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알베르 까뮈(lbert Camus 1913~1960)
1913년 알제리의 포도농장 노동자 가정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가 세계대전에 징입되었다가 사망하자 어머니와 함께 가난하고 힘겨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 장학생으로 상급학교에 진학했으나 폐결핵을 앓으면서 자신이 희망했던 대학교수의 길이 막히자, 평생을 저널리스트이자 작가로 활동했다.
사회, 정치적인 문제에 관심이 많아 한때 공산당에 가입하거나 레지스탕스 운동에 참여했으며, 일간지나 잡지 등 저널을 통해 알제리 독립, 스페인 내전 등에도 확고한 자기 목소리를 냈다. 극단을 창단하여 연극 활동을 꾸준히 했으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1947년에 44세의 나이로 최연소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작가로 부상했으나, 1960년 뜻하지 않은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소설 《이방인》 《페스트》, 평론집 《시지프 신화》 《반항하는 인간》, 산문집 《작가수첩》 《결혼》, 희곡 〈칼라귈라〉 등이 있다.
역자 : 박시운
서울예술대학에서 문예창작을, 파리 10대학에서 철학을 공부(철학석사)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장편소설 《소멸하는 순간》, 여행에세이 《카페 드 파리》, 번역서 《이방인》 《아무것도 않고 앉아 있기》 《수피교 현인들의 이야기》 《레 미제라블》 《열린 마음》 《셜록홈즈 베스트 단편 걸작선1ㆍ2》 《셜록홈즈 베스트 장편 걸작선》 《미스터리 살인사건》 《뤼팽》 등 여러 권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