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이 만발한 장미(Rose in Bloom by Louisa May Alcott)(1876)는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1832~1888)의 소설로 아버지 조지 캠벨(George Campbell)을 잃고 보스턴의 고모와 함께 살게 된 13세 소녀 로즈 캠벨(Rose Campbell)이 유럽 여행을 다녀온 후 아치(Archibald)부터 찰리(Charles C.), 맥(Alexander Mackenzie), 스티브(Stephen), 윌(William), 조디(George), 제이미(James)까지 무려 일곱 명의 사촌과 삼촌, 고모들과 얽히고 설킨 가족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 로즈는 막대한 재산을 자신이 직접 관리하며, 자선 활동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는 한편 찰리(Charles C.)는 그녀에게 새삼스럽게 매력을 느끼고, 구매하는데……. 과연 로즈의 마음은 어디로 향할까요? 그녀가 어린 시절부터 돌봐주던 가정부 피비(Phebe)는 이제 가정부가 아니라, 떳떳한 성인으로써 캠벨 가족에게 받아들여지고 싶다는 소망에, 가문을 떠나 유창한 노래 실력을 지닌 가수로써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불의의 사고로 찰리가 사망한 이후 로즈는 또 다른 사촌 맥(Alexander Mackenzie)의 구애를 받습니다. 그녀에 대한 사랑은 맥이 의과 대학에 진학하고, 시집을 출판해 사회적으로도 명성을 얻는 원동력이 됩니다. 스티브(Stephen)와 키티(Kitty), 로즈와 맥 그리고 중병에 걸린 알렉 삼촌(Uncle Alec)을 간호하기 위해 다시 돌아온 피비와 아치(Archibald)까지 세 커플의 사랑 이야기는 과연 어떻게 막을 내릴까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여덟 사촌; 또는 고모 언덕(사랑스런 소녀 로즈와 일곱 명의 사촌들)(Eight Cousins; Or, The Aunt-Hill by Louisa May Alcott)(1875)은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1832~1888)의 소설로 아버지 조지 캠벨(George Campbell)을 잃고 보스턴의 고모와 함께 살게 된 13세 소녀 로즈 캠벨(Rose Campbell)이 주인공입니다. 6명의 형제자매를 둔 캠벨 가문(Campbell)은 스코틀랜드 출신의 미국 보스턴 부유층으로 무역업을 비롯한 사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습니다. 외로운 로즈는 로즈의 보호자(guardian) 알렉 삼촌(Uncle Alec)이 하루 빨리 해외에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데…. 한편 평생 결혼하지 않은 알렉이 진정으로 사랑했던 여인은 아마 로즈의 어머니였을지도?!
▶ 여덟 사촌; 또는 고모 언덕(사랑스런 소녀 로즈와 일곱 명의 사촌들)(Eight Cousins; Or, The Aunt-Hill)(1875)은 후속작 꽃이 만발한 장미(English Classics754 Rose in Bloom by Louisa May Alcott)(1876)로 이어지기 때문에 함께 읽으시면 더욱 좋습니다. 책 제목의 로즈(Rose)는 여주인공 로즈 캠벨(Rose Campbell)의 이름인 동시에 꽃을 의미하는 중의적인 표현이지요. 로즈의 연애와 결혼,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 인간이라면 피할 수 없는 친지들의 질병과 죽음 등 ‘소녀’에서 화려하게 꽃을 피운 ‘아가씨 로즈’의 삶이 펼쳐집니다.
▶ Chapter 5 PRINCE CHARMING. Now, that was an artful speech of Charlie's, for Miss Waring was a fast and fashionable damsel who openly admired Prince Charming and had given him the name. Rose disliked her and was sure her influence was bad, for youth made frivolity forgivable, wit hid want of refinement, and beauty always covers a multitude of sins in a man's eyes. At the sound of Effie's name, Rose wavered, and would have yielded but for the memory of the “first mate's” last words. She did desire to “keep a straight course”; so, though the current of impulse set strongly in a southerly direction, principle, the only compass worth having, pointed due north, and she tried to obey it like a wise young navigator, saying steadily, while she directed to Annabel the parcel containing a capacious pair of slippers intended for Uncle Mac: “Don't trouble yourself about me. I can go with Uncle and slip away without disturbing anybody.”
▷ 제5장. 차밍 왕자. 그것은 찰리의 교묘한 연설이었습니다. 워링 양은 공개적으로 차밍 왕자를 존경하고 그에게 이름을 지어준 빠르고 패셔너블한 아가씨였기 때문입니다. 로즈는 그녀를 싫어했고 그녀의 영향력이 나쁘다고 확신했습니다. 젊음은 천박함을 용서할 수 있게 되었고, 세련됨이 결여되어 있었고, 아름다움은 항상 남자의 눈에 많은 죄를 덮었기 때문입니다. 에피의 이름이 들리자 로즈는 몸을 떨며 "일등 항해사"의 마지막 말을 기억하기 위해 양보했을 것이다. 그녀는 “곧은 행로를 유지”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기류의 흐름이 남향으로 강하게 거세지긴 했지만, 원칙적으로 가질 가치가 있는 유일한 나침반은 정북쪽을 가리키고, 그녀는 현명한 젊은 항해사처럼 그것에 순종하려고 노력했고, 그녀는 맥 삼촌을 위한 넉넉한 슬리퍼 한 켤레: “나 때문에 걱정하지 마세요. 아저씨랑 같이 가도 아무 방해 없이 도망갈 수 있어요.”
▶ Chapter 22. SHORT AND SWEET. A very different couple occupied the drawing room, but a happier one, for they had known the pain of separation and were now enjoying the bliss of a reunion which was to last unbroken for their lives. Phebe sat in an easy chair, resting from her labors, pale and thin and worn, but lovelier in Archie's eyes than ever before. It was very evident that he was adoring his divinity, for, after placing a footstool at her feet, he had forgotten to get up and knelt there with his elbow on the arm of her chair, looking like a thirsty man drinking long drafts of the purest water.
▷ 제22장. 짧고 달콤합니다. 아주 다른 커플이 응접실을 차지했지만, 더 행복한 커플은 헤어짐의 아픔을 알고 있었고, 이제 평생 깨지지 않는 재회의 행복을 즐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피비는 안락의자에 앉아 창백하고 여위고 닳은 모습으로 휴식을 취했지만 아치의 눈에는 그 어느 때보다 사랑스러웠습니다. 그가 그의 신성을 흠모하고 있는 것은 분명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그녀의 발에 발판을 놓고 일어나는 것을 잊어버리고 그녀의 의자 팔위에 팔꿈치를 괴고 그곳에 무릎을 꿇었기 때문입니다. 마치 가장 순수한 물을 마시는 목마른 남자처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