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식물과 이야기하고 싶은 당신에게 보내는 초대장
1부. 우리 곁의 초록에서 발견하는 눈부신 기쁨
나의 반려식물은 어디에서 왔을까?
세상이 나를 버렸다 생각했어요
잡초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나요?
우리 지옥에서 만나요
사랑한다면, 사랑을 줄여보세요
“이대로 살아도 괜찮은 걸까요?” 식물이 건넨 대답
2부. 마음이 추울 때 가고 싶은 곳
“잘해요?” 말고 “좋아해요?” 물어볼래요
접어둔 꿈이 나를 찾고 있다
식물을 향한 낭만을 거두면 보이는 것들
식물도감에도 없는 신비로운 비밀들
외로운 어린이 식물애호가
다양하니까 깊어질 수 있는 것
수백 년을 산 당산나무에게 배우는 것
3부. 내일을 준비하는 식물이 가르쳐준 것들
겨우내 준비해 피어나는 꽃처럼
그래도 노력하고 싶은 채식주의자
애써 가지려 하지 않는 사랑 표현법
정말 키워도 괜찮으시겠어요?
식물은 좋지만 등산은 싫은 식물학자
오래된 나무에 대한 예의
4부. 소중한 순간을 지켜주는 이야기
식물이 좋아지기 시작한 당신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왜 하나만 잘하는 전문가가 되어야 하지요?
식물에는 국경이 없다
걸어 다니는 식물도감
식물이 죽으면 비밀 친구가 사라지는 거니까요
위대해질 필요는 없잖아요
주저하는 이끼 연구자
우리들의 따뜻한 식물상담소 이야기
죽은 아기 물고기를 묻었더니 싹이 났어요! | 이 콩을 뜯으면 또 뭐가 나올까? | 어제까지는 안 보였지만 내일부터는 보일 거예요 | 제 팔에서 이건 장점이고 이건 단점이에요 | 이런 거 진작 알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더 어릴 때 | 꽃을 키워서 자수성가했다고요? | 집 밖으로 내쫓긴 식물들을 위한 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