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포원, 원포올(All fer one, One for all)! : 삼총사(The Three Musketeers by Alexandre Dumas)(1844)는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스워시버클러 장르(the swashbuckler genre) 프랑스 역사소설(a French historical adventure novel)이자 모험 소설(adventure novel)로 프랑스어 원제는 Les Trois Mousquetaires(삼총사). 정의를 위해 싸우는 기사도적인 검사(chivalrous swordsmen)가 등장하지요! 3번째 프랑스 혁명(R?volution fran?aise)(1848)이 발발하기 이전인 1844년 3월부터 르 시에클(Le Si?cle)을 통해 연재되기 시작하였으며, 작가는 주인공 달타냥(Charles de Batz-Castelmore d'Artagnan)의 목소리를 빌려 앙시앵 레짐(Ancien R?gime), 당시 프랑스의 절대 군주 정체를 비판하였습니다. 달타냥과 아토스(Athos), 프로토스(Porthos), 아라미스(Aramis)의 모험에 함께하시겠습니까?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달타냥은 삼총사(三銃士)가 아니다?! : 번외적으로 프랑스어 원제의 Mousquetaires, 즉 총사(銃士)란 머스켓으로 무장한 근세 보병으로, 19세기 프랑스의 왕실 호위병(Mousquetaires de la garde)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작품에서는 총은 거의 등장하지 않으며, 주인공은 주로 칼을 들고 싸운다는……. 오늘날 삼총사(三銃士)는 ‘세 명의 죽마고우’를 일컫는 표현으로 널리 사용됩니다만, 작품에 등장하는 달타냥, 아토스, 프로토스, 아라미스는 분명 네 명인데...?! 총사에 가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하급 귀족 달타냥은 아토스, 프로토스, 아라미스와 구분되는 캐릭터로 역사의 운명에 도전하는 주인공입니다. 제목의 삼총사는 어디까지나 달타냥을 제외한 세 명의 왕실 호위병 - 아토스, 프로토스, 아라미스를 의미합니다. 물론 작품의 끝자락에서 리슐리외가 달타냥에게 총사대 부대장 임명장을 써주는 장면이 등장하지만, 이는 곧 삼총사(三銃士)란 작품의 완결을 의미하지요.
▶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1802~1870)의 달타냥 로망스(The d'Artagnan Romances) 3부작(1844~1850) : 샤를 오졔 드 바츠 드 카스텔모 달타냥 백작(Charles Ogier de Batz de Castelmore, Comte d'Artagnan, 1611?~1673), 일명 달타냥(d'Artagnan)은 뒤마의 소설 삼총사(The Three Musketers)(1844)의 주인공이기 이전에, 프랑스 부르봉 왕조 시대 황실 총사대 대장으로 활약한 실존 인물 샤를 드 바츠 드 카스텔모르(Charles de Batz de Castelmore)(1611~1673)입니다. 뒤마는 그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달타냥 로망스(d'Artagnan Romances) 3부작이라 불리는 삼총사(The Three Musketers)(1844), 20년 후(The Twenty Years After)(1945), 브로즐린 자작 : 10년 후(The Vicomte of Bragelonne : Ten Years Later)(1847~1850)를 집필하였습니다.
▶ 달타냥 로망스(The d'Artagnan Romances) 3부작(1844~1850)의 순서 : 10년 후(Ten Years Later by Alexandre Dumas)는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역사소설(historical fiction) 달타냥 로망스(The d'Artagnan Romances) 3부작(1844~1850)의 일부에 해당하는 삼총사(The Three Musketeers)(1844)의 후속작(a sequel)입니다. ‘10년 후’란 제목 때문에 삼총사(1844)로부터 10년 후, 즉 3부작의 두 번째에 해당하는 삼총사 20년 후(Twenty Years After by Alexandre Dumas)(1845)보다 앞선 시기의 이야기로 오해하기 쉽습니다만, 20년 후(After)와 10년 후(Later)는 각각 전작으로부터의 시간을 의미합니다. 3부작을 작품의 배경에 따라 정리하면, 최초로 공개한 삼총사(The Three Musketeers by Alexandre Dumas)(1844)의 배경은 1625~1628년, 삼총사 20년 후(Twenty Years After by Alexandre Dumas)(1845)는 1648~1649년, 10년 후(Ten Years Later by Alexandre Dumas)는 1660~1661년입니다. 즉 20년 후(After)와 10년 후(Later)는 각각 삼총사(1625~1628)와 삼총사 20년 후(1648~1649)의 배경을 기준으로 한 표현입니다. 따라서 출판사와 언어별로 출간된 시점과 무관하게 작품의 배경 순서에 따라 읽는 것 또한 달타냥 로망스(The d'Artagnan Romances) 3부작(1844~1850)을 즐기는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 또한 국가와 언어별로 분절 출간된 브로즐린 자작(The Vicomte de Bragelonne), 10년 후(Ten Years Later), 루이즈 드 라 발리에르 공작부인(Louise de la Valliere), 철가면(The Man in the Iron Mask)은 달타냥 로망스(The d'Artagnan Romances) 3부작(1844~1850) 완결편의 일부로 각각 1~75 챕터, 76~140 챕터, 141~208 챕터, 209~269 챕터에 해당하며, 이에 대해서는 10년 후(Ten Years Later by Alexandre Dumas)(1847)의 서문(Introduction)에서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 AUTHOR’S PREFACE. D’Artagnan relates that on his first visit to M. de Tr?ville, captain of the king’s Musketeers, he met in the antechamber three young men, serving in the illustrious corps into which he was soliciting the honor of being received, bearing the names of Athos, Porthos, and Aramis. We must confess these three strange names struck us; and it immediately occurred to us that they were but pseudonyms, under which D’Artagnan had disguised names perhaps illustrious, or else that the bearers of these borrowed names had themselves chosen them on the day in which, from caprice, discontent, or want of fortune, they had donned the simple Musketeer’s uniform.
▷ 저자의 서문. 달타냥(D'Artagnan)은 그가 처음으로 왕의 총사대 대장인 무슈 드 트레빌레(M. de Tr?ville)를 방문했을 때 세 명의 청년을 만나 영예의 영예를 얻으려 하고 있던 저명한 군단에서 복무했다고 합니다.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 우리는 이 세 가지 이상한 이름이 우리를 놀라게 했음을 고백해야 합니다. 그리고 달타냥이 아마도 걸출한 이름을 위장한 가명일 뿐이거나, 아니면 이러한 차용된 이름의 소유자가 변덕, 불만 또는 부족으로 인해 그 이름을 선택한 날 운이 좋게도 그들은 단순한 총사병의 제복을 입었습니다.
▶ Chapter I. THE THREE PRESENTS OF D’ARTAGNAN THE ELDER. “Porthos, you are as vain as Narcissus; I plainly tell you so,” replied Aramis. “You know I hate moralizing, except when it is done by Athos. As to you, good sir, you wear too magnificent a baldric to be strong on that head. I will be an abb? if it suits me. In the meanwhile I am a Musketeer; in that quality I say what I please, and at this moment it pleases me to say that you weary me.”
▷ 제1장. 장로 달타냥의 세 가지 선물. “포르토스, 너는 나르키소스처럼 허영이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아라미스가 대답했습니다. “아토스가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내가 도덕화를 싫어한다는 것을 알잖아요. 당신에 관해서는, 당신은 그 머리에 강하기에는 너무 멋진 발드릭(baldric)을 착용합니다. 나에게 적합하다면 나는 수도승(abb?)이 될 겁니다. 한편 저는 총사입니다. 그 품질로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말하고, 지금 이 순간에 당신이 나를 지치게 하는 것이 나는 기쁘게 생각합니다.”
▶ Chapter XXXIX. A VISION. At four o’clock the four friends were all assembled with Athos. Their anxiety about their outfits had all disappeared, and each countenance only preserved the expression of its own secret disquiet?for behind all present happiness is concealed a fear for the future. ▷ 제39장. 비전. 4시에 네 명의 친구들이 모두 아토스와 함께 모였습니다. 그들의 복장에 대한 걱정은 모두 사라졌고, 각각의 얼굴에는 비밀스러운 불안의 표현만 남아 있었습니다. 현재의 모든 행복 뒤에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 Chapter LXVII. CONCLUSION. As soon as the escort arrived in a city, when they had conducted the king to his quarters the four friends either retired to their own or to some secluded cabaret, where they neither drank nor played; they only conversed in a low voice, looking around attentively to see that no one overheard them. ▷ 제67장. 결론. 호위대가 도시에 도착하자마자 왕을 그의 숙소로 안내했을 때 네 명의 친구들은 술도 마시지도 놀지도 않은 한적한 카바레로 가거나 각자의 휴식처로 갔습니다. 그들은 낮은 목소리로 대화할 뿐이었습니다. 아무도 그들의 말을 엿듣지 않았는지 주의 깊게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