라이트)라 할지라도 정확한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것은 더 쉽습니다, 아아! 정확하지 않네요.

CRABBED AGE AND YOUTH. There is a strong feeling in favour of cowardly and prudential proverbs. The sentiments of a man while he is full of ardour and hope are to be received, it is supposed, with some qualification. But when the same person has ignominiously failed and begins to eat up his words, he should be listened to like an oracle. Most of our pocket wisdom is conceived for the use of mediocre people, to discourage them from ambitious attempts, and generally console them in their mediocrity. And since mediocre people constitute the bulk of humanity, this is no doubt very properly so.

게으른 나이와 젊음. 비겁하고 신중한 속담에 찬성하는 강한 감정이 있습니다. 열정과 희망이 충만한 사람의 감정은 어느 정도 자격을 갖추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러나 같은 사람이 불명예스럽게 실패하고 그의 말을 먹기 시작하면 그는 신탁처럼 들어야합니다. 우리 주머니 지혜의 대부분은 평범한 사람들을 사용하여 야심 찬 시도에서 그들을 낙담시키고 일반적으로 평범한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그리고 평범한 사람들이 인류의 대부분을 구성하기 때문에 이것은 의심할 여지없이 매우 적절합니다.

WALKING TOURS. It must not be imagined that a walking tour, as some would have us fancy, is merely a better or worse way of seeing the country. There are many ways of seeing landscape quite as good; and none more vivid, in spite of canting dilettantes, than from a railway train. But landscape on a walking tour is quite accessory. He who is indeed of the brotherhood does not voyage in quest of the picturesque, but of certain jolly humours?of the hope and spirit with which the march begins at morning, and the peace and spiritual repletion of the evening’s rest. He cannot tell whether he puts his knapsack on, or takes it off, with more delight.

도보 여행. 일부 사람들이 상상하듯이 도보 여행이 단지 그 나라를 보는 더 나은 또는 더 나쁜 방법일 뿐이라고 상상해서는 안 됩니다. 풍경을 아주 좋게 보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딜레탕트를 외치는 데도 불구하고 기차에서보다 더 생생한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도보 여행의 풍경은 꽤 액세서리입니다. 참으로 형제애에 속한 사람은 그림 같은 것이 아니라 유쾌한 유머, 즉 아침에 행군이 시작되는 희망과 정신, 저녁 휴식의 평화와 영적 충만을 추구하기 위해 항해합니다. 그는 더 기뻐하면서 배낭을 맸는지 벗는지 알 수 없습니다.

A PLEA FOR GAS LAMPS. Cities given, the problem was to light them. How to conduct individual citizens about the burgess-warren, when once heaven had withdrawn its leading luminary? or?since we live in a scientific age?when once our spinning planet has turned its back upon the sun? The moon, from time to time, was doubtless very helpful; the stars had a cheery look among the chimney-pots; and a cresset here and there, on church or citadel, produced a fine pictorial effect, and, in places where the ground lay unevenly, held out the right hand of conduct to the benighted.

가스 램프에 대한 탄원. 주어진 도시, 문제는 그들을 밝히는 것이었습니다. 한때 하늘이 주도적인 빛을 거두었을 때 버지스 워렌(burgess-warren)에 대해 개별 시민을 어떻게 인도할 것입니까? 아니면?우리는 과학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회전하는 행성이 태양에 등을 돌린 때가 언제입니까? 때때로 달은 틀림없이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별들은 굴뚝 냄비 사이에서 명랑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교회나 성채에 있는 문양은 훌륭한 회화적 효과를 냈고, 땅이 고르지 않게 놓여 있는 곳에서는 멍한 자들에게 행동의 오른손을 내밀었습니다.

저자소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

스코틀랜드(Scotland) 에든버러(Edinburgh) 출생의 영국 소설가(1850~1894)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은 1850년 영국의 북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Edinburgh)에서 태어났습니다. 에든버러는 스코틀랜드의 수도로, 셜록 홈즈(Sherlock Holmes)의 작가 아서 코난 도일(Sir Arthur Conan Doyle)도 활동한 ‘문학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세례명은 로버트 루이스 발포어 스티븐슨(Robert Lewis Balfour Stevenson)으로, 성인이 되는 18세, 현재의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으로 고쳤습니다. 아서 코난 도일(Sir Arthur Conan Doyle)과 마찬가지로, 에든버러의 서울대(?!) 에든버러 대학(The University of Edinburgh)를 졸업한 엘리트로, 공학(engineering)을 전공하였습니다. 학창 시절 연극을 무대에 올릴 정도로 예술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였으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아버지의 희망에 맞춰 1875년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였습니다. 이후 가족의 품을 벗어나, 한명의 독립적인 문학가로써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에든버러(Edinburgh)는 스티븐슨이 태어나 자란 도시이니만큼 그와 연관된 흔적 ? 동상, 기념비, 집 등, 또한 곳곳에 있습니다.

애 셋 낳은 11세 연상의 미국인 유부녀와 결혼하다(1879) : 그는 대학교를 졸업한 후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할 1876년, 11세 연상의 미국 여성 프랜시스 패니 마틸다 반 더 그리프트 오스본(Frances "Fanny" Matilda Van de Grift Osbourne)과 사랑에 빠집니다. 문제는 그녀가 남편 사무엘 오스본(Samuel Osbourne)이 버젓이 살아있는 유부녀라는 것! 남편의 외도에 분노한 그녀는 미국을 떠나, 프랑스 파리로 자녀들과 함께 이주하였습니다. 그녀의 복잡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녀에게 매료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는 사랑을 포기하지 않았고, 남편과 별거 중인 그녀가 이혼하자마자 결혼식(1880)을 올립니다. 재혼한 패니 오스본은 1875년 사망한 허비(Hervey)를 제외하고 두 명의 자녀 ? 딸 이소벨(Isobel), 아들 로이드(Lloyd)가 있었는데, 새아빠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과 사이가 좋았습니다. 이 때문에 자녀들과 함께 이야기를 짓고 자신의 글을 자녀들이 읽기도 하였습니다. 보물섬(Treasure Island)(1883)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이 요양차 스위스 다보스에 머무를 당시 의붓아들 로이드가 엉터리로 그린 보물지도를 보고, 자녀들에게 바다를 배경으로 한 모험담을 들려주기 위해 집필한 작품입니다. 작가이기 이전에 ‘두 아이의 아버지’인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의 애정 어린 작품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의 수많은 아이들의 동심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킨 걸작이지요! ‘보물찾기’를 소재로 한 작품 중에서 보기 드물게 해피엔딩인 것은 자신의 아이들을 위한 작품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스티븐슨 가족은 1884년 영국 본머스 웨스트본(Westbourne)에 정착하였으며, 가족을 먹여살리기 위해 쉬지 않고 작품을 발표하였습니다.

남태평양 사모아(S?moa)에서 영면에 들다(1894)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은 어려서부터 기관지(bronchial trouble)가 좋지 않았는데 특히 겨울철마자 심한 기침과 발열로 고생했습니다. 성인이 된 후 조금 나아지기는 했으나, 결혼 이후에 수시로 요양원을 들락거렸습니다. 건강이 비교적 좋았던 청년기에는 유럽 각지를 여행하며, 여행기를 집필하였고 요양을 목적으로 한 것이기는 하나, 1888년부터는 미국을 떠나 요트 한척을 빌려 가족들과 함께 남태평양을 두루 떠돌았습니다. 그가 유독 건강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더더욱 ‘여행과 탐험’에 매력을 느꼈고, 작가로써 적지 않은 여행기를 집필하는 원동력이 되었으리란 견해도 있습니다. 카스코 호(the Casco)에 몸을 싣고 하와이(Hawaii), 길버트 섬(Gilbert Islands), 타히티(Tahiti), 뉴질랜드(New Zealand)... 1889년에는 아예 남태평양의 섬 사모아(S?moa)에 정착하였습니다. 절해고도의 섬 외딴 곳에 2층짜리 저택을 세우고, 아내와 함께 사는 삶이라니... 생각만 해도 부럽네요! 그러나, 약해진 몸은 좀처럼 회복하기 어려웠고, 1894년 44세의 젊은 나이로 자택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는 생의 말년에 세계 각지에서 만행을 저지르는 제국주의에 깊은 반감을 가졌고, 이 덕분에 백인임에도 불구하고 사모아 주민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사후에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사모아의 성산 바이아 산(Mount Vaea)에 매장되었으며, 그의 묘에는 그가 지은 레퀴엠(Requiem)이 새겨져 있습니다. 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그의 묘가 마련되어 있으며, 1.6 km 떨어진 그의 저택은 현재 Robert Louis Stevenson Museum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아내 패니 스티븐슨은 남편이 없는 사모아를 떠나 미국으로 귀국했고, 1914년 사망했습니다. 패니의 유골은 1915년 딸이 사모아로 옮겨 남편과 함께 합장되었습니다.

목차소개

-목차(Index)-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조명화 편집장의 21가지 키워드로 읽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
01. 스코틀랜드(Scotland) 에든버러(Edinburgh) 출생의 영국 소설가(1850~1894)
02. 애 셋 낳은 11세 연상의 미국인 유부녀와 결혼하다(1879)
03. 남태평양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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