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큰둥이 고양이

Sophie Blackall | 주니어RHK | 2022년 01월 30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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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시큰둥이 고양이》는 그림책 《위니를 찾아서》와 《안녕, 나의 등대》로 칼데콧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소피 블랙올의 작품이다. 어린이책 <아이비와 빈 Ivy and Bean> 시리즈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에 오른 블랙올은 이후 출간되는 작품마다 독자, 평단의 주목과 찬사를 동시에 받고 있다. 국내 독자들에게도 진중한 감정선과 사려 깊은 시선, 세밀한 묘사 들로 표현한 《루비의 소원》, 《지구에 온 너에게》 등의 작품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소피 블랙올의 최신작 《시큰둥이 고양이》는 한 소년이 유기묘 보호소 출신의 고양이 맥스를 입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유쾌하고 따뜻한 변화를 그린다. 실제로 유기묘를 입양해 오랫동안 키웠던 작가의 경험과 미국의 여러 유기 동물 보호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북 버디스(Book buddies)*’ 프로그램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더불어 만화적 표현과 회화적 표현을 함께 사용한 섬세한 그림은 이야기가 가진 쾌활한 유머와 따뜻한 메시지를 동시에 전한다.

*북 버디스 : 미국 여러 유기 동물 보호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활동 프로그램. 어린이들이 유기견이나 유기묘들에게 소리 내어 책을 읽어 준다. 이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은 읽기 능력이 향상시킬 수 있고 동물들은 심리적인 안정을 찾는다.

저자소개

동화 작가이자 평론가, 번역가. 중앙대학교와 김서정스토리포인트에서 동화와 그림책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나의 사직동》, 《앤티야, 커서 뭐가 될래?》, 《용감한 꼬마 생쥐》, 《두로크 강을 건너서》 등을 썼고, 《안데르센 메르헨》, 《우정 그림책》, 《100 인생 그림책》, 《키오스크》, 《왕이 되고 싶었던 호랑이》 등 수많은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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