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실수와 성공, 불운과 행운이 뒤섞인
저의 개인적 투자경험이 담긴 이야기입니다
제가 겪었던 많은 실수와 불운에도 불구하고 은퇴라는 목표가 가능했다는 것을 공유하고 싶어 경험을 기록으로 남기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보다 더 중요한 점은 제가 겪은 실수와 불운이 재무적 목표 달성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공유된 저의 실수와 고통을 보고 다른 분들은 그것을 겪지 않았으면, 저보다는 조금은 나은 실수를 했으면 합니다. 제가 증권사에 막 입사한 신입사원에서 과장이 되고 11년 만에 최종 목표인 은퇴에 이르게 된 경험과 투자기록이 재무적 독립을 원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평범한 저의 기록을 통해 엄청난 투자적 능력이나 행운이 아니어도, 많은 실수와 상처 없이도 재무적인 독립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