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공부 시작합니다! 일단 지도부터 펴세요”
누적 조회수 1740만! 최고 조회수 152만!
화제의 유튜브 채널 〈두선생의 역사공장〉의 세상에서 가장 쉬운 지리 수업
◎ 도서 소개
‘역알못’도 단번에 이해되는 두선생의 유쾌한 설명!
지리 덕후의 마음을 빼앗을 명쾌한 컬러지도 50컷 수록!
누적 조회 수 1740만, 최고 조회 수 152만! 화제의 유튜브 채널 〈두선생의 역사공장〉 속 강의들이 책으로 재탄생했다. 지금까지 연대표만 훑으며 달달 암기하는 것만이 역사 공부라고 생각했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치자. 더 이상 지도와 지리는 단순히 땅의 모습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과거를 보여주는 창이자 미래를 읽기 위한 청사진이다. 지리가 세상을 관통하는 하나의 법칙이 된 시대, ‘진짜’ 역사를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선 산맥과 바다의 이야기가 담긴 지리를 먼저 알아야 한다.
역사를 잘 모르는 사람도 단번에 이해되는 저자 특유의 유쾌한 설명과 함께 일러스트 컬러지도 50컷이라는 풍성한 시각자료는 역사는 길고 따분하며 지도는 복잡하고 읽기 어려운 것이라고 여기던 당신의 생각을 바로잡아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미국, 유럽부터 중동, 아프리카까지!
산맥과 바다가 어디에 있는지만 알아도
수천 년 켜켜이 쌓인 역사가 읽힌다!
“역사를 알기 위해서는 우선 그곳의 지리를 알아야 합니다. 중동의 역사를 알기 위해서는 메소포타미아 지역이 어디고, 그곳의 지리적 특정이 어떤지 아는 것이 필수입니다. 미국의 역사 또한 영국의 13개 식민지에서 시작해 영토가 늘어난 과정을 알아야 하죠.”
_본문 중에서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나일강 주변에 모여 이집트문명을 이룩했고, 중남미 대륙에 살던 사람들은 안데스산맥에서 잉카문명을 이룩했다. 유럽의 고대사를 주도하던 남유럽과 야만족 취급을 받던 북서유럽은 중세 이후 각각 ‘지리의 저주’와 ‘지리의 축복’이라는 엇갈린 평가를 받으며 심각한 재정난을 겪는 남유럽과 대항해시대를 주름잡던 북서유럽으로 그 전세가 역전됐다.
비슷한 환경을 가지고, 비슷한 역사적 경험이 있어도 그 지역이 어떤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역사는 달라진다. 문명을 만들던 땅과 진출과 교류의 발판을 마련했던 바다, 경계를 나누는 산맥 등 지도 위에 새겨진 지형들은 과거와 더 쉽게 소통하고 역사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실마리가 된다. 우리가 ‘진짜’ 역사를 공부하기 위해 지도를 펼쳐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 주요내용 ※
◆ 중동 - 중동은 왜 항상 싸울까?
- 터키와 이란이 ‘아랍’이 아닌 이유는?
◆ 유럽 - 땅은 좁은데 나라는 왜 이렇게 많은지
- 북유럽?동유럽?서유럽을 구분하는 기준은?
◆ 미국 - 신생 독립국에서 21세기 초강대국이 된 이유는?
- 미국 영토의 역사를 말하는 여섯 장면은?
◆ 중남미 - 중남미 문명은 왜 산맥과 고원에서 시작했을까?
- 브라질만 포르투갈어를 쓰는 이유는?
◆ 아프리카 - 아프리카 대륙이 전체 육지에서 두 번째로 크다고?
- 인류는 왜 아프리카에서 탄생했을까?
지리를 아는 것이 진짜 교양이다!
역사를 위한 지도, 시사를 위한 지리!
“이 책은 방대한 이야기들을 두서 있게 만들어 놓았다. 광활한 지리의 세계에서 역사가 필요로 하는 바를 가려내 보기 좋게 정리한 것이다.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다면 지리를 먼저 접하고, 어렵고 복잡한 지리를 쉽게 시작하고 싶다면 이곳으로 오라.”
_허진모(《전쟁사 문명사 세계사》 저자)
중동에서 분쟁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갈등은 어디서부터 시작된 걸까? 미국의 알래스카와 하와이는 어떻게 서로 다른 정치 성향을 띠게 되었을까? 중남미는 어쩌다 라틴아메리카로 불리기 시작했을까? 그 지역의 역사를 ‘제대로’ 알기 위해선 그곳의 지리를 먼저 알아야 한다. 지리는 이제 단순한 ‘땅의 이야기’가 아니다. 과거를 보여주는 창이자 미래를 위한 청사진이다.
이 책은 문명이 탄생한 중동, 중동의 문명이 전파된 유럽, 유럽의 문화에 영향을 받은 아메리카, 그리고 식민 지배를 받은 아프리카 순으로 배치하여 길고 긴 세계사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더불어 저자 특유의 유쾌한 설명으로 방대한 세계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이했으며, 간단하지만 명료한 컬러지도를 수록하여 복잡한 지리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지리적 환경이 인간과 사회의 모든 것을 결정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인류가 자연에 적응하고, 자연을 극복해온 과정이 역사가 되어온 만큼 지리는 역사를 읽어내는 가장 정확한 도구다. 지금까지 연대표만 훑으며 사건을 달달이 암기하는 것만이 역사를 공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쳐 보자. 지도가 읽힐 때 역사를 알게 되고, 지리를 알 때 시사가 이해되는 순간이 찾아올 것이다.
◎ 본문 중에서
그 당시의 국제 정세와 시대적 흐름, 상황을 우리가 온전히 공감할 수는 없죠. 그러나 한반도라는 공간적인 환경은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한반도라는 지리적인 매개를 통해, 우리는 과거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역사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습니다.
【책을 펼치며 | 지리, 역사를 읽어내는 시공간_6쪽】
이라크부터 레반트 지역까지, 더 넓게는 이집트까지의 지역을 ‘비옥한 초승달 지대(Fertile Crescent)’라고 부릅니다. 비옥한 땅으로 농경과 목축이 발달한 덕분에 고대 문명과 도시들도 많이 세워졌조. 하지만 오늘날 이곳은 옛 명성이 무색하게도 수많은 전쟁과 사막화가 일어나는 장소로 기억됩니다.
【CHAPTER 1 문명의 요람에서 혼란의 대륙으로, 중동_25쪽】
유럽에는 왜 이렇게 나라가 많을까요? 고대 시대에 풍요롭던 남유럽의 전세가 역전되고 이제는 북유럽이 더 잘살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실 답은 자연지리에 모두 나와 있습니다.
【CHAPTER 2 나라는 왜 이렇게 많은지, 유럽_95쪽】
산맥 사이의 계곡은 흐르고 모여 결국 강이 될 거예요. 이처럼 물이 모이면 무엇이 좋을까요? 사람이 살기 좋겠죠. 실제로 로키산맥과 애팔래치아산맥으로부터 많은 강들이 발원합니다. 많은 강들이 두 산맥 가운데로 한데 모여 농사짓기 좋은 평원이 만들어져요.
【CHAPTER 3 지리가 만든 초강대국, 미국_124쪽】
내륙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마존강 유역이 이런 상황이라 남아메리카는 내륙이 발달하기 힘든 환경이에요. 그래서 남아메리카 대부분에는 해안 도시가 발달했죠. 유럽에서 온 부유한 이민자들은 해안 도시에서 살고 빈민층은 내륙의 촌에서 사는 분위기입니다.
【CHAPTER 4 가지각색 아메리카, 중남미_168쪽】
인류의 조상은 나무에서 땅으로 내려와 진화합니다. 여기에 건조한 초원지대가 확대되면서 대형 초식 포유류, 즉 사람이 사냥할 수 있는 영양과 얼룩말 같은 동물들도 번성하는 데 도움을 주죠. 현생 인류의 먼 조상들이, 그들의 화석이 동아프리카에서 많이 발견된 것은 이 때문이라고 합니다.
【CHAPTER 5 인류의 시작과 끝, 아프리카_210쪽】
지리적 환경이 인간과 사회의 모든 것을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인류의 역사는 자연에 적응해온 과정이기도 하지만, 자연을 극복해온 과정이기도 합니다.
【책을 마치며 | 사람에 관한 이야기, 지리_22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