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694 알렉상드르 뒤마의 유명한 범죄사건(완전판)Ⅰ(English Classics694 Celebrated Crimes(Complete)Ⅰ by Alexandre Dumas)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2년 06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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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알아두면 쓸 데 있는 범죄 잡학사전 유럽판?! : 유명한 범죄사건(완전판)(Celebrated Crimes(Complete) by Alexandre Dumas)(1839)은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범죄자와 범죄 사건을 다룬 전기(biography)이자 역사적 기록(historical records)에 근거한 역사 소설(a historical novel)입니다. 당대 프랑스 파리를 비롯해 유럽 각지에서 수집한 18가지 주요 범죄 사건을 무려 8권의 방대한 분량으로 집필하였으며, 대중적으로도 성공하였습니다. 뒤마가 이후 필사적인 용기(derring-do), 사악한 행위(foul deeds), 가까운 탈출(close escapes), 영광스러운 승리(glorious victories)를 소재로 한 수많은 액션 어드벤처 소설(the action adventure novel)을 연달아 집필할 수 있던 저력이 바로 여기에 숨겨져 있다면 과장일까요? 아쉽지만 출간된 지 180여년이 흐른 현재까지 국내 번역본 미출간작.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역사에 이름을 남긴 네임드 범죄자들! : 악마와 같은 범죄자에게도 ‘자신의 범죄에 대한 이유’가 있습니다. 현재와 같이 정교한 법체계가 자리 잡기 이전의 시대, 중세 유럽(Europe, during the middle ages)의 준 무법 상태(the state of semi-lawlessness)를 살던 이들의 범죄행각이 궁금하시다면 일독을 권합니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재산을 가진 부자도, 누구보다 아름답던 여인도, 정치의 폭풍에 휘말린 성직자도, 왕과 가까운 귀족도 각기 다른 이유에서 범죄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습니다. 보르자 가문(The Borgias), 베아트리체 첸치(Beatrice Cenci)(1577~1599), 위르뱅 그랜디어(Urbain Grandier)(1590~1634), 마담 드 브랭빌리에(Madame de Brinvilliers)(1630~1676)….

▶ 18권이면 충분한 줄 알았건만!(He thought he had exhausted the subject of famous crimes, until the work was off the press) : 작가 뒤마는 무려 18권이란 방대한 분량의 유명한 범죄사건(완전판)(1839)을 출간한 후, 세상에 유명한 범죄에 대해 쓰느라 기진맥진했다고 인터뷰했습니다만, 그의 발언이 언론에 공개된 후 프랑스 전역에서 ‘그가 아직까지 다루지 않은 수많은 범죄사건’에 대한 제보가 끊이지 않았다고...?! 단 뒤마는 숱한 범죄사건 중에서도 역사적으로도, 극적으로도 중요하며(historic and dramatic importance), 중세 유럽(which existed in Europe, during the middle ages)을 배경으로 하는 범죄 중 현대 독자에게 준 무법 상태에 대한 명료한 해석을 제공할 수 있는 사건(they have the added value of giving the modern reader a clear picture of the state of semi-lawlessness)만을 엄선했다고 밝혔습니다.

▶ NOTE: Dumas's 'Celebrated Crimes' was not written for children. The novelist has spared no language?has minced no words?to describe the violent scenes of a violent time. "In some instances facts appear distorted out of their true perspective, and in others the author makes unwarranted charges. It is not within our province to edit the historical side of Dumas, any more than it would be to correct the obvious errors in Dickens's Child's History of England. The careful, mature reader, for whom the books are intended, will recognize, and allow for, this fact.

▷ 참고: 뒤마의 유명한 범죄사건(Celebrated Crimes)은 어린이를 위해 작성되지 않았습니다. 소설가는 폭력적인 시대의 폭력적인 장면을 묘사하기 위해 언어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사실이 그들의 진정한 관점에서 왜곡되어 보이기도 하고, 저자가 부당한 비난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뒤마의 역사적 측면을 편집하는 것은 디킨스의 어린이 책에서 명백한 오류를 수정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영역이 아닙니다. 영국의 역사책이 의도된 주의 깊고 성숙한 독자는 이 사실을 인식하고 허용할 것입니다.

▶ 제1권(The First Volume) 보르자 가문(The Borgias) : 보르자 가문은 메디치 가문(Medici)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으나,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스페인계 아라곤 귀족 가문(Spanish-Aragonese noble family)으로 제209대 교황 칼리스토 3세(Pope Callixtus III)(1378~1458)와 제214대 교황 알렉산더 6세(Pope Alexander VI)(1431~1503), 두 명의 교황을 배출하였습니다. 막대한 부와 명예, 권력을 기반으로 간통, 근친상간, 간음을 비롯해 절도, 뇌물수수, 특히 비소를 활용한 독살까지 수많은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에 18가지 범죄사건을 포괄한 유명한 범죄사건(완전판)(Celebrated Crimes(Complete) by Alexandre Dumas)(1839)에서도 제 1권 첫 번째 범죄사건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2011년 더 보르지아(The Borgias)란 제목의 드라마 시즌1을 시작으로 시즌2(2012), 시즌3(2013)가 방영되었습니다. 웨이브(wavve)에서 시청 가능.

▶ CHAPTER I. Towards the end of the fifteenth century?that is to say, at the epoch when our history opens the Piazza of St. Peter's at Rome was far from presenting so noble an aspect as that which is offered in our own day to anyone who approaches it by the Piazza dei Rusticucci. In fact, the Basilica of Constantine existed no longer, while that of Michael Angelo, the masterpiece of thirty popes, which cost the labour of three centuries and the expense of two hundred and sixty millions, existed not yet.

▷ 제1장. 15세기 말엽, 즉 우리의 역사가 시작되는 시대에 로마의 성 베드로 광장은 우리 시대에 누구에게나 제공되는 고상한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루스티쿠치 광장(Piazza dei Rusticucci)에서 접근하는 사람입니다. 실제로 콘스탄티누스 대성전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고, 3세기의 노동과 2억 6천만의 비용을 들여 30명의 교황이 거둔 걸작인 미카엘 안젤로의 대성당은 아직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 제1권(The First Volume) 베아트리체 첸치(Beatrice Cenci)(1577~1599) : 베아트리체 첸치는 22살의 꽃다운 나이에 친아버지를 살해한 존속살해범으로, 참수 당하기 직전의 모습을 귀도 레니(Guido Reni)가 그린 작품으로 더욱 유명한 이탈리아 명문 귀족가의 여식입니다. 그녀는 대체 왜 22살의 꽃다운 나이에 이토록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것일까요? 교황청이 반복되는 중범죄에도 불구하고, 몇 번이나 그의 아버지의 손을 들어준 이유는 대체 무엇이였을까요?

▶ THE CENCI?1598. Should you ever go to Rome and visit the villa Pamphili, no doubt, after having sought under its tall pines and along its canals the shade and freshness so rare in the capital of the Christian world, you will descend towards the Janiculum Hill by a charming road, in the middle of which you will find the Pauline fountain. Having passed this monument, and having lingered a moment on the terrace of the church of St. Peter Montorio, which commands the whole of Rome, you will visit the cloister of Bramante, in the middle of which, sunk a few feet below the level, is built, on the identical place where St. Peter was crucified, a little temple, half Greek, half Christian; you will thence ascend by a side door into the church itself.

▷ CENCI - 1598년. 로마에 가서 팜필리 빌라를 방문한다면, 의심할 여지없이 높은 소나무와 운하를 따라 기독교 세계의 수도에서는 보기 힘든 그늘과 신선함을 찾은 후 매력적인 길을 따라 자니쿨룸(Janiculum) 언덕으로 내려갈 것입니다. 도로 중간에 폴린(Pauline) 분수가 있습니다. 이 기념물을 지나 로마 전체를 관장하는 성 베드로 몬토리오 교회의 테라스에서 잠시 머뭇거리다 보면 중간에 몇 피트 아래로 가라앉아 있는 브라만테의 회랑을 방문하게 됩니다. 성 베드로가 십자가에 못 박힌 동일한 장소에 세워진 작은 사원, 반은 그리스인, 반은 기독교인입니다. 그러면 당신은 옆문을 통해 교회 자체로 올라갈 것입니다.

저자소개

▶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1802~1870)

▶ 복수극의 완성자,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1802~1870) : 두마스 다비 데 라 파일테리(Dumas Davy de la Pailyterie), 일명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는 프랑스군의 장군으로 활약하는 토마스 알렉산드르 뒤마스(Thomas-Alexandre Dumas Davy de la Pailleterie)와 여관집 딸 마리 루이제 엘리자베스 라부렛(Marie-Louise Elisabeth Labouret Dumas)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할머니는 출신이 알려지지 않은 아프리카계 케러비언 혼혈(Afro-Caribbean people)로, 뒤마 또한 흑인 쿼터(1/4)입니다. 프랑스를 중심으로 벨기에, 러시아,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활동하는 동안 곱슬머리와 어두운 피부 덕분에 평생을 인종 차별에 시달렸습니다.

▶ 그의 아버지는 당시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현재의 아이티(Haiti)에서 태어났으나, 프랑스 군사학교에서 교육받은 후 31세의 나이로 장군으로 진급할 정도로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였습니다. 이는 프랑스 군 최초의 아프리카-안틸레스 출신 군인(the first soldier of Afro-Antilles)이란 대기록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그의 나이 불과 4세 때 사망하였고, 그의 가족은 빈곤함을 면치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프랑스 대혁명(1789~1799) 당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휘하의 장군으로 활약한 아버지 토마스 알렉산드르 뒤마스 장군(General Thomas-Alexandre Dumas)이란 후광 덕분에, 상류층과 어렵지 않게 교류할 수 있었고, 성인이 된 후 파리에서 극작가로 등단할 수 있게 됩니다.

▶ 뒤마는 처음으로 출간한 희곡 헨리 3세와 그의 궁정(Henry III and His Courts)(1829)부터 인기몰이에 성공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생계를 위한 필경사(筆耕士)를 때려치우고, 전업 작가로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뒤마는 수많은 여인들(40여명)과 사랑을 나누고(그의 사생아는 ‘최소’ 4명으로 추정됩니다.), (훗날 음식과 관련한 책을 집필할 정도로) 진귀한 음식에 열광하였으며, 파리 근교에 자신의 작품명을 딴 성(몽테 크리스토 성)을 세우는 등 평생 스캔들과 사치로부터 자유롭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돈을 벌수록 더더욱 돈이 필요했고, 이 때문에 평생 근면성실(?!)한 집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가 평생 출간한 책, 연재, 희곡 등의 총 분량은 무려 10만 페이지에 달합니다만, 국내 번역본이 출간된 것은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 알렉상드르 뒤마 페르(Alexandre Dumas p?re)의 페르(p?re)는 아버지(dad)란 뜻으로 그의 사생아 아들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Alexandre Dumas fils)와 구분하기 위해 붙인 것입니다. 피스(fils) 또한 프랑스어로 아들(son)이란 뜻.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춘희(La dame aux cam?lias(1848)를 비롯한 희곡을 다수 집필한 극작가로 활동하였으며, 그의 원작 희곡을 바탕으로 주세페 베르디(Giuseppe Fortunino Francesco Verdi)는 3막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1853)를 작곡하였습니다.

▶ “There is neither happiness nor misery in the world; there is only the comparison of one state with another, nothing more. He who has felt the deepest grief is best able to experience supreme happiness. We must have felt what it is to die, Morrel, that we may appreciate the enjoyments of life. "세상에는 행복도 불행도 없습니다. 한 국가와 다른 국가를 비교할 뿐이지 그 이상은 없습니다. 가장 깊은 슬픔을 느낀 사람은 최고의 행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죽는 것이 무엇인지 느꼈을 것입니다, 모렐, 우리는 삶의 즐거움을 느낄지도 모릅니다.

▶ 레지옹 도뇌르 훈장(ordre national de la L?gion d’honneur)(1837) : 뒤마는 1837년 프랑스의 정치?경제?문화 등의 발전에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훈장 - 레지옹 도뇌르(ordre national de la L?gion d’honneur) 훈장을 수여받았습니다. 레지옹 도뇌르(ordre national de la L?gion d’honneur)는 나폴레옹 1세가 1802년 새롭게 제정한 것으로, 뒤마가 수상한 것은 가장 낮은 단계의 슈발리에(Chevalier) 등급입니다. 뒤마가 자신의 아버지의 활약을 썩 좋아할 수만은 없었던 나폴레옹 1세를 경멸하였는데, 그의 사후이기는 하지만 그가 제정한 훈장을 받을 때 어떤 기분이었을지 궁금해지네요. 뒤마는 자신의 작품에서 줄곧 나폴레옹 1세를 부정적으로 묘사하였습니다. 뒤마의 훈장 수상은 당연히 그의 대표작 삼총사(The Three Musketers)(1844)나 몽테 크리스토 백작(The Count of Monte Cristo)(1844) 덕분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보다 훨씬 빠른 1837년입니다. 즉 당대 프랑스 문학계에서 뒤마는 소설이 아닌 극작가로써 이미 훈장을 받을 정도로 당대 최고의 인기와 권위를 인정받았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 클럽 데스 하시신스(Club des Hashischins)(1844~1849) : 뒤마는 그의 대표작 몽테 크리스토 백작(The Count of Monte Cristo)(1844)에서 하시시(hashish)를 열 번 이상 언급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 묘사 또한 해보지 않고서는 하기 어려울 정도로 디테일합니다. 뒤마는 실제로 파리의 호텔 H?tel de Lauzun 클럽 데스 하시신스(Club des Hashischins)에서 당대의 문호, 정치인 등과 함께 하시시(hashish)를 즐겼습니다.

▶ 프랑스 역사상 판테온(Panth?on)에 안장된 6번째 문인(2002) :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는 1870년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의 시신은 뇌빌르-레-디에쁘(Neuville-l?s-Dieppe)에 최초로 매장된 후 자신이 태어난 고향 빌러스-코테르테츠(Villers-Cotter?ts)으로 이장되었습니다. 그리고 2002년 탄생 200주년을 맞아 프랑스를 대표하는 문호로 인정받아 파리의 판테온(Panth?on)으로 이장되었습니다. 이는 프랑스 역사상 판테온(Panth?on)에 안장된 6번째 문인이란 대기록으로, 이장식은 방송을 통해 프랑스 전역에 방영되었습니다. 뒤마의 유언을 따른 빌러스-코테르테츠(Villers-Cotter?ts) 마을 주민들이 반대하였으나, 뭐……. 자크 르네 시라크(Jacques Ren? Chirac)(1932년 11월 29일 ~ 2019년 9월 26일) 프랑스 대통령은 거부하기엔 너무나 거물이지요.

▶ 프랑스2(France 2) 위대한 프랑스인(The Greatest Frenchman) 68위(2005) : 2005년 프랑스2(France 2)는 르 플러스 그랑 프랑수아 데투아레템스(Le Plus Grand Francais de toussemps, The Great French man of the Time)를 통해, 프랑스 국민들에게 위대한 프랑스인(The Greatest Frenchman)(2005)을 조사하였습니다. 1위는 샤를 드골(Charles de Gaulle) 대통령으로, 뒤마는 68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 Live, then, and be happy, beloved children of my heart, and never forget, that until the day God will deign to reveal the future to man, all human wisdom is contained in these two words, 'Wait and Hope.” "그러면, 살아라, 그리고 내 마음에서 사랑받는 아이들이 되어라, 그리고 결코 잊지 말라, 신이 인간에게 미래를 밝히도록 설계할 그날까지, 모든 인간의 지혜는 이 두 단어, '기다려라'에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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