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후루우치 가즈에
소설가, 번역가. 1966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서 니혼대학교 예술학부 영화학과를 졸업했다. 영화사
에서 근무하다 2009년에 퇴직한 후에는 중국어 번역가로도 일하고 있다.
2010년 「은색 인어」로 포플러사 소설대상 특별상을 수상하고 2011년에 소설가로 데뷔했다. 야식 카페를 무대로 한 소설 「마캉 마랑」 시리즈(전 4권)는 2015년부터 출간되어 누계판매부수 17만 부를 돌파했으며 독서미터에서 ‘2019년 올해의 책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7년에는 동일본대지진 5년 후를 배경으로 한 소설 『훌라 훌라』로 일본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상 문학소설 부문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십육야장 노트』, 『적도, 별이 내리는 밤』, 『꽃이 흩날리는 마을』, 『바람 저편으로 달려가라』, 『푸른 팡파레』, 『아네모네 자매 리코리스 형제』 등이 있고, 『훌라 훌라』는 한국에서도 출간되었다.
역 : 남궁가윤
이화여자대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전산학과 일본학을 공부하고 바른 번역 아카데미 일본어 출판번역과정을 마쳤다. 옮긴 책으로는 『대바늘 아란무늬 패턴집 110』, 『같이 입고 싶은 bonpon 커플룩』, 『원피스 기본 패턴집』, 『셔츠&블라우스 기본 패턴집』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