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전하는 말

조인순 | 문학관 | 2022년 04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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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인생의 무거운 짐을 지고도 경쾌하게 걸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늘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그 방법은 바로 글쓰기였습니다. 글쓰기로 비어있는 영혼의 방들을 가득가득 채워 가는 것이었지요.
장롱과 서랍장 속에 오랜 세월 잠들어 있는 잡동사니들을 꺼내 탈출시키듯, 마음속에 간직한 아름답고 슬프고 애잔한 추억들을 꺼내 나 자신만의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이지요.
그 이야기가 세상이라는 넓고도 거대한 곳으로 여행을 시작할 때, 그 길에서 누구와 마주하게 될지, 긴장과 함께 설렘과 희망이라는 기분 좋은 씨앗이 숨어있으니까요. 새로운 만남이란 늘 그렇듯 또 다른 세계로 가는 문을 열어주기 때문이지요.
두 번째 수필집을 내면서 아이가 걸음마를 하듯 세상 속으로 한 발 더 걸어가 봅니다.

저자소개

1960년 부산 기장군 출생. 아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 문학석사학위를 받았다. 2014년 [현대수필]에 「겨울과 봄의 교착점에서」로 수필, 2018년 [지필문학]에 시로 등단하였다. 한국문인협회 회원, 안양문인협회 이사, 현대수필문인회 회원, 안양여성문인회 회원이다.

목차소개

머리말


하나. 그곳에 다시 서다
그곳에 다시 서다
청혼반지
폭력에서 탈출하기
골든아워
나쁜 놈
마비된 정신
산길
잣대
월동 준비
천국


둘. 마음의 풍경소리
마음의 풍경소리
불편한 이웃
82년 김지영
아버지의 손

집의 의미
뻔뻔함
길동무
밤과 대추
감자와 고구마


셋. 바람이 전하는 말
바람이 전하는 말
고통
병든 왕과 건강한 거지
고통의 맛

보리쌀 한 가마니
예감
나르시시즘
피와 땀
그 아름다운 이름으로


넷. 불편한 동거
무의식
승과 패
불편한 동거
스승
소환
염원
이유
희비
감정 쓰레기통
답습


다섯. 혼자 떠나는 여행
그 노래
가족
오빠 생각
지나간 시간에 기대어
터널
혼자 떠나는 여행
내 인생의 잔고
잘 살았구나
하얀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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