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켓 듀티와 다른 이야기(On Picket Duty, and Other Tales by Louisa May Alcott)(1864)는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1832~1888)가 30대에 발표한 단편집(Short Stories Collection)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대표작 피켓 듀티(On Picket Duty)를 비롯해 클럽의 왕과 하트의 여왕(The King Of Clubs And The Queen Of Hearts), 오래 된 교회 탑 십자가(The Cross On The Old Church Tower), 존의 죽음(The Death Of John, from “Hospital Sketches.”)까지 모두 네 편이 수록되어 있으며, 독자에게 잔잔한 감동과 짙은 여운을 선사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마지막 작품은 1863년에 발표한 병원 스케치(Hospital Sketches by Louisa May Alcott)(1863)의 일부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병원 스케치(Hospital Sketches by Louisa May Alcott)(1863)는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1832~1888)가 미국 남북 전쟁(American Civil War)(1861~1866) 기간 동안 워싱턴(Washington) 외곽 조지타운(Georgetown)에서 노예 제도에 반대한 북군(the Union Army) 자원 봉사 간호사(volunteer nurse)로 복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설로 재구성한 스케치 모음집(a compilation of four sketches)입니다. 소설에는 트리뷸레이션 페리윙클(Tribulation Periwinkle)이란 여성이 작가 루이자를 대변하는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 작가 루이자는 남북 전쟁이 발발한 후 군인들을 지원하는 자원 봉사 활동에 열성적으로 참여하였으며, 더 나아가 1862년 11월 29일, 30살 생일을 맞아 종군 간호가가 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Thirty years old. Decide to go to Washington as a nurse if I could find a place." "서른 살이 되었다. 자리를 찾을 수 있다면, 종군 간호사로 워싱턴에 가리라." 워싱턴 외곽의 조지타운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장티푸스에 걸려 치료를 받는 와중에 틈틈이 콩코드의 가족들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이 편지와 일기는 이후 병원 스케치(Hospital Sketches by Louisa May Alcott)(1863)의 초안이 되었습니다.
▶ ON PICKET DUTY. On the right, a sluggish river glided, like a serpent, stealthy, sinuous, and dark, into a seemingly impervious jungle; on the left, a Southern swamp filled the air with malarial damps, swarms of noisome life, and discordant sounds that robbed the hour of its repose. The men were friends as well as comrades, for though gathered from the four quarters of the Union, and dissimilar in education, character, and tastes, the same spirit animated all; the routine of camp life threw them much together, and mutual esteem soon grew into a bond of mutual good fellowship.
▷ 피켓 듀티. 오른쪽에는 뱀처럼 느릿느릿한 강이, 살며시, 음침하고, 어둡게, 불투명한 정글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갔고, 왼쪽에는 남쪽의 늪이 말라리아의 습기, 시끄러운 생명의 무리, 그리고 휴식 시간을 빼앗는 불협화음들로 공중을 가득 채웠습니다. 그들은 동지일 뿐만 아니라 친구이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비록 연합군의 사방에서 모였고, 교육, 성격, 취향은 달랐지만, 같은 정신은 모두를 활성화시켰기 때문입니다. 캠프 생활의 일상이 그들을 함께 많은 것을 던져주었고, 상호 존중은 곧 상호간의 좋은 동료의 유대감으로 성장했습니다.
▶ “She liked flowers, and I fixed a garden for her; she was fond of pets, and I got her a bird, a kitten, and a dog to play with her; she fancied gay colors and tasty little matters, so I filled her rooms with all the handsome things I could afford, and when it was done, I was as pleased as any boy, thinking what happy times we'd have together and how pleased she'd be. Boys, when I went to tell her and to take her to her little home, she was gone.”
▷ "그녀는 꽃을 좋아했고, 저는 그녀를 위해 정원을 정비했습니다; 그녀는 애완동물을 좋아했고, 저는 그녀에게 함께 놀 새, 아기 고양이, 그리고 개를 주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화려한 색깔과 맛있는 작은 것들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살 수 있는 모든 멋진 것들로 그녀의 방을 채웠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완성되었을 때, 저는 우리가 함께 있을 행복한 시간을 생각하며 다른 소년들처럼 기뻤습니다. 기뻐하셨을 거예요 얘들아, 내가 그녀에게 말하고 그녀의 작은 집으로 데려가려고 갔을 때, 그녀는 사라졌습니다."
▶ “Boys, I've only stood on the right side for a month; I've only fought one battle, earned one honor; but I believe these poor achievements are an earnest of the long atonement I desire to make for five and twenty years of blind transgression. You say I fight well. Have I not cause to dare much??for in owning many slaves, I too became a slave; in helping to make many freemen, I liberate myself. You wonder why I refused promotion. Have I any right to it yet? Are there not men who never sinned as I have done, and beside whose sacrifices mine look pitifully small? You tell me I have no ambition. I have the highest, for I desire to become God's noblest work,?an honest man,?living, to make Margaret happy, in a love that every hour grows worthier of her own,?dying, to make death proud to take me.”
▷ "얘들아, 나는 겨우 한 달 동안 오른쪽에 섰을 뿐이고, 나는 단지 한 번의 전투를 치렀을 뿐이고, 한 번의 명예를 얻었을 뿐이지만, 나는 이 불쌍한 업적이 내가 5년과 20년 동안 맹목적으로 저지른 죄에 대한 오랜 속죄의 진심이라고 믿습니다. 제가 잘 싸운다고 하시네요. 내가 감히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나요? 많은 노예를 소유하면서, 나도 노예가 되었습니다. 많은 자유인을 만드는 것을 도우면서, 나는 스스로를 해방시켰습니다. 당신은 내가 왜 승진을 거절했는지 궁금해 합니다. 아직 그럴 권리가 있나요? 나처럼 죄를 짓지 않고, 그 희생을 치르는 사람이 불쌍하게 보이지 않습니까? 야망이 없다고 했잖아요. 저는 하느님의 가장 숭고한 업적이 되고 싶기 때문에, 저는 마거릿을 행복하게 하고, 매 시간마다 마거릿의 사랑을 더 가치 있게 하고, 죽어가서 저를 자랑스럽게 여기기 위해 사는 정직한 사람이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