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잃고 얻고, 삶은 여전히 계속된다.”
50년간 한결같이 사랑받으며 동심의 세계를 전해 온 20세기 어린이 그림책의 빛나는 고전. 질박한 단색 그림으로 보는 평화로운 풍경, 자연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사람들을 소박하게 그린 아름다운 책. 어린아이의 ‘평범한’ 하루를 따라 일상 속 ‘특별한’ 부분을 발견하는 선물 같은 작품. 처음으로 칼데콧상을 두 번이나 받은, 미국 아동문학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는 작가 로버트 맥클로스키의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어느 날 아침, 샐이 이를 닦는데 이가 막 흔들렸어요. 세상에! 이가 빠지려나 봐요! 이가 빠지면 더 이상 아이가 아니라 다 컸다는 뜻이에요. 게다가 빠진 이를 베개 밑에 넣고 ‘비밀 소원’을 빌 수도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