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도덕교육 연구

서강식 | e퍼플 | 2022년 04월 15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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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말은 유학에서 흔하게 들을 수 있는 이야기이다. 자신의 인격을 먼저 완성해야 이를 근거로 하여 가정을 다스리고 나아가 관직에 나아가 한 나라를 다스리는 소임을 다할 수 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 영웅은 천하를 덕으로 통치하는 자리에 오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유학에서는 가장 먼저 한 개인의 인격 완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조선시대 말기와 대한제국 시절에 학교교육이 도입 된 이후 교과목에서 "수신"을 설정하고 수위교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배경도 여기에 있다. 다시 말하면 이 책에서는 다루고 있는 ‘수신’은 1895년 7월 갑오개혁 정부가 국민교육 강화의 방침을 내걸고 ‘소학교령’을 반포함에 따라 만들어진 교과이다. 이후 통감부 설치와 함께 일제가 소학교를 보통학교로 개칭한 직후 ‘수신’ 교과를 주요 교과목으로 지정하고 교과용 도서의 검인정을 실시하였다. 이 책에서 연구의 대상으로 삼은 ‘수신’은 일제 식민지 하에서 도덕교육을 수행하기 위하여 보통학교에서 초등학교 교육에 사용된 교과서이다. 각 교과서의 내용을 시기별로 구분하여 분석하여 추구하고자 하는 인격과 인간상의 모습을 분석했다.

저자소개

서울교육대학교
- 세종대학교
- 서울대학교 대학원 윤리교육전공(석사, 박사)
-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원
- 한국도덕윤리과교육학회장
- 한국초등도덕교육학회 편집위원장
- 현재, 공주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

목차소개

일제 강점기 하의 보통학교 수신서는 대체로 다섯 시기에 걸쳐 간행 되었다. 제1기는 1913년에서 1921년, 제2기는 1922년부터 1927년, 제3기는 1928년부터 1937년, 제4기는 1938년부터 1941년, 제5기는 1942년부터 1945년까지이다. 이 책의 제1장부터 제5장까지는 제1기부터 제5기까지의 수신서를 분석하고 있다. 제6장은 수신서의 도덕적 모범인물 창출에 관해, 제7장은 수신서에 제시된 근대 여성상에 관해 연구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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