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피크 샤미 글
1946년 시리아의 다마스쿠스에서 태어났으며, 군 복무와 정부의 검열을 피해 1971년에 독일로 망명했습니다. 필명 ‘라피크 샤미’는 ‘다마스쿠스에서 온 친구’란 뜻입니다. 1986년에 《파리 젖 짜는 사람》으로 타도이스 트롤상을, 이듬해에 《한줌의 별빛》으로 취르허 어린이책상을, 1994년에 《1001개의 거짓말》로 헤르만 헤세상을 받았습니다. 그 외에도 아델베르트 폰 샤미소상, 라인란트팔츠상, 라텐펭어문학상 등 다양한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아랍의 오랜 이야기 전통에 현대적 감각이 더해져 신비로우면서도 익살과 해학이 넘친다는 평을 듣습니다. 현재 전 세계 28개 언어로 번역되어 널리 읽힙니다.
카트린 셰러 그림
1969년 스위스 바젤에서 태어났다. 바젤 조형예술대학에서 미술 교육과 예술을 전공했다. 언어 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특수 교사로 일하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요한나의 기차 여행》으로 2011년 스위스 아동청소년미디어상을 받았으며, 2012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과 2014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후보에 올랐다. 작품으로는 《포근한 크리스마스》,《네가 있어 난 행복해!》,《도서관에 간 여우》,《엄청나게 커졌어요》,《너, 무섭니?》,《사과나무 위의 죽음》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