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앨러스터 리드 글/ 윤주희 그림 | 논장 | 2022년 05월 20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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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해서는 안 되는 일을 정말로 하는 건 아니고, 그냥 상상만 한다면 어떨까요?
남다른 작가가 쓰고 남다른 화가가 그린 남달리 재미있는 책. 놀이하듯 독특한 리듬감으로 읽고 읽어 주며 불가사의한 상상의 매력을 마음껏 느껴요!
“만약에 내가 학교에 가는 대신 길모퉁이에서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불러서 돈을 받는다면……” 그래서 내 방에 뚜껑도 닫을 수 없을 정도로 동전이 가득한 보물상자가 있다면……. 친구랑 놀고 싶고 텔레비전도 보고 싶은데 엄마 심부름도 가야 할 때, “만약에 내가 열두 명 있다면……” 만화에서처럼 머리털 몇 가닥을 뽑아 후~ 불면 내가 열두 명이 될까요? 그럼 읽고 싶은 책도 마음껏 읽고, 늦게까지 잠도 자고, 그림도 실컷 그릴 수 있을 거예요.
금기를 깨는 상상력, 유머에 바탕을 둔 자유로움, 통쾌한 해방감, 제약을 벗어난 생각의 힘으로 얻는 자유에 대한 기념비적 작품! 통념적 서사 구조를 뛰어넘는 앞서가는 그림책.

저자소개

앨러스터 리드 글

끊임없이 여행을 다닌 시인이자 번역가이며 <뉴요커>에 반세기가 넘도록 (여러 가지 글 중에서도) 먼 장소들에 대한 글을 쓴 수필가이다. 1926년 스코틀랜드 남서부 위트혼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에서 고전학 학위를 땄다. 스위스, 아르헨티나, 멕시코, 칠레, 영국 등 다양한 곳에서 머물다가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에 정착하여 몇십 년을 보냈다. 라틴 아메리카 문학을 연구하고 많은 산문과 시와 어린이책을 썼는데, 어린이책으로 상상의 힘에 대한 작품인 《만약에……》가 유명하다. 리드는 규칙에 얽매인 시에 대해 “그런 시는 나에게는 넥타이를 매는 것처럼 인위적인 행동으로 보인다.”라며 쉬운 구어체로 말하듯이 자유롭게 시를 썼다. 2008년에 작품 활동을 망라하는 선집 《인사이드 아웃: 시와 번역 선집》과 《아웃사이드 인: 산문 선집》을 출간했으며, 2014년에 세상을 떠났다.

윤주희 그림

한국에서 태어났으며, 미국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한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기와 손으로 만드는 것을 즐겼으며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스쿨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어린이책을 통해 어린이의 호기심을 북돋우며 세상은 신기한 곳이라는 것, 탐험해서 찾아낼 것이 끝이 없다는 것을 알려 주고 싶어 한다. 더불어 나이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2015년에 낸 첫 책 《재미있는 동물 시의 세계(BEASTLY VERSE)》로 2017년 나미콩쿠르 골든 아일랜드 상을 수상했으며, 《왕이 되고 싶은 호랑이(THE TIGER WHO WOULD BE KING)》로 2015년 뉴욕 타임스 베스트 일러스트레이티드 북에 선정되었다. 2019년에 《위로 아래로 안에서 밖으로(UP DOWN INSIDE OUT)》가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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