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일요일 오후, 놀이터에 노란 요괴가 갑자기 나타나 아이들을 잡아갑니다. 이상한 나라에 홀로 남겨진 겁쟁이 씨렁은 숲속에서 자그마한 털북숭이를 만나지요. 둘은 노란 요괴를 찾아 함께 모험을 떠나요. 과연 씨렁은 집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요?
만화책인 듯 동화책인 듯, 자유로운 구성은 아이들이 책의 흥미를 느끼고 눈을 떼지 못하게 합니다. 아이들이 책을 좋아할 수 있도록 재미와 교훈을 모두 담은 성장과 모험 이야기인 《겁쟁이 씨렁과 털북숭이의 모험》은 ‘우리 아이 첫 동화책’으로 알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