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489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시가 있는 뜰의 아이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2년 03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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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보물섬(Treasure Island)(1883)과 지킬 박사와 하이드(The Strange Case of Dr. Jekyll and Mr. Hyde)(1886)의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의 대표작은 역시나 장편소설이지만, 그 외에도 수많은 여행기를 비롯해 연극대본, 어린이를 위한 시집, 작문법, 산문집, 편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적지 않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시가 있는 뜰의 아이들(A Child’s Garden of Verses)(1885)은 작가 로버트 스티븐슨이 어린이를 위해 쓴 시 64편을 묶은 시집으로 1885년 출간되었습니다. 각기 다른 판본과 삽화가 추가된 버전으로 수차례에 걸쳐 재출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으며 19세기 아동 문학의 고전 작품(one of the most influential children's works of the 19th century)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작가는 서문(To Alison Cunningham From Her Boy)을 통해 자신이 어린 시절 진심으로 돌봐주었던 간호사 알리슨 커닝햄(Alison Cunningham)(1822~1913)에게 헌정하였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Three of us afloat in the meadow by the swing,
Three of us aboard in the basket on the lea.
Winds are in the air, they are blowing in the spring,
And waves are on the meadow like the waves there are at sea.
Where shall we adventure, to-day that we're afloat,
Wary of the weather and steering by a star?
Shall it be to Africa, a-steering of the boat,
To Providence, or Babylon, or off to Malabar?
Hi! but here's a squadron a-rowing on the sea?
Cattle on the meadow a-charging with a roar!
Quick, and we'll escape them, they're as mad as they can be,
The wicket is the harbour and the garden is the shore.
from PIRATE STORY.

그네 옆 초원에 우리 셋이 떠 있고,
우리 셋은 벼랑 위 바구니에 탔습니다.
바람은 공중에 있고, 봄에 부는,
그리고 파도는 바다에 있는 파도처럼 초원에 있습니다.
우리는 어디로 모험을 할까, 오늘 우리가 떠 있는 오늘,
날씨를 경계하고 별이 조종합니까?
그것은 아프리카로, 배를 조종하고,
프로비던스로, 아니면 바빌론으로, 아니면 말라바르로?
안녕! 하지만 여기 바다에서 노를 젓는 비행 중대가 있습니다.
포효로 돌진하는 초원의 소들!
빨리, 그리고 우리는 그들을 탈출할 것입니다, 그들은 그들이 할 수 있는 한 화를 내고,
개찰구는 항구이고 정원은 해안입니다.
해적 이야기(PIRATE STORY) 중에서.

I should like to rise and go
Where the golden apples grow;?
Where below another sky
Parrot islands anchored lie,
And, watched by cockatoos and goats,
Lonely Crusoes building boats;?
Where in sunshine reaching out
Eastern cities, miles about,
Are with mosque and minaret
Among sandy gardens set,
And the rich goods from near and far
Hang for sale in the bazaar;?
Where the Great Wall round China goes,
And on one side the desert blows,
And with bell and voice and drum,
Cities on the other hum;?
Where are forests, hot as fire,
Wide as England, tall as a spire,
Full of apes and cocoa-nuts
And the negro hunters' huts;?
Where the knotty crocodile
Lies and blinks in the Nile,
And the red flamingo flies
Hunting fish before his eyes;?
Where in jungles, near and far,
Man-devouring tigers are,
Lying close and giving ear
Lest the hunt be drawing near,
from TRAVEL.

일어나서 가고 싶어요
황금 사과가 자라는 곳이요?
다른 하늘 아래 어딘가요
앵무새 섬이 거짓말을 하고 있어요
코카투와 염소들이 지켜봤죠
외로운 크루소들이 배를 만듭니다.?
♪어디에 햇살이 내리쬐죠 ♪
동쪽의 도시들이에요.
모스크와 첨탑과 함께 있습니다.
모래정원 세트장 중에서요.
그리고 가까운 곳과 먼 곳에서 온 부유한 상품들입니다.
바자회에 걸어두세요;?
중국의 만리장성이 어디로 가는지 말입니다
그리고 한쪽에서는 사막이 불어옵니다.
그리고 종과 목소리와 드럼으로요
도시들은 다른 한편의 흥;-입니다.
불처럼 뜨거운 숲이 어디 있죠?
영국처럼 넓고 첨탑처럼 높아요
원숭이와 코코아 열매로 가득해요
그리고 흑인 사냥꾼들의 오두막도요;?
♪ 매듭이 있는 악어가 어디죠? ♪
나일강에서 거짓말을 하고 눈을 깜빡입니다.
빨간 홍학이 날아다녀요
눈앞에서 물고기를 사냥하고 있습니다.?
정글에서 가깝고 먼 곳이죠
사람을 잡아먹는 호랑이는요
가까이 누워 귀를 기울입니다.
사냥이 가까워질 것을 대비해서요.
여행(TRAVEL) 중에서.

When children are playing alone on the green,
In comes the playmate that never was seen.
When children are happy and lonely and good,
The Friend of the Children comes out of the wood.
Nobody heard him and nobody saw,
His is a picture you never could draw,
But he's sure to be present, abroad or at home,
When children are happy and playing alone.
THE UNSEEN PLAYMATE.

아이들이 그린에서 혼자 놀고 있을 때요.
보이지 않던 플레이메이트가 등장합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고 외롭고 착할 때요
숲속에서 '아동의 친구'가 나옵니다
아무도 못들었고 아무도 못봤어요
그의 그림은 당신이 절대 그릴 수 없는 그림입니다.
하지만 해외든 국내든 분명 참석하실 겁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고 혼자 놀 때요.
플레이메이트(THE UNSEEN PLAYMATE) 중에서.

As from the house your mother sees
You playing round the garden trees,
So you may see, if you will look
Through the windows of this book,
Another child, far, far away,
And in another garden, play.
But do not think you can at all,
By knocking on the window, call
That child to hear you. He intent
Is all on his play-business bent.
He does not hear; he will not look,
Nor yet be lured out of this book.
For, long ago, the truth to say,
He has grown up and gone away,
And it is but a child of air
That lingers in the garden there.
TO ANY READER.

당신의 어머니가 보는 집에서요
정원의 나무들 주변에서 놀아요
그래서 당신은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본다면.
이 책의 창문을 통해서요
또 다른 아이가, 멀리, 멀리 있어요,
그리고 다른 정원에서 놀아요.
하지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창문을 두드려서 전화하세요.
그 아이가 당신 말을 듣고 있어요. 그는 의도했습니다.
모든 게 그의 연극 사업에 달려있어요
듣지도 보지도 않습니다
아직 책 밖으로 유인당하지도 않았습니다.
아주 오래전, 진실을 말하자면요
그는 어른이 되어 가버렸어요.
그리고 그것은 단지 공기의 아이일 뿐입니다.
그것은 저 정원에 남아 있습니다.
어떤 독자라도요.
모든 독자에게(TO ANY READER) 중에서.

저자소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

스코틀랜드(Scotland) 에든버러(Edinburgh) 출생의 영국 소설가(1850~1894)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은 1850년 영국의 북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Edinburgh)에서 태어났습니다. 에든버러는 스코틀랜드의 수도로, 셜록 홈즈(Sherlock Holmes)의 작가 아서 코난 도일(Sir Arthur Conan Doyle)도 활동한 ‘문학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세례명은 로버트 루이스 발포어 스티븐슨(Robert Lewis Balfour Stevenson)으로, 성인이 되는 18세, 현재의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으로 고쳤습니다. 아서 코난 도일(Sir Arthur Conan Doyle)과 마찬가지로, 에든버러의 서울대(?!) 에든버러 대학(The University of Edinburgh)를 졸업한 엘리트로, 공학(engineering)을 전공하였습니다. 학창 시절 연극을 무대에 올릴 정도로 예술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였으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아버지의 희망에 맞춰 1875년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였습니다. 이후 가족의 품을 벗어나, 한명의 독립적인 문학가로써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에든버러(Edinburgh)는 스티븐슨이 태어나 자란 도시이니만큼 그와 연관된 흔적 ? 동상, 기념비, 집 등, 또한 곳곳에 있습니다.

애 셋 낳은 11세 연상의 미국인 유부녀와 결혼하다(1879) : 그는 대학교를 졸업한 후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할 1876년, 11세 연상의 미국 여성 프랜시스 패니 마틸다 반 더 그리프트 오스본(Frances "Fanny" Matilda Van de Grift Osbourne)과 사랑에 빠집니다. 문제는 그녀가 남편 사무엘 오스본(Samuel Osbourne)이 버젓이 살아있는 유부녀라는 것! 남편의 외도에 분노한 그녀는 미국을 떠나, 프랑스 파리로 자녀들과 함께 이주하였습니다. 그녀의 복잡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녀에게 매료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는 사랑을 포기하지 않았고, 남편과 별거 중인 그녀가 이혼하자마자 결혼식(1880)을 올립니다. 재혼한 패니 오스본은 1875년 사망한 허비(Hervey)를 제외하고 두 명의 자녀 ? 딸 이소벨(Isobel), 아들 로이드(Lloyd)가 있었는데, 새아빠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과 사이가 좋았습니다. 이 때문에 자녀들과 함께 이야기를 짓고 자신의 글을 자녀들이 읽기도 하였습니다. 보물섬(Treasure Island)(1883)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이 요양차 스위스 다보스에 머무를 당시 의붓아들 로이드가 엉터리로 그린 보물지도를 보고, 자녀들에게 바다를 배경으로 한 모험담을 들려주기 위해 집필한 작품입니다. 작가이기 이전에 ‘두 아이의 아버지’인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의 애정 어린 작품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의 수많은 아이들의 동심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킨 걸작이지요! ‘보물찾기’를 소재로 한 작품 중에서 보기 드물게 해피엔딩인 것은 자신의 아이들을 위한 작품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스티븐슨 가족은 1884년 영국 본머스 웨스트본(Westbourne)에 정착하였으며, 가족을 먹여살리기 위해 쉬지 않고 작품을 발표하였습니다.

남태평양 사모아(S?moa)에서 영면에 들다(1894)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은 어려서부터 기관지(bronchial trouble)가 좋지 않았는데 특히 겨울철마자 심한 기침과 발열로 고생했습니다. 성인이 된 후 조금 나아지기는 했으나, 결혼 이후에 수시로 요양원을 들락거렸습니다. 건강이 비교적 좋았던 청년기에는 유럽 각지를 여행하며, 여행기를 집필하였고 요양을 목적으로 한 것이기는 하나, 1888년부터는 미국을 떠나 요트 한척을 빌려 가족들과 함께 남태평양을 두루 떠돌았습니다. 그가 유독 건강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더더욱 ‘여행과 탐험’에 매력을 느꼈고, 작가로써 적지 않은 여행기를 집필하는 원동력이 되었으리란 견해도 있습니다. 카스코 호(the Casco)에 몸을 싣고 하와이(Hawaii), 길버트 섬(Gilbert Islands), 타히티(Tahiti), 뉴질랜드(New Zealand)... 1889년에는 아예 남태평양의 섬 사모아(S?moa)에 정착하였습니다. 절해고도의 섬 외딴 곳에 2층짜리 저택을 세우고, 아내와 함께 사는 삶이라니... 생각만 해도 부럽네요! 그러나, 약해진 몸은 좀처럼 회복하기 어려웠고, 1894년 44세의 젊은 나이로 자택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는 생의 말년에 세계 각지에서 만행을 저지르는 제국주의에 깊은 반감을 가졌고, 이 덕분에 백인임에도 불구하고 사모아 주민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사후에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사모아의 성산 바이아 산(Mount Vaea)에 매장되었으며, 그의 묘에는 그가 지은 레퀴엠(Requiem)이 새겨져 있습니다. 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그의 묘가 마련되어 있으며, 1.6 km 떨어진 그의 저택은 현재 Robert Louis Stevenson Museum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아내 패니 스티븐슨은 남편이 없는 사모아를 떠나 미국으로 귀국했고, 1914년 사망했습니다. 패니의 유골은 1915년 딸이 사모아로 옮겨 남편과 함께 합장되었습니다.

목차소개

-목차(Index)-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조명화 편집장의 21가지 키워드로 읽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
01. 스코틀랜드(Scotland) 에든버러(Edinburgh) 출생의 영국 소설가(1850~1894)
02. 애 셋 낳은 11세 연상의 미국인 유부녀와 결혼하다(1879)
03. 남태평양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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