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표정한 한국인이 정겹다

양문실 | 다할미디어 | 2007년 01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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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무표정한 한국인에게서 재발견한 희망! 한국 아줌마 양문실의 미국 정착기. 이 책이 수록한 30여 편의 에세이는 한국 아줌마의 땀이 묻어있는 7년간의 미국 생활을 담고 있다. 아울러 75일간의 계획으로 한국을 둘러보는 여행도 따라간다. 저자는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외국으로 떠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은 역설적이게도 우리가 발을 딛고 사는 고국에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1997년, 저자는 유학을 떠나는 남편을 따라 어린 두 딸을 품에 안고 미국으로 떠났다. 지금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며 유학이나 이민을 떠난 사람들이 그러하듯, 저자의 이국 생활도 외로웠다.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 때문에 갈등과 고민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저자의 눈으로 바라본 미국에는 곳곳에 위험이 숨겨져 있었다. 밤에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모험을 해야 하고, 풍요롭고 화려한 도시 뒤에는 가난이 숨겨져 있었다. 이 책은 저자의 미국생활은 물론, 한국인들이 무심하게 지나치는 지극히 사소한 한국적인 것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들려주고 있다. 저자가 7년 간의 이국 생활을 견디고서야 깨달은 것이다. 생각만으로도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는 한국적인 것을 되새기게하면서, 한국인의 삶에서 재발견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저자소개

양 문 실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10여 년간 여성잡지? 육아잡지 기자로 일하다 1997년 5세, 2세인 두 딸과 함께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는 동갑내기 남편을 따라나섰다. 5년간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유학생활을 마치고, 앨라배마 대학에서 교편을 잡은 남편을 따라 버밍햄에서 살다 한국에 있는 대학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 남편과 함께 2005년 2월 귀국했다. 미국에 있는 동안 <미국생활 생생 체험 보고서>를 여성중앙에 연재하는 등 몸으로 느낀 미국생활을 다양하게 소개해왔다. 현재는 농수축산 신문사에서 새로 창간한 유통전문지 더 바이어의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소개

1 한국 아줌마의 땀나는 미국 체험기

냄새와의 전쟁

때도 밀고 땀도 빼고

정 붙이고 사는 법

미국에서 교수로 살기

의료보험 없이 버티다

방과 후가 없는 미국 학교

살벌한 아동보호국

할인·세일·쿠폰의 천국



2 낯선 도시, 낯선 문화

자장면 시키신 분!

반짝반짝 윤이 나는 거리

뜨끈한 온돌방의 추억

고궁을 거닐다

외식은 너무 힘들어

짝사랑한 드라마 <올인>

엄마, 난 누구예요?

고단한 이민 생활



3 그리운 코리아, 코리안

무표정한 한국인이 정겹다

다정한 지하철

죽도록 그리웠던 한국의 밤

축복받은 식탁

친절해진 구청

베스트 프렌드



4 보고 싶다, 친구야!

돌아온 탕아

반성

외국에 나가면 정말 애국자가 된다

여행하지 않는 사람들

동네를 쉽게 버리는 미국인

친구라는 이유만으로

마지막 남도 여행

한국을 떠나오며



글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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