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도록 아름다운 동해
적막하기 그지없는 동해 최북단 대진항
그곳을 가만히 거닐다 화진포
동해 바다의 대명사 속초항
빛과 그림자를 밟으며 걷는 길 묵호항
가난한 시절 애환의 뱃길 밝힌 주문진
고요하고 적막한 바닷가 죽변항
눈 내리는 해안에 부서지는 파도 소리 후포항
사람도 자연도 정겹다 강구항
들리는 건 통통배, 갈매기, 파도 소리뿐 구룡포항
해안선 따라가는 길 호미곶
우리네 삶을 사랑하는 길 울릉도
한반도에서 가장 일찍 뜨는 해 간절곶
백년간 변함없이 우뚝 선 영도등대
볼수록 정겹고 추억 어린 섬 가덕도등대
- 신비로운 생명이 숨 쉬는 서해
서울과 가장 가까운 섬 강화도
나를 돌아보는 여행 석모도
가족, 친구와의 주말여행 용유도
가깝고 풋풋한 서해 바다 대부도
매바위에 앉아 노을에 취하다 제부도
우리나라 최초 등대섬 팔미도
보름달이 유난히 아름다워 자월도
갈대와 해당화가 피고 지는 덕적도
때 묻지 않은 섬과 바다 이작도
함부로 들어오고 함부로 나갈 수 없다 백령도
외로움이 차오르는 어촌 포구 영목항
청정 바닷길 걷기 원산도
인심이 더없이 아름답다 웅도
서해안 최초 해수욕장, 그 신비의 바닷길 무창포 하늘을 닮은 바다가 일렁이는 남해
그리움이 없는 사람은 보지 못하네 압해도 고요하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