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총사 20년 후(Twenty Years After by Alexandre Dumas)(1845)는 삼총사(The Three Musketeers by Alexandre Dumas)(1844)의 인기에 힘입어 1845년 1월부터 8월까지 연재한 후속작(a sequel)이자 달타냥 로망스(The d'Artagnan Romances) 3부작(1844~1850)의 두 번째 작품으로 프랑스어 원제는 Vingt ans apr?s(20년 후). 작품은 프랑스 부르봉 왕조에 반기를 든 귀족 세력의 내란 - 프롱드의 난(The Fronde)(1648~1653), 루이 14세(Louis XIV)(1638~1715)의 통치, 올리버 크롬웰(Oliver Cromwell)(1599~1658)의 승리와 찰스 1세(King Charles I)(1625~1649)의 처형(1649) 등 프랑스 17세기 중반의 혼란한 시기를 배경으로 합니다. 20년의 세월이 흐른 후 사총사(四銃士)는 이제 서로 다른 삶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달타냥만이 총사로써 20년째 중위(a lieutenant)로 복무하고 있을 뿐 아토스는 자신의 영지로 돌아갔고, 포르토스는 결혼을, 아라미스는 사제가 되었습니다. 마자랭 추기경(Cardinal Mazarin)의 명을 받은 달타냥은 바스티유 감옥에서 로슈포르 백작(Comte de Rochefort)을 구출한 후 새로운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옛 친구들을 찾아 나서는데……. 그들은 과연 현재의 삶을 버리고, 총사로써의 명예를 위해 다시 한 번 칼을 치켜들 수 있을까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올포원, 원포올(All fer one, One for all)! : 삼총사(The Three Musketeers by Alexandre Dumas)(1844)는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스워시버클러 장르(the swashbuckler genre) 프랑스 역사소설(a French historical adventure novel)이자 모험 소설(adventure novel)로 프랑스어 원제는 Les Trois Mousquetaires(삼총사). 정의를 위해 싸우는 기사도적인 검사(chivalrous swordsmen)가 등장하지요! 3번째 프랑스 혁명(R?volution fran?aise)(1848)이 발발하기 이전인 1844년 3월부터 르 시에클(Le Si?cle)을 통해 연재되기 시작하였으며, 작가는 주인공 달타냥(Charles de Batz-Castelmore d'Artagnan)의 목소리를 빌려 앙시앵 레짐(Ancien R?gime), 당시 프랑스의 절대 군주 정체를 비판하였습니다. 달타냥과 아토스(Athos), 프로토스(Porthos), 아라미스(Aramis)의 모험에 함께하시겠습니까?
▶ 달타냥은 삼총사(三銃士)가 아니다?! : 번외적으로 프랑스어 원제의 Mousquetaires, 즉 총사(銃士)란 머스켓으로 무장한 근세 보병으로, 19세기 프랑스의 왕실 호위병(Mousquetaires de la garde)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작품에서는 총은 거의 등장하지 않으며, 주인공은 주로 칼을 들고 싸운다는……. 오늘날 삼총사(三銃士)는 ‘세 명의 죽마고우’를 일컫는 표현으로 널리 사용됩니다만, 작품에 등장하는 달타냥, 아토스, 프로토스, 아라미스는 분명 네 명인데...?! 총사에 가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하급 귀족 달타냥은 아토스, 프로토스, 아라미스와 구분되는 캐릭터로 역사의 운명에 도전하는 주인공입니다. 제목의 삼총사는 어디까지나 달타냥을 제외한 세 명의 왕실 호위병 - 아토스, 프로토스, 아라미스를 의미합니다. 물론 작품의 끝자락에서 리슐리외가 달타냥에게 총사대 부대장 임명장을 써주는 장면이 등장하지만, 이는 곧 삼총사(三銃士)란 작품의 완결을 의미하지요.
▶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1802~1870)의 달타냥 로망스(The d'Artagnan Romances) 3부작(1844~1850) : 샤를 오졔 드 바츠 드 카스텔모 달타냥 백작(Charles Ogier de Batz de Castelmore, Comte d'Artagnan, 1611?~1673), 일명 달타냥(d'Artagnan)은 뒤마의 소설 삼총사(The Three Musketers)(1844)의 주인공이기 이전에, 프랑스 부르봉 왕조 시대 황실 총사대 대장으로 활약한 실존 인물 샤를 드 바츠 드 카스텔모르(Charles de Batz de Castelmore)(1611~1673)입니다. 뒤마는 그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달타냥 로망스(d'Artagnan Romances) 3부작이라 불리는 삼총사(The Three Musketers)(1844), 20년 후(The Twenty Years After)(1945), 브로즐린 자작 : 10년 후(The Vicomte of Bragelonne : Ten Years Later)(1847~1850)를 집필하였습니다.
▶ Chapter I. The Shade of Cardinal Richelieu. In a splendid chamber of the Palais Royal, formerly styled the Palais Cardinal, a man was sitting in deep reverie, his head supported on his hands, leaning over a gilt and inlaid table which was covered with letters and papers. Behind this figure glowed a vast fireplace alive with leaping flames; great logs of oak blazed and crackled on the polished brass andirons whose flicker shone upon the superb habiliments of the lonely tenant of the room, which was illumined grandly by twin candelabra rich with wax-lights.
▷ 제1장. 리슐리외 추기경의 그늘. 이전에 팔레 추기경이라고 불렸던 팔레 루아얄(the Palais Cardinal)의 화려한 방에서 한 남자가 두 손으로 머리를 받치고 편지와 종이로 덮인 금박 상감 테이블 위에 기대어 깊은 환상에 잠겨 앉아 있었습니다. 이 형상 뒤에는 거대한 벽난로가 활활 타오르는 불꽃으로 빛나고 있었습니다. 광택이 나는 황동과 철에 타오르고 딱딱거리는 커다란 참나무 통나무가 방에 사는 외로운 세입자의 훌륭한 면모를 깜박거리며 빛나고 있었고, 밀랍 조명이 풍부한 쌍 촛대에 의해 웅장하게 비춰졌습니다.
▶ Chapter L. The Interview. It had been D’Artagnan’s practice, ever since the riots, to sleep in the same room as Porthos, and on this eventful morning he was still there, sleeping, and dreaming that a yellow cloud had overspread the sky and was raining gold pieces into his hat, which he held out till it was overflowing with pistoles. As for Porthos, he dreamed that the panels of his carriage were not capacious enough to contain the armorial bearings he had ordered to be painted on them. They were both aroused at seven o’clock by the entrance of an unliveried servant, who brought a letter for D’Artagnan.
▷ 제50장. 인터뷰. 폭동 이후로 달타냥은 포르토스와 같은 방에서 잠을 자는 것이 관례였으며, 이 다사다난한 아침에도 그는 여전히 그곳에 있었고, 노란 구름이 하늘을 뒤덮고 금 조각을 비가 내리는 꿈을 꾸었습니다. 권총이 가득 찰 때까지 내밀었던 모자. 포르토스에 관해서는, 그는 그의 마차 패널이 그가 그 위에 칠하도록 주문한 장갑 베어링을 수용할 만큼 충분히 크지 않다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들은 둘 다 7시에 달타냥에게 편지를 가져온 배달되지 않은 하인의 입구에 의해 깨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