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758 루이자 메이 알코트의 병원 스케치(English Classics758 Hospital Sketches by Louisa May Alcott)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2년 08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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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병원 스케치(Hospital Sketches by Louisa May Alcott)(1863)는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1832~1888)가 미국 남북 전쟁(American Civil War)(1861~1866) 기간 동안 워싱턴(Washington) 외곽 조지타운(Georgetown)에서 노예 제도에 반대한 북군(the Union Army) 자원 봉사 간호사(volunteer nurse)로 복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설로 재구성한 스케치 모음집(a compilation of four sketches)입니다. 소설에는 트리뷸레이션 페리윙클(Tribulation Periwinkle)이란 여성이 작가 루이자를 대변하는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 모든 일에 의욕이 없던 페리윙클은 남북전쟁이 터지자, 남동생이 종군 간호사가 되자는 제안에 선뜻 수락합니다. 어렵사리 기차표를 구해, 뉴욕을 시작으로 필라델피아와 볼티모어를 거쳐 워싱턴으로 향한 그녀는 도착하자마자 12월 발발한 프레더릭스버그 전투(Battle of Fredericksburg)에서 남군에 대패한 북군 부상자들을 치료해야만 했습니다. 각기 다른 출신과 직업을 가진 병사들과의 만남은 그녀에게 때로는 아픔을, 때로는 감동을 선사하는데….

▶ 작가 루이자는 남북 전쟁이 발발한 후 군인들을 지원하는 자원 봉사 활동에 열성적으로 참여하였으며, 더 나아가 1862년 11월 29일, 30살 생일을 맞아 종군 간호가가 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Thirty years old. Decide to go to Washington as a nurse if I could find a place." "서른 살이 되었다. 자리를 찾을 수 있다면, 종군 간호사로 워싱턴에 가리라." 워싱턴 외곽의 조지타운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장티푸스에 걸려 치료를 받는 와중에 틈틈이 콩코드의 가족들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이 편지와 일기는 이후 병원 스케치(Hospital Sketches by Louisa May Alcott)(1863)의 초안이 되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노예 폐지론자 잡지 보스턴 커먼웰스(Boston Commonwealth)를 통해 1863년 5월 첫 번째 스케치가 공개된 이래 순차적으로 네 편의 스케치가 발표되었습니다. 극심한 가난에 시달리던 루이자는 대중성보다는 원고료에 관심을 두었으나, 당대 대중들은 남북전쟁에 간호사로 봉사한 그녀의 생생한 이야기에 예상보다 뜨거운 관심을 보냈습니다! 덕분에 선인세로 40불을 지불한 제임스 레드페스(James Redpath) 출판사를 통해 단행본으로 출간되었으며, 출판사는 책 한권이 팔릴 때마다 전쟁고아에게 5센트를 기부하였습니다. 물들어 올 때 노 저을 줄 아는 편집장이 아닐 수 없네요!

▶ PUBLISHER'S ADVERTISEMENT. A considerable portion of this volume was published in successive numbers of The Commonwealth, newspaper, of Boston. The sudden popularity the Sketches won from the general public, and the praise they received from literary men of distinguished ability, are sufficient reasons,?were any needed,?for their re-publication, thus revised and enlarged, in this more convenient and permanent form. As, besides paying the Author the usual copyright, the publisher has resolved to devote at least five cents of every copy sold to the support of orphans made fatherless or homeless by the war, no reproduction of any part of the contents now first printed in these pages, will be permitted in any journal. Should the sale of the little book be large, the orphans' percentage will be doubled.

▷ 출판사 광고. 이 책의 상당 부분이 보스턴의 신문인 보스턴 커먼웰스(The Commonwealth, newspaper, of Boston)에 선연재되었습니다. 스케치가 일반 대중으로부터 얻은 갑작스러운 인기와 뛰어난 능력을 가진 문학가들로부터 받은 칭찬은, 이 보다 편리하고 영구적인 형태로 수정되고 확대된 그들의 재출간에 필요한 충분한 이유였습니다. 작가에게 통상적인 저작권을 지불하는 것 외에도, 출판사는 전쟁으로 인해 아버지가 없거나 집을 잃은 고아들을 지원하기 위해 판매되는 매 권의 최소 5센트를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이제 이 페이지에 처음 인쇄된 내용의 어떤 부분도 어떤 저널에서든 복제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이 작은 책이 많이 팔린다면, (혜택을 받는) 고아들의 비율은 두 배가 될 것입니다.

▶ CHAPTER IV. A NIGHT. While doing this, he watched me with the satisfied expression I so liked to see; and when I offered the little nosegay, held it carefully in his great hand, smoothed a ruffled leaf or two, surveyed and smelt it with an air of genuine delight, and lay contentedly regarding the glimmer of 59the sunshine on the green. Although the manliest man among my forty, he said, "Yes, ma'am," like a little boy; received suggestions for his comfort with the quick smile that brightened his whole face; and now and then, as I stood tidying the table by his bed, I felt him softly touch my gown, as if to assure himself that I was there. Anything more natural and frank I never saw, and found this brave John as bashful as brave, yet full of excellencies and fine aspirations, which, having no power to express themselves in words, seemed to have bloomed into his character and made him what he was.

▷ 제4장. 하룻밤. 이렇게 하는 동안, 그는 제가 보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저를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작은 꽃다발(nosegay)을 그의 큰 손에 조심스럽게 들고, 주름진 잎을 한두 개 매만지고, 진정한 기쁨의 태도로 조사하고 냄새를 맡으며, 녹색 위의 59개의 햇빛의 희미한 빛을 바라보며 만족스럽게 누워있었습니다. 비록 제 40명 중 가장 남자다운 사람이지만, 그는 어린 소년처럼 "네, 부인"이라고 말했고, 그의 얼굴 전체를 밝게 하는 빠른 미소와 함께 그의 위로에 대한 제안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가끔 제가 그의 침대 옆에 테이블을 정리하고 있을 때, 저는 그가 제 가운을 부드럽게 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치 제가 그곳에 있다는 것을 확신하는 것처럼요. 제가 본 적이 없는 더 자연스럽고 솔직한 것, 그리고 이 용감한 요한은 용감함만큼이나 수줍음이 많으면서도 훌륭함과 훌륭한 포부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말로 표현할 힘이 없는 그의 성격에 꽃을 피워 지금의 그를 만든 것 같았습니다.

저자소개

▶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1832~1888)

▶ 30여 편의 소설을 집필한 미국 작가(1832~1888) :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는 미국 펜실베니아(Philadelphia) 저먼타운(Germantown)에서 아버지 아모스 브론슨 알코트(Amos Bronson Alcott)와 어머니 아비가일 아바 알코트(Abigail Abba Alcott) 사이에서 네 딸 중 둘째로 태어났습니다. 수많은 영화, 드라마 등으로 제작된 작은 아씨들(Little Women by Louisa May Alcott)(1868)은 그녀와 그녀의 세 자매를 자전적으로 극화한 소설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출간한 속편 조의 아이들(Jo's Boys)(1886)을 비롯해 30여 편의 소설을 집필하며 왕성하게 활동하였습니다.

▷ 그녀의 부모님은 초월주의자(Transcendentalist)로 보스톤에서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대안학교를 세우고, 당대의 초월주의자 랠프 월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horeau) 등과 적극 교류하였습니다. 그녀 또한 유년 시절 초월주의자로부터 교육을 받았고, 성인이 된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교류하였습니다. 당시 초월주의자 클럽(Transcendental Club)의 선구자로 활약하던 랠프 월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의 딸을 위해 쓴 동화가 Flower Fables(1849)입니다. 국내 번역본 발행. 그녀는 평생 결혼하지 않았으나, 월든의 작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horeau)에 대한 감정을 담은 책 Moods(1864)를 집필하였습니다. 국내 미출간.

▷ 그러나, 이상적인 사상과 정신적인 고결함을 추구하는 초월주의는 생계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았고 그녀의 가족은 셋방을 전전하며 수도 없이 이사를 다녀야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녀 또한 제대로 학업을 이수하지 못했고, 돈을 벌기 위해 삯바느질부터 가정부, 재봉사, 가정교사, 간호병 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했습니다. 노예가 생산했다는 이유로 면옷조차 거부할 정도의 노예 폐지론자(abolitionist)이자 여성 참정권을 요구한 페미니스트(feminist)로 보스턴의 여성 교육 및 산업 연합(Women's Educational and Industrial Union)의 창립자의 일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자신이 집필한 소설 속 여주인공과 달리 평생 결혼하지 않고 1888년 아버지와 같은 해, 쉰 다섯의 나이로 영면하였습니다.

▶ 미국의 초월주의자(Transcendentalist) : 초월주의자(Transcendentalist)라고 하면, 무슨 종교나 초능력을 연상하기 쉽지만 이는 미국의 사상개혁운동인 초월주의(Transcendentalism)에서 파생된 표현입니다. 산업혁명이 전 세계를 강타한 1830년대, 미국에서 싹튼 초월주의(Transcendentalism)는 인간이 세속으로부터 독립적이어야 하며, 인간이 스스로 선함과 지성을 갖추고 있는 존재라고 주장합니다. 유럽의 관념주의, 낭만주의 그리고 미국의 청교도주의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으며, 극도의 청빈함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동양 사상과도 흡사한 부분이 있습니다.

▷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는 그녀의 아버지와 함께 초월주의자 클럽(Transcendental Club)에서 활동한 당대의 초월주의자 - 랠프 월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horeau), 마가렛 풀러(Margaret Fuller) 등과 교류하였고 학문적으로, 문학적으로, 사상적으로 영향을 받았습니다. 특히 마가렛 풀러(Margaret Fuller)는 같은 초월주의자 여성이자, 미국 최초의 페미니스트입니다.

▶ 미국 우정청(USPS) 미국인(Famous Americans) 기념우표(1940) : 미국 우정청(USPS)은 1938년 미전역의 대중들의 추천서를 통해 10명의 유명한 미국인(Famous Americans)을 선정하였습니다. 그러나, 7가지 카테고리의 피추천인이 방대하여, 35명으로 확대하였으며 당대에 인기를 누린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 또한 작가 부분에 선정되었습니다. 그녀의 기념우표는 1940년 발행되었습니다.

▶ 미국 여성 명예의 전당(National Women's Hall of Fame)(1996) :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는 1996년 미국 여성 명예의 전당(National Women's Hall of Fame)에 헌액되었습니다. 존 매트슨(John Matteson)이 2008년 출간한 작가와 작가의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는 퓰리쳐상 전기 부분(Pulitzer Prize for Biography)을 수상하였습니다. 국내 번역본 미출간. PBS와 HBO의 다큐멘터리 작가 해리엇 라이젠(Harriet Reisen)이 집필한 평전 작은 아씨들 뒤편의 여인(The Woman Behind "Little Women“)(2009)을 바탕으로 PBS는 동명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였습니다.

▶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를 만나고 싶다면? : 프루츠랜드(Fruitlands)는 알코트 가문의 Amos Bronson Alcott과 Charles Lane이 초월주의적 자립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실험 농지입니다. 아쉽게도 자립 농경에 성공하지 못해 7개월 만에 해체되었으나, 1820년대에 이르러 초월주의의 역사와 현장을 탐방하고, 체험하는 박물관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5개의 콜렉션을 포괄하는 테마박물관으로 운영됩니다.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와 그녀의 가족들도 잠시 머물렀습니다. ▷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의 흔적이 가장 짙게 배인 곳은 그녀와 그녀의 가족이 25년간 거주한 메사츄세츠 콩코드의 오차드 하우스(Orchard House)입니다. 당대 그녀의 가족들과 친밀했던 초월주의자들의 집 또한 인근에 있습니다. 나다니엘 호손(Nathaniel Hawthorne's House), 랄프 왈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 House)의 집과 가까우며, 월든 호수(Walden Pond)도 남쪽으로 불과 2마일 거리에 있습니다. ▷ 콩코드의 슬리피 홀로 묘지(Sleepy Hollow Cemetery)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horeau), 랠프 월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 루이자 메이 앨콧(Louisa May Alcott), 나다니엘 호손(Nathaniel Hawthorne) 등의 문인들의 묘가 모여 있는 공간입니다. 그야말로 ‘초월주의자(Transcendentalist)의 영원한 토론회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루이자 메이 앨콧(Louisa May Alcott)의 묘는 구글맵에도 정확하게 등재되어 있네요.

▶ “Don't laugh at the spinsters, dear girls, for often very tender, tragic romances are hidden away in the hearts that beat so quietly under the sober gowns, and many silent sacrifices of youth, health, ambition, love itself, make the faded faces beautiful in God's sight. Even the sad, sour sisters should be kindly dealt with, because they have missed the sweetest part of life, if for no other reason.” ▷ "사랑하는 소녀들, 스핀스터를 비웃지 마세요. 종종 아주 부드럽고 비극적인 로맨스는 냉정한 가운 아래서 그렇게 조용히 뛰는 가슴 속에 숨겨져 있고, 젊음과 건강, 야망, 사랑 그 자체의 많은 침묵의 희생은 하나님의 눈에 빛바랜 얼굴을 아름답게 만들어 줍니다. 슬프고 시큰둥한 자매도 다른 이유 없이 인생의 가장 달콤한 부분을 놓쳤기 때문에 친절히 대해야 해요.”

목차소개

-목차(Index)-
▶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 11가지 키워드로 읽는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1832~1888)
01. 30여 편의 소설을 집필한 미국 작가(1832~1888)
02. 초월주의자(Transcendentalist)
03. 작은 아씨들(Little Women)(1868)
04. 미국 우정청(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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