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김순남
가족상황 차별을 해소하고 시민적 유대가 가능한 사회를 모색하는 가족구성권연구소 대표. 여성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성공회대학교에서 강의하며 민주주의연구소 연구교수, 한국여성학회 이사, 한국가족학회 연구위원으로도 일한다. 오류동퀴어세미나를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섞이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이성애결혼/가족규범을 해체/(재)구성하는 동성애 친밀성〉(2013), 〈이성애 비혼여성으로 살아가기〉(2016), 〈세계 만들기로서의 퀴어정치학〉(2018) 등이 있고, 공저로 《무지개는 더 많은 빛깔을 원한다》(창비, 2019), 《시설사회》(와온, 2020), 《다시 쓰는 여성학》(한국문화사, 2021)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