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아
읽고 그리는 삽화가. 생활하며 쓰는 에세이스트. 종이 위에 표현하는 일을 좋아하며, ‘임진아 페이퍼’라는 이름으로 지류를 선보인다. 주말에는 일을 하지 않고, 주4일 출근을 하려고 한다. 지은 책으로는 에세이 《빵 고르듯 살고 싶다》 《아직, 도쿄》, 만화 에세이 《오늘의 단어》 등이 있다.
천현우
삶의 대부분을 고향 마산에서 보냈다. 전문대를 졸업한 후부터 공장에서 쉴 틈 없이 일했다. 틈틈이 소설 공모전에 도전했지만 승률은 0승 17패. 글쓰기를 포기하려 할 때쯤 언론을 통해 글 쓸 기회가 찾아왔다. 2021년부터 <주간경향>, <미디어오늘>, <피렌체의 식탁>, <조선일보>에 칼럼을 기고했다. 현재 미디어 스타트업 alookso에서 일하고 있다. 인생 계획이란
로또 당첨 번호를 분석하는 것만큼 의미가 없다는 걸 깨닫는 중이다.
하완
본업은 그림 그리는 사람인데 어쩌다 보니 글도 쓰고 있습니다. 일 하나가 더 는 김에 그림과 글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일을 모색 중입니다. 책 《가시소년》, 《어린이에게 일을 시키는 건 반칙이에요》, 《시인을 만나다》, 《은둔의 즐거움》 등에 그림을 그렸고, 에세이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저는 측면이 좀 더 낫습니다만》을 썼습니다.
김예지
청소하고 그림 그리고 이야기하며 편한 것보단 조금은 불편해도 내 신념이 있는 곳을 향해 가길 좋아하는 청년. 《저 청소일 하는데요?》, 《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를 쓰고 그렸다.
김준
서울대학교에서 생명과학 전공으로 박사를 받고, 같은 대학 내 기초과학연구원에서 연수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벌어먹고 살려면 일을 많이 해야 하지만, 그래도 연구가 즐거워서 재밌게 잘 살고 있다. 연구하면서 성장하는 기분을 만끽하곤 한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더 좋은 연구자, 더 좋은 사람이 되길 바라며 살고 있다.
박문수
의류 브랜드 'THE MUSEUM VISITOR’를 디렉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