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모로토미 요시히코 | 나무생각 | 2022년 05월 20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14,000원

전자책 정가 11,200원

판매가 11,200원

도서소개

‘우리 아이 사춘기, 잘 넘길 수 있을까?’
35년 경력의 육아·교육 전문가가 들려주는 사춘기 아이 소통법

우리나라 아동·청소년 행복지수는 OECD 주요국 중 최하위 수준이다. 한국방정환재단과 연세대사회발전연구소가 2019년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7,4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 아동·청소년 행복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관적 행복지수가 OECD 22개국 중 20위였다고 한다. 유독 우리나라 아이들만 힘겨운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것일까? 혹시 지금 우리 집에 있는 외계인 같은 아이도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을까? 예민하고 복잡한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힘겨운 몸살을 앓고 있는 아이를 보면 애가 탈 것이다. 아이가 사춘기를 무사히 지나길 바라지만 대화는 꼬이고 갈등의 골은 심화될 뿐이다.

부모도 당황스럽겠지만 아이는 더더욱 당황스럽고 불안한 시기가 바로 사춘기다. 어떻게 다가가야 할까? 사소한 문제인 듯한데 간섭해도 될까? 걱정돼서 하는 말인데 왜 조언을 안 들으려고 할까?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혀끝에 맴도는 이런 말들을 억지로 꾹꾹 씹어 삼킨 경험이 한두 번이 아닐 것이다.

『사춘기 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에는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이런 고민을 해결해줄 금쪽 처방이 모두 담겨 있다. 30여 년 동안 육아?교육 전문 카운슬러로 활동해왔을 뿐만 아니라 메이지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는 현장 경험과 상담 사례들을 토대로 부모도 아이도 상처입지 않는 소통 방법의 핵심을 이 책에 테마별로 잘 정리했다.

저자소개

저자 : 모로토미 요시히코
1963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태어났다. 츠쿠바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 미국 트랜스퍼스널 심리학연구소 객원연구원, 치바대학 교육학부 조교수를 거쳐, 현재 메이지대학 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본교육카운슬링학회 상임이사, ‘교사를 지원하는 협회’ 대표이며, 임상심리사, 상급학교 카운슬러 등의 자격을 가지고 있다. “모든 아이는 의미를 가지고 이 세상에 태어났다.”라는 메시지를 토대로, 다양한 고민을 안고 있는 부모들에게 35여 년 동안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해왔다. 《아이의 마음을 구하는 부모의 한마디》 《당신의 아이, 이대로 두면 큰일난다》 《학교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운슬링 기법》 등 육아, 학교 교육, 카운슬링 및 심리요법과 관련하여 100여 권의 저서를 펴냈다. 그 밖에도 빅터 프랭클 심리학 및 칼 로저스 심리학 전문가로서, 고독, 허무함, 삶의 의미 등을 키워드로 하는 현대인의 삶의 방식에 관해 활발한 저술 활동을 하였고, 《프랭클 심리학 입문-어떤 때에도 인생에는 의미가 있다》 등을 펴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 《남자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여자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외동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등이 있다.

역자 : 이정환
경희대학교 경영학과와 인터컬트 일본어학교를 졸업했다. 리아트 통역 과장을 거쳐, 현재 일본어 전문 번역가 및 동양철학, 종교학 연구가, 역학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 《지적자본론》 《신경 쓰지 않는 연습》 《나는 내가 아픈 줄도 모르고》 《남자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여자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등이 있다.

목차소개

머리말 섬세하고 복잡한 사춘기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

1장 사춘기, 이끄는 게 아니라 다가가는 것이다
사춘기는 자기를 만드는 중요한 시기다
신체 변화에 마음이 따라가지 못해서 힘들다
사춘기 아이는 어떤 스트레스를 끌어안고 있을까
사춘기 아이에게 학교는 전쟁터가 되기도 한다
아이의 변화에 맞추어 관계를 변화시킨다
사춘기에 육성되는 능력 ① : 자기를 만드는 능력
사춘기에 육성되는 능력 ② : 좌절에서 다시 일어서는 능력
사춘기에 육성되는 능력 ③ : 고민하는 능력
부모는 한 걸음 떨어져서 지켜봐야 한다
부모에게 필요한 능력 ① : 지켜보는 능력
부모에게 필요한 능력 ② : 다가가는 능력
부모에게 필요한 능력 ③ :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능력
부모가 저지르기 쉬운 문제 행동
사춘기 아이에게 스마트폰은 어떤 존재일까
밤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는 구조를 만든다
부모의 스마트폰 의존도 주의해야 한다

2장 사춘기의 불안과 반항심을 상대하는 방법
당황하는 심리가 반항적인 태도로 나타난다
사춘기 아이의 반항 타입 ① : 대화 회피형
사춘기 아이의 반항 타입 ② : 투쟁형
사춘기 아이의 반항 타입 ③ : 반항기가 없는 착한 아이형
아이를 어엿한 어른으로 대한다
아이 스스로 자신감을 갖도록 믿고 지켜본다
무슨 일이건 부모가 다 결정해줄 수는 없다
아무리 화를 내도 전달되는 것은 없다
체벌이나 고함은 부모가 미숙하다는 증거다
냉정함을 되찾기 위한 스텝 ① : 심호흡
냉정함을 되찾기 위한 스텝 ② : 그 자리를 벗어난다
부모는 훌륭한 성인을 연기하지 않아도 된다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 부모는 집에 있는 시간을 늘린다
아이의 SOS는 관찰을 통하여 감지한다

3장 사춘기 아이의 학교생활과 공부
아이가 학교에 가고 싶지 않다고 할 때
아침에 일어날 수 없는 이유가 있다
부모가 알아채기 어려운 학교에서의 괴롭힘
아이가 괴롭힘을 당하는 사실을 알게 된 경우
아이의 마음을 닫는 부모의 말투
학교 측과 협력해서 괴롭힘 문제를 해결한다
부모도 카운슬링을 받아 마음을 안정시킨다
아이가 괴롭힘을 가한 사실을 알게 된 경우
여자아이가 휘말리기 쉬운 사춘기의 전쟁터
남자아이가 휘말리기 쉬운 사춘기의 전쟁터
혼자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공부를 하는 의미를 모르겠다는 아이
공부하라는 말이 아이의 의욕을 더 떨어뜨린다
지속적인 신뢰와 기대의 메시지가 필요하다
공부 의욕을 높여주는 숨겨진 기법
노력한 과정을 칭찬해준다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공감이다
교육 열성과 교육 학대의 차이
교육 학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면
지망 학교를 정하는 것은 아이 본인이어야 한다
제1지망 학교에 합격하는 인생이 최고는 아니다

4장 사춘기 아이를 위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성교육
성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아이는 부모의 혐오에 민감하다
성에 관해서는 개방적으로 이야기한다
부부의 스킨십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부부 싸움을 하더라도 화해까지 세트로 보여준다
이혼도 나쁘지 않은 선택임을 말해준다
성에 관한 고민은 동성의 어른이 들어주자
아이에게 사귀는 사람이 생겼다면 인정해준다
섹스는 동의와 피임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려준다
이성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넓혀야 한다

5장 건강한 사회인이 되기 위한 준비 작업
어른이 되면 갖고 싶은 직업 순위
부모 이외의 ‘일하는 어른’과 대화를 나누게 한다
98%의 아이는 무엇을 해야 좋을지 모른다
일을 하는 의미는 스스로 발견하는 수밖에 없다
돈의 소중함을 알려준다
고등학생이 되면 아르바이트를 시켜도 될까
집안 사정과 진학, 어떻게 타협해야 할까

6장 사춘기 아이와 가족 간의 유대감
부부의 사랑이 전해주는 따뜻한 감각
기쁨도 슬픔도 가족이 함께 나눈다
부부 사이가 뒤틀려 악화된 경우
외동아이는 가족의 소수 집단이다
한 부모 가정에서의 사춘기 아이
복합가족이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 아니다
아빠가 해야 할 일, 엄마가 해야 할 일

마치고 나서 아이에게 안도감과 용기를 주는 부모가 될 수 있을까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