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874 쥘 베른의 저명한 여행과 여행자들 2부 1881(English Classics874 Celebrated Travels and Travellers, Part 2. by Jules Verne)

쥘 베른(Jules Verne)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2년 10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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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쥘 베른의 저명한 여행과 여행자들(Celebrated Travels and Travellers by Jules Verne)(1881) 3부작은 제1부 세계의 탐험(Part I. The Exploration Of The World.), 제2부 18세기의 위대한 항해사들(Part II. The Great Navigators Of The Eighteenth Century.), 제3부 19세기의 위대한 항해사들(Part III. The Great Navigators Of The Nineteenth Century.)로 구성된 논픽션(Nonfiction)입니다. 쥘 베른은 세계 일주를 비롯해 기구여행, 지구 속, 해저, 달나라 등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곳과 모든 교통수단을 섭렵한 SF작가인 동시에 도서관의 방대한 장서를 통해 전 세계를 탐험한 ‘위대한 여행가’이기도 합니다. 그가 당대의 최신 탐험과 탐험가에 대한 지식을 끊임없이 연구하여 작품에 반영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으며, 한발 더 나아가 ‘탐험가들의 역사’를 직접 정리한 탐험기를 집필하였습니다. 시대 순으로 간명하게 정리한 저명한 여행과 여행자들(1881) 3부작을 통해 ‘쥘 베른이 애정한 세기의 탐험가들’과 그들의 ‘SF보다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단 비유럽 대륙의 여행자에 대한 기록은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이 단점이자 한계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제2부 18세기의 위대한 항해사들(Part II. The Great Navigators Of The Eighteenth Century.) : 제2부는 과반 이상의 내용이 영국 탐험가 제임스 쿡(James Cook FRS)(1728~1779), 일명 쿡 선장(Captain Cook)에게 할애되어 있습니다. 3차에 걸친 그의 세계 일주를 시대 순으로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쥘 베른의 쿡 선장에 대한 높은 평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가가 프랑스인임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항해사(French Navigators)를 쿡에 비하면 무척이나 간결하게 다룬 점이 오히려 인상적이네요.

▶ CHAPTER III. CAPTAIN COOK'S FIRST VOYAGE. I. In narrating the career of a distinguished man, it is well to neglect none of those details which may appear of but slight importance. They acquire significance as indications of a vocation unknown even to its subject, and throw a light upon the character under consideration. For these reasons we shall dwell a little upon the humble beginning of the career of one of the most illustrious navigators whom England boasts.

▷ 제3장. 쿡 선장의 첫 번째 항해. 제1절. 저명한 사람의 경력에 ??대해 이야기할 때 약간 중요해 보일 수 있는 세부 사항을 무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제조차 모르는 소명의 표시로 의미를 부여하고 고려중인 인물에 빛을 비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영국이 자랑하는 가장 저명한 항해사 중 한 사람의 겸손한 경력의 시작에 대해 잠시 이야기할 것입니다.

▶ CHAPTER I. FRENCH NAVIGATORS. I. In the earlier half of the eighteenth century, a discovery had been made which was destined to exercise a favourable influence upon the progress of geographical science. Jean Baptiste Charles Bouvet de Lozier, a captain of one of the East India Company's ships, was so struck by the immensity of the space surrounding the Southern Pole, known to geographers as the Terra australis incognita, that he begged for the privilege of prosecuting discoveries in these unknown regions. His importunities were long disregarded, but at length, in 1738, the Company consented, in the hope of opening new facilities for trade.

▷ 제1장. 프랑스 항해사. 제1절. 18세기 전반부에 지리학의 발전에 유리한 영향을 미칠 운명의 발견이 있었습니다. 동인도 회사의 함선 중 한 척의 선장인 장 밥티스트 샤를 부베 드 로지에(Jean Baptiste Charles Bouvet de Lozier)는 지리학자들에게 테라 아우스트랄리스 인코그니타(Terra australis incognita)로 알려진 남극을 둘러싼 광대한 공간에 너무 충격을 받아 발견을 수행하는 특권을 간청했습니다. 이 미지의 지역에서. 그의 중요성은 오랫동안 무시되었지만 마침내 1738년에 회사는 무역을 위한 새로운 시설을 열기를 희망하면서 이에 동의했습니다.

▶ CHAPTER IV. THE TWO AMERICAS. The two vessels, the Discovery of 340 tons, and the Chatham of 135?the latter under the command of Captain Broughton?left Falmouth on the 1st of April, 1791. After touching at Teneriffe, Simon Bay, and the Cape of Good Hope, Vancouver steered south-wards, sighted St. Paul's Island, and sailed towards New Holland, between the routes taken by Dampier and Marion, and through latitudes which had not yet been traversed. On the 27th September was sighted part of the coast of New Holland, ending in abrupt and precipitous cliffs, to which the name of Cape Chatham was given. As many of his crew were down with dysentery, Vancouver decided to anchor in the first harbour he came to, to get water, wood, and above all provisions, of which he stood sorely in need. Port George III. was the first reached, where ducks, curlews, swans, fish, and oysters abounded; but no communication could be opened with the natives, although a recently abandoned village of some twenty huts was seen.

▷ 제4장. 두 개의 아메리카. 340톤의 디스커버리와 135톤의 채텀호(후자는 브로우튼 선장의 지휘 하에 있음)는 1791년 4월 1일에 팔머스를 떠났습니다. 테네리프, 사이먼 베이, 희망봉에서 접한 후, 밴쿠버는 남쪽으로 방향을 틀고 세인트 폴 섬을 발견하고 뉴 홀랜드를 향해 항해했으며 댐피어와 매리언이 택한 경로 사이를 지나 아직 횡단하지 않은 위도를 통과했습니다. 9월 27일에 뉴 홀랜드 해안의 일부가 갑자기 가파르고 가파른 절벽으로 끝나는 것이 목격되어 케이프 채텀(Cape Chatham)이라는 이름이 주어졌습니다. 그의 많은 선원들이 이질로 쓰러지자 밴쿠버는 물, 나무, 그리고 무엇보다 식량이 절실히 필요한 식량을 얻기 위해 그가 처음으로 온 항구에 정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포트 조지 3. 오리, 마도요, 백조, 물고기, 굴이 많이 서식하는 첫 번째 도달 지역입니다. 그러나 최근에 버려진 20개 정도의 오두막집이 있는 마을이 보였음에도 원주민과 소통할 수 없었습니다.

저자소개

▶ 쥘 베른(Jules Verne)(1828~1905)

▶ 쥘 가브리엘 베른(Jules Gabriel Verne), 일명 쥘 베른(Jules Verne)(1828~1905)은 19세기 초반 태어나 27세기 후반 배의 수많은 소설을 발표한 SF 소설의 아버지(father of science fiction)입니다. SF 소설로 가장 잘 알려져 있으나 희곡, 단편 소설, 자전적 이야기, 시, 노래, 과학, 예술, 논문 등 수많은 장르를 넘나드는 저술가이자니다. 200여 년이란 세월이 무색하게도 현대의 독자들에게도 그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 드라마, 만화 등으로 친숙합니다.

▶ 장르소설(genre fiction)?! 아동 문학(children's books)?! : 영어가 아니라 불어로 집필한 소설가라는 건 작가의 입장에서 단점일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쥘 베른의 작품이 출간 및 번역되는 과정에서 흥미 위주로 발췌 번역되거나, 아동용으로 개작되는 바람에 오랫동안 SF 소설가이기 이전에 아동 문학 작가나 장르 소설가로 인식되었습니다. 그러나 1980년대부터 그의 작품 전반에 걸쳐 완성도 높은 영문 번역이 축적될 수 있었고,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할리우드 영화 원작으로 재조명되면서 다시 한 번 SF 소설의 아버지(father of science fiction)란 명성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80여 편에 달하는 경이의 여행(Voyages Extraordinaires) 시리즈 중에서 국내에는 대략 20여 편 정도의 대표작과 일부 단편이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 SF 소설의 아버지(father of science fiction)가 둘도 아니고, 셋?! : 세계문학계에서 ‘SF 소설의 아버지’로 거론되는 인물은 크게 3명이며, 시대 순으로 쥘 베른(Jules Verne)(1828~1905), 허버트 조지 웰스(Herbert George Wells)(1866~1946), 휴고 건스백(Hugo Gernsback)(1884~1967)입니다. 셋 다 백인 남성 작가로 국적은 각각 프랑스, 영국, (룩셈부르크 출신) 미국으로 국적만 봐도 세계 과학계에 미치는 해당 국가의 영향력과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무슨 아버지가 셋이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쥘 베른이 셋 중 가장 먼저 태어난 인물입니다. 둘째 조지 웰스보다 38년, 셋째 휴고보다 56년 앞선다는 점에서 쥘 베른이야말로 아버지의 아버지 아닐까요?

▶ 쥘 베른은 미래학자(未來學者, futurists)?! : 쥘 베른은 SF 소설의 아버지(father of science fiction)답게 후대의 수많은 과학자, 발명가, 작가, 영화감독 등에게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의 이름 혹은 작품의 주인공을 딴 대표적인 발명품, 선박, 잠수함, 기념행사 등은 다음과 같습니다. 세계 최초의 원자력 잠수함 USS 노틸러스(SSN-571 USS Nautilus)(1951~1980), 유럽 최초의 무인(無人) 우주화물선(ATV, Automated Transfer Vehicle) 쥘 베른 호(Jules Verne ATV)(2008), 쥘 베른 183번째 생일 기념 구글 두들(Google Doodle)(2011), 세계 최대(16,020TEU)의 컨테이너선 중 하나인 CMA CGM 쥘 베른(CMA CGM Jules Verne)(2013), 최초의 블루 오리진 뉴 셰퍼드 크루 캡슐(First Blue Origin New Shepard Crew Capsule) 우주 캡슐 RSS 쥘 베른(RSS Jules Verne)(2015)….

▶ 쥘 베른이 11살 때 밀항(1839)을?! : 쥘 베른과 관련한 일화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은 불과 11세의 나이일 때(1839) 사촌 캐롤린(Caroline)에게 인도産 산호 목걸이를 선물로 주기 위해 코랄리에호(Coralie號)에 캐빈 보이(cabin boy)로 탑승했다는 것입니다. 작가가 어린 선원이 드물지 않은 프랑스 서부의 항구 도시 낭트(Nantes) 출신이였기에 가능한 일화겠습니다만, 아쉽게도(?!) 북대서양으로 빠져나가기도 전에 파임뵈프(Paimbœuf)에서 아버지에게 잡혀 하선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아버지 피에르 베른(Pierre Verne)이 "여행은 네 놈 상상으로만 해!(only in his imagination)"라고 했다는 썰이 유명한데요, 이후 세계적인 SF작가가 된 쥘 베른의 운명을 암시하는 듯 하네요.

▶ 쥘 베른의 운명을 바꾼 알렉상드르 뒤마와의 만남! : 쥘 베른은 잘나가는 변호사인 아버지의 뜻에 따라 고향 낭트를 떠나 파리의 기숙학교로 유학을 떠납니다. 그러나 평범한 법률가의 길을 걸어야할 쥘 베른은 1847년 파리 외곽의 몬테크리스토 성(Château de Monte-Cristo)에서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1802~1870)를 만난 후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당시 뒤마는 삼총사(三銃士, Les Trois Mousquetaires)(1844), 몽테크리스토 백작(Le Comte de Monte-Cristo)(1844~1846), 여왕 마고(La Reine Margot)(1846)를 발표한 당대 ‘프랑스 최고의 대문호’였습니다. 그처럼 작가로 살기로 결심한 베른은 파리 템플대로(the boulevard du Temple)에서 뒤마의 작품만을 공연하는 히스토리크 극장(Theâtre Historique) 극장 비서관(secrétaire du Théâtre-Lyrique), 파리 증권 거래소(Euronext Paris) 교환 에이전트(agent de change) 등으로 근무하며, 아침 일찍 일어나 글을 쓰는 집필을 병행하였습니다.

▶ 영어로 번역된 쥘 베른의 첫 작품은?! : 1848년 혁명(Revolutions of 1848)과 3차에 걸친 이탈리아 독립 전쟁(The Italian War of Independence)으로 국내외 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쥘 베른은 1851년 출판업자이자 편집자인 피에르 줄스 헷젤(Pierre-Jules Hetzel)(1814~1886)과 만났고, 기구여행(A Voyage in a Balloon)(1851)을 발표하며 소정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기구여행(A Voyage in a Balloon)(1851)은 ‘영어로 번역된 쥘 베른의 첫 작품’이기도 합니다. 두 자녀가 있는 미망인과 결혼을 치룬 쥘 베른은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법률가를 포기한 이후 바쁜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틈틈이 글을 쓴 쥘 베른의 가능성을 확인한 피에르는 비로소 기구를 타고 5주간(Five Weeks in a Balloon by Jules Verne)(1863)을 출간하였고, 쥘 베른은 이제야 비로소 작가로써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20년간 매년 3권씩 집필하는 초장기 계약(long-term contract)을 제안하였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안정적인 수입이 간절한 전업 작가 쥘 베른은 이를 수락하였습니다.

▶ 쥘 베른을 키운 명편집자, 피에르 줄스 헷젤(Pierre-Jules Hetzel)(1814~1886) : 피에르는 쥘 베른을 위해 정기 간행물 연재 - 삽화가 없는 에디션(In-18) - 화려한 표지와 삽화를 추가한 에디션(In-8)이란 일련의 시스템을 고안하였으며, 무명에 가까운 쥘 베른을 세계적인 명성의 거장으로 만든 가장 큰 공로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후 쥘 베른은 1863년부터 (편집자가 사망한 이후인) 1904년까지 경이의 여행(Voyages extraordinaires) 시리즈를 꾸준히 발표하였는데, 만약 작가가 원고료에 급급한 상황이였다면 20년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시리즈물을 안정적으로 집필하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편집자 피에르 줄스 헷젤이 1886년 사망한 후 쥘 베른이 받은 충격은 지대하였으며, 이는 작품의 분위기와 성향 등에도 뚜렷하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 20세기 파리(Paris in the Twentieth Century)(1863)가 1994년에 출간된 이유는? : 20세기 파리(1863)는 작가 쥘 베른이 그의 이름을 대중에게 알린 기구를 타고 5주간(Five Weeks in a Balloon)(1862)을 출간하기도 전에 집필한 초기작으로, 편집장이 출간을 거절하여 오랫동안 금고에 갇혀 있던 비운의 작품입니다. 인문학을 전공한 주인공이 최첨단 기술로 가득한 세상에서 실직과 입영 탈락 등을 겪으며, 기아에 시달린다는 무척이나 음울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20세기 파리(1863)의 실패(?!) 이후 쥘 베른은 기구를 타고 5주간(Five Weeks in a Balloon)(1862)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SF 작가로 급부상하는 동안 철저하게 대중 친화적인 작품을 집필하였습니다.

목차소개

-목차(Index)-
▶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 24가지 키워드로 읽는 쥘 베른(Jules Verne)(1828~1905)
01. 장르소설(genre fiction)?! 아동 문학(children's books)?! SF 소설의 아버지(father of science fiction)!!
02. 쥘 베른이 11살 때 밀항(1839)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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