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직박구리가 왔어요

김미혜 | 천둥거인 | 2008년 05월 28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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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동시 작가 김미혜가 아파트 단지에서 만난 생명들과 나눈 이야기를 담은 책. 김미혜의 자연 이야기’제 2번째 권에 해당합니다. 전작 《나비를 따라갔어요》에서 나비와 잠자리를 따라다니던 아이가 이제는 새로운 친구인 작은 쐐기와 직박구리를 만나게 됩니다. 집에 데려온 쐐기벌레가 고치를 지은 이야기, 직박구리가 집에 찾아온 이야기, 꽃등에가 초롱꽃 속에서 꽃가루 목욕을 한 이야기, 숲새가 집 안 침대까지 들어온 이야기 등 작가가 스스로 경험한 이야기를 글로 써내었습니다. 자연에 대한 천진스럽고 속 깊은 마음이 독자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 일으킵니다. 이 책은 저자 스스로 체험한 것들을 글과 대화, 동시 등 다양한 형식으로 풀어낸 것입니다. 직접 찍은 사진과 이광익의 천진난만한 그림이 잘 어우러져 더욱 실감납니다.

저자소개

저 : 김미혜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양평에서 성장하였다. 자연 속에서 놀기를 좋아하여 사진기를 들고 숲에 자주 간다. 아이들과 함께 동시를 읽고 동시 놀이 하는 것도 좋아한다. 동시집 『아기 까치의 우산』을 냈고, 『나비를 따라갔어요』(김미혜의 자연 이야기 1), 『그림 그리는 새』, 『칠월 칠석 견우 직녀 이야기』, 『저승사자에게 잡혀간 호랑이』, 『돌로 지은 절 석굴암』 등 다수의 글을 썼다. 그림 : 이광익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다. 1995년부터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과학자와 놀자』, 『나비를 따라갔어요』, 『서서 자는 말』, 『구스코 부도리의 전기』, 『깡딱지』, 『꿈꾸는 도자기』 등에 그림을 그렸다.

목차소개

쐐기야, 반가워 빨빨이와 잠자코 / 그래, 넉 점 반이다 / 현종이의 눈물 / 쐐기 효과 신나는 꽃들 초롱꽃 속에 누가 숨었을까 / 장다리꽃 세우기 / 감꽃 목걸이 / 산딸나무의 거짓말 우리 집에 직박구리가 왔어요 우리 우리 설날은 / 사과 꼬치 / 위험해 / 목욕하는 직박구리 우리 아파트엔 새가 산다 앗! 오색딱따구리가! / 새소리, 그 화살표를 따라 / ‘웰빙 타운’ 끝자락에 사는 수리부엉이 / 내 친구 까치 / 빵꽃이 피었다 / 숲새가 아빠 침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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