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 흑역사

아름다움을 향한 뒤틀린 욕망

앨리슨 매슈스 데이비드 | 탐나는책 | 2022년 06월 2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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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교활한 살인 무기에서 불꽃을 점화하는 크리놀린까지
옷은 우연이든 계획적이든 역사 전반에 걸쳐
죽음, 질병 및 광기의 원인이었다!

옷은 우리를 보호하고 가려주고 편안함을 느끼도록 설계되었지만, 겉보기에 무해해 보이는 옷들 사이에서 수은이 섞인 모자, 비소로 가득 찬 드레스, 말 그대로 ‘치명적으로 화려한’ 가운을 발견하게 된다. 놀랍도록 섬뜩하고 흥미로운 이 책은 신화와 현실 속에서 발견되는 패션의 역사를 되짚는 매혹적인 여행으로 안내한다. 옷이 그것을 만들고 입는 사람들을 어떻게 괴롭히고 그 과정에서 동물과 환경에 어떻게 해를 끼쳤는지를 탐구하며 패션의 어두운 이면을 밝힌다.

저자소개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라이어슨 대학교 패션 스쿨의 교수이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라이어슨 대학교 MA 패션 프로그램 대학원장을 역임했다.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빅토리아 연구(Victorian Studies)〉, 〈패션 이론(Fashion Theory)〉, 〈섬유(Textile)〉 등의 저널에 글을 발표했다.
그녀의 최근 연구 프로젝트는 옷이 전염병을 옮기고 화학 독소를 침출하고 얽힘 및 화재 등 사고를 유발함으로써 의류 제작자와 착용자의 건강에 어떻게 물리적으로 해를 끼치는지를 조사하는 것이다. 그녀는 이 연구를 통해 역사적 추리를 계속하게 되었고, 현재 책과 전시 프로젝트를 통해 옷과 범죄의 역사를 조사하고 있다. 또한 1840년대 슈트의 연구, 제작 및 성능을 기록한 ‘역사 만들기’ 프로젝트에서 역사적 재구성과 영화를 실험하고 있다

목차소개

들어가며: 패션이 초래한 죽음, 진실 혹은 거짓

1장 병든 옷: 세균전

2장 유독성 기술: 수은이 든 모자

3장 독이 든 염료: 비소로 낸 녹색

4장 위험한 염색: 아름답고 치명적인 무지개

5장 엉킨 실에 목이 졸리다: 기계에 발목이 잡히다

6장 인화성 직물: 불타는 튀튀와 가연성 크리놀린

7장 가짜가 폭발하다: 플라스틱 빗과 인조 실크

나오며: 패션에 희생된 이들, 그 이후

감사의 말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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