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637 허버트 조지 웰스의 워싱턴과 평화의 수수께끼(English Classics637 Washington and the Riddle of Peace by H. G. Wells)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2년 05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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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워싱턴과 평화의 수수께끼(Washington and the Riddle of Peace by H. G. Wells)(1922)는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1866~1946)의 에세이 편집본(a collection of papers)으로 1921년 작가가 제1차 세계 대전(World War I)(1914~1918) 이후 승전국들이 모인 워싱턴 회담(Washington Conference )(1921~1922)에 참석한 후 뉴욕 월드(New York World), 시카고 트리뷴(Chicago Tribune) 등 영미 매체에 게재된 기고문 29편이 실려 있습니다. 문제의 방대함과 인간의 사소함(I. The Immensity Of The Issue And The Triviality Of Men)을 시작으로 일본이란?(VII. What Is Japan?), 배경의 중국(VIII. China In The Background), 각광받는 프랑스(XI. France In The Limelight), 미국은 어떻습니까?(XVI. What Of America?) 그리고 국가 연합(XIX. An Association Of Nations) 등 전후 국제 정치(post-war international politics)에 대한 조지 웰스의 사상과 철학, 제안 등을 자유롭게 개진하였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워싱턴 체제(The Washington System) : 워싱턴 회담(Washington Conference )(1921~1922)은 제1차 세계 대전(World War I)(1914~1918)으로 인해 러시아와 독일이 몰락하고, 미국이 급부상한 상황에서 중국과 일본의 국제정치를 규정한 회담입니다. 회담을 통해 독일은 중국 산둥반도에서, 일본은 시베리아에서 철수하였을 뿐만 아니라 미일 양국이 해군군비를 제한하는 등의 중요한 결정이 합의되었습니다. 단 러시아는 회담 결과는 물론 회담 자체를 비난하였습니다.

▶ INTRODUCTION. These twenty-nine papers do not profess to be a record or description of the Washington Conference. They give merely the impressions and fluctuating ideas of one visitor to that conference. They show the reaction of that gathering upon a mind keenly set upon the idea of an organized world peace; they record phases of enthusiasm, hope, doubt, depression and irritation. They have scarcely been touched, except to correct a word or a phrase here or there; they are dated; in all essentials they are the articles just as they appeared in the New York World, the Chicago Tribune, and the other American and European papers which first gave them publicity.

소개. 이 29개의 문서는 워싱턴 회의에 대한 기록이나 설명을 공언하지 않습니다. 그것들은 단지 그 회의에 방문한 한 방문자의 인상과 변동하는 아이디어를 줄 뿐입니다. 그것들은 조직된 세계 평화의 관념에 예리하게 고정된 마음에 그 모임의 반응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열정, 희망, 의심, 우울 및 짜증의 단계를 기록합니다. 여기저기에 있는 단어나 구를 수정하는 것 외에는 거의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날짜가 있습니다. 모든 필수 사항에서 그들은 뉴욕 월드(New York World), 시카고 트리뷴(Chicago Tribune) 및 처음으로 홍보한 다른 미국 및 유럽 신문에 실린 것과 같은 기사입니다.

▶ CHINA IN THE BACKGROUND. The Chinese propaganda in America and Western Europe seems on the whole to be conducted more efficiently than the Japanese. And the Chinese student, it seems to me, gets into closer touch with the educated American and European because his is a democratic and not an aristocratic habit of mind. He has an intensely Western sense of public opinion. The masses of China may be destitute, ignorant and disordered, but in their mental habits they are modern and not mediæval, in the same sense that the Japanese are mediæval and not modern. The Chinese seem to “get on” with their Western social equivalents better than any of the Asiatic people. And increasing multitudes of Chinese are learning English today; it is the second language in China.

배경의 중국. 미국과 서유럽의 중국 선전은 전체적으로 일본보다 효율적으로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가 보기에 중국인 학생은 민주적이며 귀족적인 마음의 습관이 아니기 때문에 교육받은 미국인 및 유럽인과 더 가깝게 접촉합니다. 그는 극도로 서구적인 여론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대중은 궁핍하고 무지하며 무질서할 수 있지만 정신적 습관에서 그들은 현대적이며 중세적이지 않습니다. 같은 의미에서 일본인이 중세적이고 현대적이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중국인은 아시아인보다 서구의 사회적 동등물을 더 잘 "잘 지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점점 더 많은 중국인들이 영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그것은 중국의 두 번째 언어입니다.

▶ WHAT A STABLY ORGANIZED WORLD PEACE MEANS FOR MANKIND. I have now come to the last paper I shall write about the Washington Conference. I have tried to give the reader some idea of the nature of that gathering and a broad view of the issues involved. I have tried to prevent the sharp discussions of the foreground, the dramatic moments and eloquent passages, from blinding us to the dark and darkening background of Old World affairs. I have tried to show that even the horrors of war are not the whole or the main disaster which results from human disunion and disorder in the presence of increasing mechanical power.

안정적으로 조직된 세계 평화는 인류에게 무엇을 의미합니까? 나는 이제 내가 워싱턴 회의에 관해 쓸 마지막 논문에 이르렀습니다. 나는 독자들에게 그 모임의 성격과 관련된 문제에 대한 폭넓은 관점을 제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나는 전경, 극적인 순간, 웅변적인 구절의 날카로운 토론이 구세계 문제의 어둡고 어두운 배경에 눈을 멀게 하는 것을 방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나는 전쟁의 공포조차도 증가하는 기계적 힘 앞에서 인간의 분열과 무질서가 초래하는 전체 또는 주요 재앙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저자소개

▶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1866~1946)

▶ 과학소설의 아버지(father of science fiction), 과학소설의 셰익스피어(Shakespeare of science fiction), 찰스 디킨스의 훌륭한 후계자(a worthy successor to Charles Dickens)... 이 모든 화려한 칭호는 영국의 소설가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 개인에게 붙여진 수식어입니다. 프랑스 쥘 베른(Jules Verne)과 함께 ‘과학소설의 아버지(father of science fiction)’라 불리는 영국작가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1866~1946)는 장편소설과 단편 소설, 역사서, 사회론, 역사, 풍자, 전기, 자서전에 창작 게임북 리틀 워(Little Wars)까지! 웰스는 평생 100편 이상의 작품을 발표한 다작 작가로 특히 웰스가 제시한 개념 - 시간 여행(time travel), 외계인의 침공(alien invasion), 투명화(invisibility)와 생명 공학(biological engineering) 등의 과학기술은 수많은 창작자는 물론 과학인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같은 과학기술에 대한 놀라운 상상력 때문에 그를 미래학자(futurist)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상상의 세계에 펼쳐낸 그의 미래에 대한 예측은 공상적이면서도 현실에 대한 짙은 풍자와 메시지를 담고 있어, 단순한 오락거리 이상의 작품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수상하지는 못했으나, 1921년부터 1946년까지 노벨문학상 후보(1921, 1932, 1935, 1946)에 4번이나 이름을 올린 것은 그 때문입니다. 좀 생뚱맞지만 말년에는 당뇨병에 시달린 인연(?)으로 당뇨병 협회(The Diabetic Association)(1934)의 공동 설립자를 맡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6년, 웰스의 탄생 150주년을 맞이했으며, 이를 기념해 영국의 워킹(Woking)에 그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동상이 세워졌습니다. 웰스의 사후 그의 작품에 영향을 받은 수많은 창작물이 쏟아졌습니다만, 웰스 재단(Wells estate)이 인증한 공식 속편(official sequel)도 존재합니다. 영국 작가 스티븐 백스터(Stephen Baxter)가 집필한 타임머신(The Time Machine)(1895) 100주년 기념 속편 타임 십(The Time Ships)(1995)과 우주 전쟁(The War of the Worlds)(1898)의 속편 인류의 대학살(The Massacre of Mankind)(2017)이 이에 해당합니다. 아쉽지만 국내 미출간.

▶ “Our true nationality is mankind.” "우리의 진정한 국적은 인류(mankind)입니다.”

▶ 소프트 SF(Soft SF)의 원조 : 흔히 공상과학소설이라고 불리는 과학소설. Science Fiction은 거칠게 ‘현재의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과학 기술 자체가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하드 SF(Hard SF)와 과학기술 자체보다는 ‘과학기술로 인하여 변화한 인간과 사회’를 더 중요하게 다루는 소프트 SF(Soft SF)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의 작품은 시간여행, 인간화된 수인, 고도의 기술을 갖춘 외계인의 침공 등 극히 과학적인 기술을 소재로 다루고 있으나, 기술보다는 이로 인한 인간의 변화, 갈등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에서 후자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웰스는 자신의 정치사회적인 견해를 작품을 통해 적극적으로 주장한 사회주의자(Socialist)이자 사회 비평가(social critic)로써의 면모를 숨기지 않은 작가라는 점에서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의 작품을 보면 현실에서는 실현 불가능한 하나의 조건을 설정하고, 이를 소설이란 무대를 통해 독자들에게 선보인 사회 공학자(social engineer)의 색채가 매우 강합니다. 과거나 미래로 갈 수 있다면? 인간이 보이지 않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면? 인공적으로 인간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한다면? 하드 SF(Hard SF)의 예시로 상대적으로 현실적인 과학 기술을 소재로 다룬 쥘 베른(Jules Verne)(1828~1905)의 80일간의 세계 일주( Around the World in Eighty Days)(1873), 로봇 3원칙을 정립한 아이작 아시모프(Isaac Asimov)(1920~1992), 동명의 영화로 잘 알려진 스타십 트루퍼스(Starship Troopers)(1959)의 로버트 앤슨 하인라인(Robert Anson Heinlein)(1907~1988) 등을 들 수 있습니다.

▶ “We should strive to welcome change and challenges, because they are what help us grow. With out them we grow weak like the Eloi in comfort and security. We need to constantly be challenging ourselves in order to strengthen our character and increase our intelligence.” "우리는 변화와 도전을 환영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러한 변화들이 우리가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없으면 우리는 엘로이 족(Eloi)처럼 편안함과 안전에서 약해집니다. 우리는 우리의 인격을 강화하고 지능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할 필요가 있습니다.”

▶ H.G. 웰스 in 영국 워킹(Woking) : 왼손에 ‘무언가’를 들고, 지긋이 바라보는 웰스의 동상(Statue of HG Wells)이 영국 런던 남서쪽의 작은 동네 워킹(Woking)에 있습니다. 그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세워졌지요. 이곳은 웰스가 1895년 5월 재혼한 아내(Amy Catherine Robbins)와 함께 이주한 곳입니다. 단 18개월 머물렀으나, 바로 이곳에서 모로 박사의 섬(The Island of Doctor Moreau)(1896), 투명인간(The Invisible Man : A Grotesque Romance)(1897), 우주 전쟁(The War of the Worlds)(1898) 등의 대표작을 잇달아 집필하였습니다. 그가 쥐고 있는 것은 달의 첫 방문자(The First Men in the Moon)(1901)에 등장한 원형의 우주선(the cavorite sphere spaceship)이며, 의자 뒤편에는 타임머신(The Time Machine)(1895)에 묘사된 ‘802,701 AD’가 새겨져 있습니다. 바닥에는 우주 전쟁(The War of the Worlds)(1898)에 등장한 외계인 유기체 레드 위드(red weed)가 꿈틀거리네요. 심지어 화성인이 최초로 침공하는 곳이 바로....?! 워킹(Woking)의 호셀 커먼(Horsell Common)!! 동상에서 멀지 않은 곳에 우주 전쟁(The War of the Worlds)(1898)에 등장하는 7미터 높이의 외계인 조형물도 있습니다.

▶ “It is a law of nature we overlook, that intellectual versatility is the compensation for change, danger, and trouble. An animal perfectly in harmony with its environment is a perfect mechanism. Nature never appeals to intelligence until habit and instinct are useless. There is no intelligence where there is no change and no need of change. Only those animals partake of intelligence that have a huge variety of needs and dangers.” "지적인 다재다능함은 변화와 위험, 그리고 문제에 대한 보상이라는 것은 우리가 간과하는 자연의 법칙입니다. 환경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동물은 완벽한 메커니즘입니다. 습관과 본능이 쓸모없을 때까지 자연은 결코 지성에 호소하지 않습니다. 변화가 없고 변화가 필요 없는 곳에는 지능이 없습니다. 오직 그 동물들만이 매우 다양한 필요와 위험을 가진 지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목차소개

-목차(Index)-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 12가지 키워드로 읽는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
01. 동물학(Bachelor of Science degree in zoology)을 전공한 과학소설의 아버지,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1866~1946)
02. 타임머신(The Time Machine)(1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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