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캔디의 나라(The Candy Country by Louisa May Alcott)(1885)는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1832~1888)가 50대에 출간한 아동소설(Children's Novel)로 캔디의 나라(The Candy Country)(1885)와 두 소년이 도망친 방법(How They Ran Away)(1908) 두 편의 단편이 클래식한 일러스트와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캔디의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두 번째 작품 ‘두 소년이 도망친 방법’은 그녀의 사후에 출간된 루이자 메이 알코트 읽기: 4학년을 위한 보충 자료(The Louisa Alcott Reader: a Supplementary Reader for the Fourth Year of School)(1908)에 다시 수록될 정도로 흥미진진한 두 소년의 모험담입니다. 두 이야기 모두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번역본 미출간.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캔디의 나라(The Candy Country)(1885) : 주인공 소녀 릴리는 날씨가 화창한 날, 엄마의 빨간 양산을 들고 갑니다. 그런데 다리를 건너는 순간! 불어온 돌풍이 그녀를 어디론가 날아 올리는데…. 다행히 우산을 꽉 잡은 릴리는 낯선 세상에 도착합니다. 처음 보는 세상이지만 릴리는 모든 것이 설탕으로 만들어진 세계에서 보리 설탕(barley sugar), 설탕 체리(candied cherries), 페퍼민트와 사사프라스 맛(peppermint and sassafras) 잎사귀를, 눈처럼 하얗게 쌓인 백설탕(white sugar), 초콜릿 바위(lumps of chocolate) 등을 어른들의 간섭없이 맘껏 즐깁니다!! 그러나 단 것만 먹고, 즐긴 릴리는 어느새 호기심을 서서히 잃어가고…. 그저 평범한 빵과 버터를 간절히 원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릴리의 모험은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요?
▷ But by and by, when she had seen everything, and eaten so much sweet stuff that at last she longed for plain bread and butter, she began to get cross, as children always do when they live on candy; and the little people wished she would go away, for they were afraid of her. No wonder, when she would catch up a dear sugar baby and eat him, or break some respectable old grandmamma all into bits because she reproved her for naughty ways. Lily calmly sat down on the biggest church, crushing it flat, and even tried to poke the moon out of the sky in a pet one day. The king ordered her to go home; but she said, “I won’t!” and bit his head off, crown and all.
▶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는 모든 것을 보고 단것을 너무 많이 먹어서 마침내 평범한 빵과 버터를 갈망하게 되었고, 아이들이 사탕으로 살 때 항상 그러하듯이, 그녀는 십자가에 못 박히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사람들은 그녀를 두려워했기 때문에 그녀가 떠나기를 바랐습니다. 그녀가 사랑스러운 설탕 아기를 따라 잡아 먹거나, 그녀의 장난질에 그녀를 책망했기 때문에 존경할만한 늙은 할머니를 산산조각 냈을 때 당연합니다. 릴리는 가장 큰 교회에 조용히 앉아 부수고, 어느 날 애완동물을 태우고 하늘에서 달을 찔러보기까지 했다. 왕은 그녀에게 집으로 가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나는 돌아가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머리, 왕관 등을 물어뜯었습니다.
▶ 두 소년이 도망친 방법(How They Ran Away)(1908) : 언젠가 곰과 여우를 사냥하는 용감한 사냥꾼이 되기를 소망하는 두 소년 토미(Tommy)와 빌리(Billy)는 자연 속의 어느 농가에 살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대자연은 그리 멀지 않은 여행지이자 어른들의 사냥터였죠. 두 소년은 어른들의 도움없이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출발하지만, 사냥은 생각보다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그저 몇몇 열매와 송어 두어 마리만을 잡아 허기를 달랠 수 있었는데…. 과연 토미와 빌리는 해가 지기 전, 어른들의 도움 없이 둘을 합친 것보다 큼직한 곰을 작은 활과 화살로 잡을 수 있을까요?
▶ The men roared again, as the two boys told their various tribulations; and when they had been refreshed, the party started for home, blowing the tin horns, and firing shot after shot to let the scattered searchers know that the lost children were found. Billy was very quiet, and gladly rode on the various broad backs offered for his use; but Tommy stoutly refused to be carried, and with an occasional “boost” over a very rough place, walked all the way down on his own sturdy legs. He was the hero of the adventure, and was never tired of relating how he caught the woodchuck, cooked the fish, slid down the big rock, and went to bed in the old bear-pit. But in his own little mind he resolved to wait till he was older before he tried to be a hunter; and though he caught several woodchucks that summer, he never shot another harmless little bird.
▷ 두 소년이 다양한 고난을 이야기하자 남자들은 다시 포효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상쾌해졌을 때, 파티는 집으로 돌아가기 시작했고, 양철 나팔을 불고, 흩어진 수색자들에게 잃어버린 아이들이 발견되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계속해서 총을 쏘았습니다. 빌리는 매우 조용했고 그의 사용을 위해 제공되는 다양한 등받이에 기꺼이 탔습니다. 그러나 토미는 운반되는 것을 단호히 거부했고, 매우 거친 곳에서 가끔 "부스트"하면서 자신의 튼튼한 다리로 끝까지 걸었습니다. 그는 모험의 주인공이었고, 어떻게 우드척을 잡고, 물고기를 요리하고, 큰 바위를 미끄러져 내려가고, 오래된 곰 구덩이에서 잠자리에 들었는지 이야기하는 데 결코 지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사냥꾼이 되기 전에 나이가 들 때까지 기다리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리고 그해 여름에 몇 마리의 우드척을 잡았지만 다른 무해한 작은 새는 한 번도 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