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_ 재클린 우드슨(1963~ , Jacqueline Woodson)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태어나,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 뉴욕 브루클린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미국시인재단에서 임명한 청소년문학 계관 시인, 미국의회도서관이 임명한 청소년문학 홍보 대사로 활동했다. 미국의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인 코레타 스콧 킹상을 여섯 번, 뉴베리상을 네 번 수상했다. 최근에는 미국에서 노벨상만큼 영예로운 맥아더 펠로십을 받았다. 세계적인 아동문학상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하는 등 저명한 문학상을 모두 휩쓸며 세계 문학사에 빛나는 작가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음률이 살아 있는 언어와 강렬한 캐릭터가 특징적이고, 생동감 있는 이야기와 결말이 독자를 만족시킨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잊히면 안 되는 미국 역사와 전통을 끊임없이 기억하고 기록하며, 간명하면서 선명하게, 섬세하게 다루는 탁월한 서사꾼이다. 《엄마가 수놓은 길》 외 《앰 아이 블루?》(공저),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희망은 깃털처럼》, 《친절한 행동》, 《덜 익은 마음》 등 많은 작품이 있다.
그림_ 허드슨 탤벗(1949~, Hudson Talbott)
미국에서 태어났다. 이탈리아에서 미술을 공부한 뒤, 아시아, 유럽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는 작가로, 많은 작품이 영화나 뮤지컬로 만들어졌다. 작품으로는 《다빈치의 꿈》, 《자유를 향해》, 《아서 왕 이야기》, 《공룡 대행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