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죽박죽 수상한 요양원

아니타 밀트 | 그린애플 | 2022년 06월 0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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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지루했던 요양원이 즐거워지고, 수상한 이웃들이 사랑스러워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

《뒤죽박죽 수상한 요양원》은 가족의 치매와 돌봄, 노화와 죽음, 노인의 연애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아이의 시선에서 유쾌하게 풀었다. 주인공 파울리는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를 뵈러 이틀에 한 번씩 요양원을 방문한다. 처음에 파울리는 요양원이 지루하고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무서웠다. 그런데 활달하고 영리한 보라라는 여자아이를 만나면서 상황은 180도 달라진다. 파울리는 보라와 함께 요양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노화와 죽음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다. 마침내 파울리는 그동안 피하기만 했던 요양원 사람들과 진정한 이웃이 된다. 파울리의 변화를 지켜보며, 아이들은 노인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좀 더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성숙한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줄거리]
파울리는 엄마와 단둘이 살며 일주일에 세 번씩 요양원에 계시는 할아버지를 만나러 간다.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는 최근에 겪은 일들을 잘 잊어버려 파울리에게 매번 누구냐고 묻는다. 할아버지뿐만 아니라 요양원에서 마주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파울리에게 모두 다 이상해 보인다. 지팡이 할아버지는 늘 기분이 안 좋은 것 같고, 투명 인간 할머니는 머리가 폭탄 맞은 것처럼 헝클어져 있다. 그리고 방울 모자 아주머니는 고무나무와 이야기를 한다. 그렇다 보니 파울리는 요양원에 가고 싶지 않다.
그러던 어느 날, 파울리는 요양원에서 또래 친구인 보라를 만난다. 보라는 몸이 불편한 할머니를 정성껏 보살피고, 요양원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을 진심으로 좋아한다. 파울리는 요양원에서 보라와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며, 보라를 점점 좋아하게 된다. 그리고 보라를 통해 사람이 늙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사실을 깨달으며, 요양원 노인들에게 마음을 연다. 파울리는 할아버지가 방울 모자 아주머니와 데이트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보라와 함께 두 사람을 관찰하는 스파이 작전을 펼친다.

★초등 교과 연계★
3학년 도덕 3. 사랑이 가득한 우리 집
3학년 2학기 사회 3. 가족의 형태와 역할 변화
4학년 2학기 사회 3. 사회 변화와 문화의 다양성
5학년 1학기 국어 10. 주인공이 되어
5학년 2학기 국어 1. 마음을 나누며 대화해요
6학년 2학기 국어 5. 글에 담긴 생각과 비교해요

저자소개

저자 : 아니타 밀트
오스트리아 빈 근교의 온천으로 유명한 휴양 도시,
바덴에서 태어났습니다. 미술교육학 실습 활동을 계기로, 치매라는 주제에 오래전부터 관심을 가져 왔습니다. 요양 간병인으로 여러 해 동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일하다가, 지금은 노인들을 위해 일합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짓고 있습니다.

그림 : 앙겔라 홀츠만
독일의 뮌스터에서 태어났습니다. 뮌헨에서 의상과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2004년부터 프리랜서로서 여러 출판사와 함께 일해 오고 있습니다. 일러스트 작가, 사진 작가, 그리고 글 작가로서 활동 중입니다.

옮김 : 함미라
동덕여자대학교와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에서 강의를 했습니다. 독일에서 방송 활동과 더불어 재외동포교육기관에서 일했으며, 지금은 번역과 외서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마법 동물 학교》 시리즈, 《아이들이 묻고 노벨상 수상자들이 답하다》, 《핵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 《호두까기 인형》, 《사춘기 괴물》등이 있습니다.

목차소개

할아버지 할머니들
보라라는 아이
방울 모자 아주머니
그냥 자연스러운 일
공원의 신사 숙녀
물구나무서기
딸기 아이스크림
스파이 책
작전 개시
모자의 비밀
아름다운 여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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