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대한민국 교육 이야기

김재훈 | 도서출판 형설의 공 | 2022년 09월 16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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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아이들은 지나간다
선생님이 주도하면 행사가 되고 아이들이 주도하면 축제가 됩니다?교사가 되거든 오지로 가라?교육은 관계 맺기로 시작합니다?담임 역할은 해바라기 넘기?노동자형 교사와 농부형 교사?상제의 새빨간 거짓말?애들아 2002년에 태어나게 해서 미안해

대한민국의 대학입시가 걸어온 길, 그 변곡점들을 찾아서
교사로서의 나의 실패?교사의 무력 앞에 초라한 아이들?미안하다 애들아 선생님이 너무 철없이 굴었어?내 인생 최악의 수업?서울대가 뭐길래?큰 며느리 작은 며느리?Life is event

역사의 밀알이 되어온 김재훈의 칼럼들

KTX를 타고 온 아이들과의 인터뷰

To study music, You must learn the rules.
To create music, You must forget the rules.

대나무는 5년 동안 뿌리를 단단히 내리고 준비를 한다.
그런 다음 새싹이 돋아난 후 하루 70cm씩 쑥쑥 자란다.

축구를 하다 보면 혼자 4골을 넣을 수도 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혼자 4골을 넣은 것은
레반도프스키만 가능한 일이다.

‘역사 속 결정적 교육 장면들’ 중에서

저자소개

101차 방정식을 풀다가 본고사를 폐지한다는 7?·?30 교육 개혁 조치로 공부에 흥미를 잃고 당구장을 드나들었다. 당구치며 버린 시간 덕분에 간신히 충북대 사범대를 들어갔다. 대학교 때 공부에 눈을 떠 졸업 후 서울대 대학원에 도전했으나 낙방하고 충북대 대학원에 들어갔다.

대학원을 졸업하고 석사 정훈장교로 40개월 꽉 채운 후 만기 전역하였다. 전역 후 먹고는 살아야 하므로 대우자동차 영업 사원으로 잠시 일하다가 32살에 늦깎이로 발령을 받았다. 교사로서의 첫발을 내디딘 후 항상 아이들과 함께하고자 했다.

중1 담임을 하면서 체육대회 때는 반 아이들 전부를 맹연습을 시켜 전 종목 석권을 시켰다. 교단 생활 10년차 쯤에 후배 교사들에게 학급 경영 강의를 하면서 교사 생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다. 그해 3월부터 교단 일기를 매일매일 쓰면서 내 스스로를 더욱더 채찍질하며 단단한 교사로서의 삶을 이어 오고자 노력했다.

운 좋게도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때 연구한 주제가 이 책 2장에 실린 대학 입시 문제였다. 대학 입시 문제는 고3 담임을 하면서 전문가임을 자처하였지만 여전히 어려우면서도 서글픈 주제였다. 지난 2017년에는 그동안 써온 교단 일기, 지난 교직 생활을 성찰한 단편 33개, 방송 원고 등을 묶어 『대한민국 교사로 산다는 것』을 출간하여 3쇄를 찍는 기염을 토했다.

두 번째 책 『세상을 바꾸는 대한민국 교육 이야기』는 평소에 틈틈이 써 온 카드 뉴스 형식의 글이나 교직 생활 반성문, 대학 입시에 대한 단상, 학생들과의 인터뷰, 역사 속 결정적 교육 장면, 오피니언 리더 역할을 한 칼럼 등을 실었다. 나는 여전히 교육 현장에 있지만 우리 대한민국 교육이 희망보다는 절망을 주는 개탄스러운 현실이 부끄럽다.

목차소개

들어가는 말 4


제1장 아이들은 지나간다 7

제2장 대한민국 대학입시의 빛과 그림자 57

제3장 교사의 무력 앞에 초라한 아이들 109

제4장 역사를 바꾼 나의 칼럼들 149

제5장 역사 속 결정적 교육 장면들 199

제6장 KTX를 타고 온 아이들과의 인터뷰 223


나오는 글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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