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려 60편! 작가 루이자의 아동문학을 집대성한 단편집 6부작 : 조 아줌마의 스크랩 백(Aunt Jo's Scrap Bag by Louisa May Alcott)(1892) 6부작은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1832~1888)가 평생 집필한 아동문학 단편을 묶은 전집으로, 제1권은 12편, 제2권은 11편, 제3권은 9편, 총 32편의 단편이 수록된 루루의 도서관(Lulu's Library by Louisa May Alcott}(1886~1889) 3부작보다 방대한 분량을 자랑하는 ‘작가 루이자의 최대 분량의 아동문학 단편집’입니다. 제1권은 14편, 제3권 10편, 제4권 12편, 제5권 13편, 그리고 제6권 11편까지 총 60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으며, 제 2권에는 작가 루이자의 유럽여행기 숄 스트랩(Shawl-Straps)이 실려 있습니다. 실제로 작가 루이자는 1870년부터 1871년까지, 약 14개월간 그림에 재능이 있는 여동생 아비가일(Abigail May Alcott Nieriker)(1840~1879), 조수 앨리스 바틀렛(Alice Bartlett)과 유럽을 여행한 바 있으며, 미국에 남은 두 자매에게 수시로 편지를 보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조 아줌마의 스크랩 백(Aunt Jo's Scrap Bag by Louisa May Alcott)(1892) 제5권은 3장 구성의 피나포어의 지미 크루즈(Jimmy's Cruise in the Pinafore)를 시작으로 두 꼬마 여행자(Two Little Travellers), 즐거운 4번째(A Jolly Fourth), 검은 고양이 일곱 마리(Seven Black Cats), 로자 이야기(Rosa's Tale), 점심식사(Lunch), 기발한 아이디어(A Bright Idea), 그들이 야영한 방법(How they Camped Out), 내 작은 학교 소녀(My Little School-Girl), 삽이 한 일(What a Shovel Did), 조개(Clams), 키티의 소 쇼(Kitty's Cattle Show), 그리고 무엇이 핀이 되는가(What Becomes of the Pins)까지 총 13편이 실려 있습니다.
▶ I. JIMMY'S CRUISE IN THE PINAFORE. HOW HE SHIPPED. A boy sat on a door-step in a despondent attitude, with his eyes fixed on a pair of very shabby shoes, and his elbows resting on his knees, as if to hide the big patches there. But it was not the fact that his toes were nearly out and his clothes dilapidated which brought the wrinkles to his forehead and the tears to his eyes, for he was used to that state of things, and bore it without complaint. The prospect was a dull one for a lively lad full of the spring longings which sunny April weather always brings. But it was not the narrow back-street where noisy children played and two or three dusty trees tried to bud without sunshine, that made him look so dismal.
▷ 제1장. 피나포어의 지미 유람선. 어떻게 선적했는가. 한 소년이 초라한 신발에 시선을 고정시키고, 무릎에 팔꿈치를 괴고, 마치 그곳에 있는 커다란 반점을 감추려는 듯 허탈한 태도로 문간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발가락이 거의 다 빠지고 옷이 망가져서 이마에 주름이 생기고 눈에 눈물이 맺힌 것은 아니다. 그는 그런 상태에 익숙했고, 불평 없이 견뎌냈기 때문입니다. 화창한 4월의 날씨가 항상 가져다주는 봄철 그리움으로 가득 찬 활기찬 젊은이에게 그 전망은 따분했습니다. 그러나 그를 그렇게 음산하게 보이게 한 것은 시끄러운 아이들이 놀고 두세 그루의 먼지가 쌓인 나무들이 햇빛 없이 싹을 틔우려 했던 좁은 뒷골목이 아닙니다.
▶ HOW HE SAILED. After that day Jimmy led a very happy life, for he loved music and enjoyed the daily drill with his mates, though it was long before he saw the inside of the theatre. Will knew a good deal about it, for an actor's family had boarded with her mother, and the little girl had been behind the scenes. But to Jimmy, who had only seen one fairy play, all was very strange when at last he went upon the stage; for the glittering world he expected was gone, and all was dusty, dark, and queer, with trap-doors underfoot, machinery overhead, and a wilderness of scenery jumbled together in the drollest way.
▷ 어떻게 항해를 했는가. 그날 이후 지미는 매우 행복한 삶을 살았습니다. 비록 그가 극장 내부를 보기까지는 오래되었지만, 그는 음악을 사랑하고 그의 친구들과 매일의 훈련을 즐겼기 때문입니다. 윌은 배우의 가족이 그녀의 어머니와 함께 하숙을 했고, 어린 소녀는 배후에서 지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단 한 번의 요정 연극을 본 적이 있는 지미에게는, 마침내 그가 무대에 올랐을 때, 모든 것이 매우 이상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기대했던 반짝이는 세상은 사라지고, 모든 것이 먼지투성이고, 어둡고, 기괴했으며, 발밑에는 함정문이 있고, 머리 위에는 기계들이 있고, 황무지가 가장 우스꽝스럽게 뒤섞여 있었습니다.
▶ HOW THE VOYAGE ENDED. So the good ship "Pinafore" sailed and sailed for many prosperous weeks, and when at last she came into port and dropped anchor for the season she was received with a salute of general approbation for the successful engagement out of which she came with her flags flying and not one of her gallant crew killed or wounded. Well pleased with their share of the glory, officers and men went ashore to spend their prize money with true sailor generosity, all eager to ship again for another cruise in the autumn.
▷ 어떻게 항해가 끝났는가. 그래서 좋은 배 "피나포어"는 몇 주 동안 항해하고 또 항해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가 항구에 도착하여 닻을 내린 계절에 그녀는 성공적인 교전에 대한 경례를 받았습니다. 그녀는 깃발을 휘날리고 나왔지만 용감한 선원들 중 한 명도 죽거나 부상을 입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영광에 대한 몫에 만족한 장교들과 사병들은 진정한 선원의 관대함으로 그들의 상금을 쓰기 위해 해안으로 갔고, 그들 모두는 가을에 또 다른 유람선을 위해 다시 선적하기를 열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