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백인일수

선역(鮮譯)

김억(김안서) | 온이퍼브 | 2022년 03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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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1944년 한성도서 간행 『애국백인일수(愛國百人一首)(鮮譯)』김억(김안서)의 ‘번역시집!!
자료(資料)라고 조그마한 책을 하나 장만해놓고 자세히 읽고 읽고 되풀이해보니, 웬걸 여간(如干)만 어렵지 아니하외다. 대답이 그래봅시다지, 생각과는 딴판이었습니다. 「만엽집(萬葉集)」을 읽다가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서 옮긴 것이매 그렇게 어려운 줄 몰랐거니와 이 백인일수(百人원문인 화가(和歌)도 그럴 것인 줄 압니다마는 시조형(時調型)에는 그 형식(形式)으로 보아서 반드시 그렇게 되지 아니하여서는 아니 된다는 것이 나의 의견이요 주장이외다.
그러고 부록이라는 감(感)도 없지 아니하거니와 ‘우국유주(憂國遺珠)’라는 제목 아래의 백 편(百篇)은 ‘半島の光’사(社)에 계신 오오야마 모토아키(大山元章) 씨의 동지(同誌)에 싣겠다는 청(請)을 받아 옮겨온 것으로 전부가 막부(幕府) 말기 우국지사(憂國志士)들의 노래외다.
<권두소언(卷頭小言) 중에서>
"

저자소개

* 김억(金億)(1896∼?) 호 안서(岸曙)
시인, 평론가
평북 곽산 출생
오산중학 졸업, 일본 게이오대 문과를 중퇴
오산학교 교사, 동아일보· 매일신보 기자
‘학지광’ 8월호 ‘이별’시 발표 등단
‘폐허’ 동인, ‘태서문예신보’에 다수의 번역 시 발표
납북 작가
주요저서 시집《오뇌의 무도》《해파리의 노래》《봄의 노래》《먼동 틀제》 외

목차소개

서(序)
권두소언(卷頭小?)
(ㄱ)
갖은 꽃 만발(滿發)하니(小野老)
갈바람 부를 적에(香川景樹)
궁(宮)기둥 바위 우에(??法師)
귀(貴)하온 야마토혼(魂)(眞本和泉)
길손이 쉬는 들에(遣唐使使人母)
그 뉘가 그 옛날에(藤原良經)
그 어이 바다뿐이(管原道眞)

(ㄴ)
나무로 진 집같이(坂田部首麻?)
넓을손 산(山)가 물에(山部?人)
높신님 계온 곳서(有馬新?)
높으신 님을 위해(梅田雲濱)
높으신 님을 위핸(僧月照)
높으신 우리 님은(大伴旅人)
늙었다 잠잠하랴(尾張濱主)
님께서 계오실 궁(宮)(鹿持雅澄)
님께서 다스시는(大伴家持)
님 위해 꽃이신양(加納諸平)
니폰의 야마토혼(魂)(本居宜長)

(ㄷ)
단풍이 들은 것이(蒲生君平)
당(唐)나라 가는 장사(壯士)(多治比鷹主)
당나라 땅이라도(新納忠元)
당나라 사람들도(三條?實隆)
당나라 새 자욱이(荷田春滿)
당토(唐土)도 분명(分明)할사(成尋阿闇梨母)
대장부 세상(世上)났다(山上憶良)
대장부 충성(忠誠)의 칼(有村次左衛門)

(ㅁ)
말세(末世)에 또 말세가(宏覺禪師)
멀다는 미치노구(佐久間象山)
명전(鳴箭)을 높이 들고(菊池武時)
몇천 년(千年) 책자(冊子) 들고(林子平)
무사도(武士道) 귀중(貴重)할시(源致雄)
무사도 있을 뿐이(森迫親正)
무사님 두구 보소(田安宗武)
무사님 한구석서(?田松陰)
무사의 높은 표본(標本)(平賀元義)
뭇무사(武士) 야마토혼(魂)(野村望東尼)

(ㅂ)
바윈양 우리 성대(聖代)(伴林光平)
밝은 달 불 제마다(?村虎太郞)
벼 이삭 누른 것이(橘千陰)
보잘것없는 놈이(兒島草臣)
부모(父母)님 험(險)한 길에(神人部子忍男)
사카다 익은 벼를(大中臣輔親)
산악(山岳) ?어지고(源實朝)
살아서 돌오기를(楠木正?)
새벽만 닭 울어란(??親房)
새봄의 초(初)하룻날(荒木田久老)
새해의 새봄인 제(橘曙覽)
생각고 입산(入山)했다(藤源師賢)
서해(?海)서 미는 물이(中臣祐春)
성대(聖代)의 태인 약(藥)을(海犬養岡麻?)
성은(聖恩)에 못내 황공(惶恐)(賀茂眞淵)
솔잎에 맺인 이슬(源俊賴)
시냇가 맑은 물을(德川光?)
신대(神代)로 내려오신(賀茂季鷹)
신대(神代)로 물고기도(石川依平)

(ㅇ)
아모리 뒤떨어져(高杉晋作)
안정(安靖)을 비옵노라(津守國貴)
어명(御命)을 받자온 몸(丈部人麻?)
어명(御命)을 받자옵고(雪宅麻?)
어여차 어망(漁網)치자(長奧麻?)
애조를 멀다는가(德川齊昭)
영구(永久)이 님의 대(代)야(源經信)
오는 눈 백발(白髮)일세(橘諸兄)
왼 하늘 덮어싸고(紀淸人)
우리 님 기(旗) 아래서(田中河內助)
우리 님 높고 크샤(?本人麻?)
우리 님 다스시는(大倉鷲夫)
우리 님 방패로서(鈴木重胤)
우리 님 방패로서(津田愛之助)
우리 님 섬겨지다(佐久良東雄)
우리 님 하늘로서(楫取魚彦)
이날에 읊은 노래(大??道)
이날에 오토코산(山)(小澤蘆菴)
이 님아 걱정일랑(安部女郞)
이 목숨 님을 위해(松本奎堂)
이 신국(神國) 어떠신고(?代弘訓)
이 천신(賤臣) 높신 님의(今奉部與曾布)

(ㅈ)
장부(丈夫)의 진충일념(盡忠一念)(澁?伊與作)
잡목(雜木)에 섞였은 제(源賴政)
정초(正初)에 풍성풍성(葛井諸會)

(ㅊ)
찬 검(劒)을 빼어드니(久坂玄瑞)
천맥만(千?萬) 군세(軍勢)라도(高橋蟲麻?)
천신(賤臣)을 누구인 줄(高山彦九郞)
칙명(勅命)을 받자옵고(藤原爲氏)

(ㅋ)
카시마 신전(神殿) 속에(高橋多一部)
카시마 신전(神前)에서(大舍人部千文)
칼집에 검(劒)을 꽂아(大田部荒耳)
컴컴한 아메리카(藤田東湖)
키구산(山) 올라가자(上田秋成)

(ㅍ)
푸른 물 천만(千萬)갈래(平田篤胤)

(ㅎ)
하늘에 드는 해달(藤原俊成)
한(限)없이 푸른 구름(平野國臣)
한(限)없이 큰 은택(恩澤)을(藤原爲定)
타케다 코우운사이(武田耕雲齋)
타치바나 에나오(橘枝直)
시모코우베 쵸우류우(下河邊長流)
후지와라노 테이카(藤原定家)
카사노카나무라(笠金村)
쿠리타 히지마로(栗田土滿)

? 부록: 막말(幕末) 지사(志士)_우국유주(憂國遺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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