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주를 찾기 위한 가치투자자의 사고법
업종별, 종목별 가치 분석으로 미래 가치를 선점하라!
세계 증시가 고물가와 고금리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한국 역시 마찬가지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에 맞선 양적완화 정책은 돈을 회수하는 양적긴축 정책으로 선회했다. 동시에 ‘코로나 버블’이라고 불린 자산시장 거품은 부동산과 주식시장으로 확산하고 있다. 2020년 성장주들은 상상을 거름 삼아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2022년 증시 하락과 함께 상승분을 모조리 반납해버렸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주식시장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무엇을 사야 하는가.
우리는 가치투자에 주목해야 한다. 가치투자란 실적 ‘상승’이 기대되는 기업을 선별해서 상승된 실적이 주가에 반영되기를 기다리는 모든 행위를 뜻한다. 기대 실적이 우수한 종목을 선별하기 위해서는 지적 창의력과 자기 신뢰가 필요하다.
이 책은 가치투자를 위한 5개 업종과 업종을 대표하는 12개 종목을 선별해 가치투자 원칙에 관한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책에서 제시하는 투자 아이디어로 기업의 성장 시나리오를 예상하고 골든타임에 들어선 종목을 선별해보자. ‘고성장 실적주’ 투자로 당신의 부를 도약시킬 수 있을 것이다.
끝까지 살아남는 가치주를 사야 할 때다!
가치주로 올라설 성장주 12종목에 주목하라!
이 책은 총 3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 1 ‘가치투자를 위한 마인드셋’에서는 주가 상승의 메커니즘과 투자 실패 이유를 분석하고, 앞으로 가치투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안한다. 기업의 성장 시나리오를 만들고 그 위에 자신의 사고와 판단을 덧대는 방법을 알려준다. 파트 2 ‘부의 도약을 위한 성장주, 어떻게 찾을 것인가?’에서는 우리가 주목해야 할 성장주의 시나리오에 주목한다. 드라마 제작사, 웹툰, 패션, 플랫폼, 미용 기기의 5개 업종을 분석하고, 해당 업종에서 12개 종목을 뽑아 현 상황과 미래 가치를 검토한다. 파트 3 ‘부의 기회는 인플레이션 너머에 있다’에서는 고금리 고물가의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제시한다.
저자는 요즘이야말로 ‘정교한 가치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하며, “현재의 견고한 실적은 잃지 않는 투자를 하도록 도와주나 견고한 실적을 갖춘 기업 중에서도 산업의 골든타임에 위치해 실적이 폭발적으로 상승할 모멘텀을 갖춘 종목을 추려내야 한다.”라고 주장한다.
성장 여백이 넓은 산업 가운데 자신의 기호와 감성에 부합하는 산업군을 선택해 그 여백을 자신만의 견해로 채우는 과정에서 좋은 종목은 발굴된다. 현재와 같이 증시의 흐름이 좋지 않을 때야말로 공부하기 가장 좋은 시기임을 잊지 말자. 당신의 가치투자 사고력을 올리고 다가올 부의 기회를 붙잡아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