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인과 블루스(The Whites and the Blues by Alexandre Dumas)(1867)는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생트-에르민 3부작(Sainte-Hermine Trilogy) 중 2번째 작품(시대 순으로는 첫 번째)으로 르 무스크태어(Le Mousquetaire)와 라 쁘띠 프레쎄(La Petite Presse)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었습니다.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의 부제는 프러시안의 라인주(The Prussians On The Rhine), 방데미에르 13일 쿠데타(The Thirteenth Vend miaire)(1795), 프뤽티도르 18일 쿠데타(The Eighteenth Fructidor)(1797), 제8차 십자군(The Eighth Crusade)(1270). 제1부 1793년 마리 앙투아네트(Marie Antoinette d'Autriche)(1755~1793)의 처형을 시작으로, 제4부 1799년 나폴레옹의 이집트-시리아 원정(Campaign in Egypt and Syria)(1799~1801)까지 약 7년간의 ‘격동의 프랑스 혁명기(French Revolution)(1789~1799)’를 배경으로 하며, 백인과 블루스(The Whites and the Blues)란 제목은 각각 왕당파(Royalists)와 공화파(Republican)를 은유합니다. 국내 번역본 미출간작.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제1부 프러시안의 라인주(The Prussians On The Rhine) : 찰스 노디에(Charles Nodier)는 아버지의 권유에 따라 프란체스코 수도회 수사(Franciscan friar) 겸 교수인 에울로기우스 슈나이더(Euloge Schneider)(1756~1794)가 있는 프랑스 북동부 스트라스부르(Strasbourg)로 유학을 갑니다. 그러나 슈나이더는 표면적인 지위와 달리 혁명 재판소(Revolutionary Tribunal)의 검사란 직분을 활용, 수십여 명의 고위 귀족을 마담 라 기요틴(Madame la Guillotine)에 매달 것을 명령한 ‘프랑스 혁명의 열렬한 지지자’였는데...?! 자신의 아버지를 구출하려는 유진 드 보하르네(Eugene de Beauharnais)와 친구가 된 찰스의 운명은 과연 어디로 향할 것인가!! 번외적으로 슈나이더 또한 결혼식(1793)을 올린지 몇 시간 만에 체포되었고, 파리 생제르맹데프레 (Quartier Saint-Germain-des-Pr?s)에 투옥된 후 1794년 단두대에서 처형되었습니다.
▶ 제2부 방데미에르 13일 쿠데타(The Thirteenth Vend miaire)(1795) : 테르미도르파가 통과시킨 삼분법(D?cret des deux tiers)에 불만을 품은 왕당파는 폭동을 일으켰습니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Napol?on Bonaparte)(1769~1821)는 시가지에서 대포를 쏘는 과감한 전략으로 이를 진압하는데 성공, 방데미에르 장군(G?n?ral Vend?miaire)이란 별칭을 얻었습니다. 나폴레옹이 ‘공화국의 영웅’으로 등장한 상징적인 사건으로, 당시 왕당파 폭도를 진압한 혁명 광장(Place de la R?volution)은 이후 우리에게 친숙한 콩코르드 광장(Place de la Concorde)으로 개명하였습니다.
▶ 제3부 프뤽티도르 18일 쿠데타(The Eighteenth Fructidor)(1797) : 프랑스 총재정부(Directory)(1795~1799) 시절 왕당파가 다수당을 차지하자, 이에 반발한 3명의 총재가 정부에서 왕당파를 축출한 사건으로 이를 통해 선거를 통해 선출된 198명의 의원이 당선 무효가 되었습니다. 비록 나폴레옹이 파리에 가지 않았으나, 그의 부하인 샤를 피에르 프랑수아 오주로(Charles Pierre Fran?ois Augereau)(1757~1816)가 파리를 방문하는 등 군부의 암묵적인지지 덕분에 성공한 쿠테타입니다.
▶ 제4부 제8차 십자군(The Eighth Crusade)(1270)(1270) : 역사에 기록된 제8차 십자군은 루이 9세(Louis IX of France)가 현재의 알제리부터 리비아 서부를 장악한 하프스 왕조(Hafsid dynasty)(1229~1574)를 저지하기 위해 야심차게 일으킨 십자군입니다. 당시 루이 9세는 직접 참전하였으나, 허무하게 이질로 사망하였는데...?! 작품에서는 나폴레옹이 영국을 견제하기 위해 이집트-시리아 원정(Campaign in Egypt and Syria)(1799~1801)을 떠나는 시기에 해당합니다.
▶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생트-에르민 3부작(Sainte-Hermine Trilogy) : 예후의 동반자(The Companions of Jehu by Alexandre Dumas)(1857), 백인과 블루스(The Whites and the Blues)(1867), 생트-에르민의 기사(The Knight of Sainte?Hermine)(1869). 백인과 블루스(The Whites and the Blues)(1867)는 순서상으로는 두 번째이나, 예후의 동반자(The Companions of Jehu by Alexandre Dumas)(1857)보다 앞선 시기를 배경으로 하는 프리퀄(a prequel)입니다. 백인과 블루스 4부는 2부에 해당하는 예후의 동반자(The Companions of Jehu by Alexandre Dumas)(1857)로 이어집니다.
▶ THE EIGHTH CRUSADE. When we announced to you, dear readers, the importance in matter of size alone of our novel of "The Whites and the Blues," that is to say, when we warned you that it would comprise a certain number of volumes, we said at the same time that it was the sequel of "The Companions of Jehu." But as our plan comprised the description of the great events of the end of the last century and the beginning of this one, from 1793 to 1815?that is to say, to offer you a panorama of the twenty-two years of our history?we have filled nearly three volumes with descriptions of the principal crises of the Revolution, and have only reached the year 1799, in which our story of "The Companions of Jehu" begins.
▷ 제8차 십자군 전쟁. 친애하는 독자 여러분, 우리 소설 "백인과 블루스"의 크기 면에서만 중요성을 알렸을 때, 즉 그것이 특정 권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경고했을 때 우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예후의 동반자들’의 속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계획은 1793년부터 1815년까지 지난 세기 말과 금세기 초에 있었던 위대한 사건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즉 우리 역사의 22년에 대한 파노라마를 제공합니다. 우리는 혁명의 주요 위기에 대한 설명으로 거의 세 권의 책을 채웠고 "예후의 동반자들(The Companions of Jehu)"에 대한 우리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1799년에 도달했습니다.
▶ CHAPTER I. SAINT-JEAN-D'ACRE. Whence came those reports which shook the coast of Syria as with an earthquake? Whence came that smoke which covered the Gulf of Carmel with a cloud as thick as though Mount Elias had become a burning volcano? The dream of one of those men, who with a few words change the whole destiny of the world, was accomplished. We are mistaken; we should have said, had vanished. But perhaps it had vanished only to give place to a reality of which this man, ambitious as he was, had never dared to dream.
▷ 1장. 생-장-다크르(Isra?l). 시리아 해안을 지진과 같이 흔든다는 소문이 어디서 났습니까? 엘리아스 산이 불타는 화산이 된 것처럼 두꺼운 구름으로 갈멜 만을 덮었던 그 연기는 어디서 왔습니까? 그 말 한마디로 세상의 모든 운명을 바꾼 그 남자의 꿈은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는 착각하고 있습니다. 사라졌다고 말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어쩌면 그것은 야심만만한 이 남자가 감히 꿈도 꾸지 못했던 현실에 자리를 내주기 위해 사라졌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